빠른97년생이고, 이제 2학년 올라가는 재학생입니다
97년생이긴 하지만 군대는 최대한 빨리 갔다 오는게 낫다는 선배님들의 말씀하에
11월달부터 1월입대에 지원을 넣었는데, 그후 3번의 GOP와 1번의 의경 1번의 해병대 모두 떨어지더라구요
실상 이제 3월입대는 불가능하게되었고 4월달부터 입대가 가능하지만 또 계속 떨어질까봐 걱정입니다
제가 빠른년생이라 재학생 입영신청을 하게된다면 내년에 갈 확률이 거의 100%라는 말씀이 대부분이라서
꾸준히 모병신청을 하고있습니다만..
심지어 입대지원에서 떨어질거라는 생각을 미처 하지못해 국가장학금 1차 신청기간을 놓쳐버렸습니다.
참고로 국가장학금은 2학기 연속 전액을 받았고, 받지 않으면 학교를 다니기가 무척 어려운 형편입니다.
인터넷을 백방으로 찾아봤는데, 재학생은 원칙적으로는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이 불가하나, 실제로는 국가장학금 2차신청이 가능하지만, 심사과정은 공개하지 않으며 심사결과는 추후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는말만 반복되더라구요.
군대도 어떻게 될지 모르고, 국가장학금도 어떻게될지 모르는 상황인데, 원룸은 계약기간이 4일남았습니다.
원룸주인분께서 방을 빼던지 혹은 6개월 연장을 할지 두개중 선택하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여러가지가 복잡히 얽히다보니
어린나이에 어떻게해야할지 판단이 쉽사리 서지가 않네요.
부산대 학우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P.S. 오늘 단시간에 여러개의 글을 올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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