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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 노랑코스모스2016.01.19 02:59조회 수 448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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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그 남자분이랑 비슷하게 연락귀찮아하는데요
    그런것도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바뀝니다ㅠ
    연락하는 문제로 헤어진 사람도 있는데, 썸단계에서 계속 폰만 들여다보게 만든 사람도 있거든요
    좋아하면 궁금한게 당연한거예요 상대가 고시생이라 특정시간대만 연락해야하는게 아니라면 계속 궁금해하죠
    원래 연락하는거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좀 심하게 말해서 자길 바꿀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을 못만난거라 그럴 수도 있어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그 썸타던 상대랑은 잘 안됐습니다ㅠㅠ
  • @나쁜 굴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9 03:15
    제 남자친구는 평소에는 연락이 잘돼요ㅜㅜ
    종종 모임이나 등등의 이유로 연락이 없어져서 제가 걱정하는 거에요. 다음날 이제 일어났어ㅠㅠ미안해 같은 카톡을 보내요. 반복되다보니까 이제 걱정이 아니라 답답하고 서운해요. 잠도 못들고 있네요ㅠㅠ
    제 남자친구가 절 많이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닌가봐요..
  • @글쓴이
    모임때만 그런거면 멀티태스킹 잘 안되서 그럴수도 있어요
    소주로 술자리 가지면 화장실도 잘 안가고요
    그래도 모임가기전에만 말하면 되지 않나요?
  • 연락하기 힘든 상황인거 이해해주시면 안됨?
    모임 중에 사람들 앞에두고 폰만지는거 예의 아님
    할 말만 하고 끊는 전화도 아니고 카톡은 말이 오가는 사이에 텀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일 다 끝나고나면 너무 피곤해서 카톡 답장을 기다리고 다시 보내고 하는 것도 힘듦
    그렇다고 정말 할 말만(예:나 아직 모임 중이야, 나 모임 끝나고 집왔어 잘게) 하고 끊는 것도 예의는 아니고

    남자분도 애인 생각 좀 해줬으면 좋겠는게 (글쓴님이 상대방이 바쁘든 말든 계속 연락이 이어져야 한다는 주의의 무개념은 아닐거라 생각) 요즘 세상 많이 흉흉한데 어디 있다, 뭐하고 있다 연락 정도는 남겨야 걱정 줄어들 상대방 생각을 1도 안 하시는지

    대화 잘 하고 타협 보셈
  • @정중한 영춘화
    글쓴이글쓴이
    2016.1.19 03:19
    저는 큰걸 바라는게 아니에요.
    그냥 모임전에 술마시러왔어. 연락잘 안될지 몰라.정도와 술마시다가 화장실에 가거나 2차로 옮기거나 하는 잠깐사이에 저한테 연락이 와있으면 확인해주고, 집에 들어가면 연락 남겨놓고 잤으면 좋겠어요.
    제가 걱정하지 않게요.. 저도 모임에서 사람들 앞에두고 폰만지는거 바라지도 않고, 당연히 그렇게 안했으면 좋겠어요.
    대화를 몇번해봤는데 나아지는게 없어서 힘들어요ㅠㅠ
  • @글쓴이
    평소 연락 자체를 귀찮아하던 사람이라 님 말이 부담스러운가봄
    모르던 사람은 끝까지 모름 정확히 말을 해주면 됨
    "계속 대화를 하자는게 아니야. 그냥 통보식으로 '나 어디가', '나 이제 끝났어'처럼만 남겨도 돼. 내 답장에 또 다시 답장을 보내야 한다는 압박감같은거 안 가져도 돼. 괜히 사람들 앞에서 폰 만지거나 집가서 지친데도 톡 해야한다는 부담감같은거 갖지 말고 그냥 너 뭐하는지 궁금하고 걱정하고 있을 나한테 그것만 말해줘. 자기 전까지 톡할 생각에 미리 지쳐서 자고 일어난다음 미안하다고 하지도 말고 서운해하지 않을테니까 잔다고 먼저 좀 말해줘."

    대신 님도 꼭 지켜야할게 상대방이 그렇게 대화를 끝낸다 해도 서운한 티를 내거나 왜 이렇게 다음 답장이 늦냐, 왜 자꾸 대화를 끊냐 이런 식의 말은 하지 말아야 함
    우리 커플은 이 방법으로 잘 지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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