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타이밍 놓침

코피나는 청가시덩굴2016.01.19 19:05조회 수 2065댓글 10

    • 글자 크기
한달정도 썸타던 여자가 있었는데 크리스마스전에 고백하려다가 여자애도 저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없어서..차일까봐ㅠㅠ 결국 고백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진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여자애가 고백하라고 표시를 한거같기도 해요(하..진짜 똥멍청이ㅠㅠ)아마도 크리스마스전에 고백안했을때 엄청 실망이 컸겠죠?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전에는 잘 만나주고 웃어주고 했는데 진짜 딱 그 이후로는 저를 피하고 저를 만나는걸 부담스러워 하네요...
저번과 태도가 달라지니까 확 느껴졌습니다..
마치 주변에 있던 공기가 있을땐 못느끼다가 없어지니까 느끼듯이?
아무튼 생각하면 진짜..성격자체가 원래 눈치없고 둔해서 곰이라는 소리 많이 듣는데..ㅠ

아무튼 저는 아직도 좋아하는데...하루도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는데...그 여자애가 저를 멀리하고 피하는거 보면..어장이었다고 생각하는지...아니면 그냥 썸이 식어버린건지...
정말 가슴이 갑갑할정도로 미칠것같습니다..
걔생각만 하면 가슴이 먹먹해서 한숨만 쉬게 되고...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다시 잘될수는 없는걸까요?

진짜 힘들어서 조언 구해봅니다..
    • 글자 크기
[레알피누] 아니 님들아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by 어설픈 쉽싸리) [레알피누] 19금 질문 (by 엄격한 꽃향유)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0245 [레알피누] 아니 님들아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11 어설픈 쉽싸리 2016.01.19
고백 타이밍 놓침10 코피나는 청가시덩굴 2016.01.19
30243 [레알피누] 19금 질문10 엄격한 꽃향유 2016.01.19
30242 헤어졌는데 못다한 말들이 아직 남아있어요...10 추운 맨드라미 2016.01.19
30241 19) 아침에 남자들 성욕은 없나요..? ㅠㅠ뭔가..33 해맑은 으름 2016.01.19
30240 추운날씨 실내데이트?11 가벼운 무릇 2016.01.19
30239 .30 어리석은 나도밤나무 2016.01.19
30238 마이러버7 깜찍한 콜레우스 2016.01.19
30237 .6 침착한 노랑코스모스 2016.01.19
30236 썸녀한테13 나쁜 흰털제비꽃 2016.01.19
30235 사범대 그녀9 운좋은 백송 2016.01.19
30234 제가 외모가 특이한걸까요15 치밀한 차이브 2016.01.19
30233 [레알피누] 멍해보여20 피곤한 숙은처녀치마 2016.01.18
30232 남자친구에게 담배이야기14 참혹한 겨우살이 2016.01.18
30231 여자친구에게 담배이야기19 불쌍한 수양버들 2016.01.18
30230 오래사귀면 단톡방에 개소리해두 그러려니28 멋쟁이 만수국 2016.01.18
30229 여자들이 남자폰 훔쳐보는 심리는 뭘까요?31 근육질 참새귀리 2016.01.18
30228 .37 귀여운 솜방망이 2016.01.18
30227 마이러버 공대생만 하나요??13 멋쟁이 만수국 2016.01.18
30226 .5 답답한 며느리밑씻개 2016.01.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