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요 이별 .. 젠장

발냄새나는 쑥2012.10.22 11:44조회 수 2331댓글 21

    • 글자 크기
여친과 헤어졌고 한달되었네요 둘다 우리학교고 과는 다르네요 2살어리고 여친이
거의 1년 사귀었는데 같은 문제가 반복되서 여친을 울리고 신뢰를 잃었네요 좋아하지만 헤어지자고 하네요 더이상상처받기 싫다고
그래서 결구 헤어졌고 전 다시 잡았어요 시간이 지나서 변해서 오겠다고 긍정적이었지만 다시 한번 정말 상식 밖의 비슷한 실수를 또 해버렸어요 그녀는 저에 대한 신뢰가 바닥이되었나봐요 후회하지 않을 자신있고 자신의 사랑을 쓰레기 취급하지 말라네요
전화도 안되고 문자는 거의 씹히고 카톡은 차단삭제는 안됬지만 읽기만 했고요
그렇게 다시 보름정도흘렀네요
제가 저지른거 되돌릴수 없겠죠? 다시는
어떡해야할까요? 마음을 접기엔 제가 못해준것도 후회할일도 너무 많아서 미련이 남아요 ㅠ
    • 글자 크기
. (by 고상한 봄맞이꽃) 실컴 플래시 망함 (by 유쾌한 꽈리)

댓글 달기

  • 내 아는 사람 이야기 같은데.. 최대한 공주처럼 잘해주시는 수밖에
  • @세련된 붉은토끼풀
    글쓴이글쓴이
    2012.10.22 12:43
    설마 아는사람?....
  • 어떤 실수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음
    그리고 두번이나 실수했는데 다음엔 또 못할거라는 보장이 없잖슴? 미련보다 정말 좋아하는 마음이 있을 때 잡으세요
  • @억쎈 한련초
    글쓴이글쓴이
    2012.10.22 12:44
    믿음의 문제요 제가 그녀를 안믿으러 했어요 괜히 그게 반복되었고 약일년동안 반복되고 안한다했으나 반복되다 이리되었네요ㅠ
  • 제 얘기랑 똑같은데 그렇게 붙잡아놓고 한달뒤에 아무것도 아닌걸로 결국 끝났습니다. 신뢰감이 바닥치고나면 그여자분은 아마 글쓴이를 잊는게 힘들지도않을껍니다. 차라리 싸우고 헤어지자고 울고불고할때가 더 못헤어지는거지 차단은 안했지만 카톡읽고 답없는거면 여자분맘에는 이제 글쓴이가 없을 가능성도 높네요...
  • 그냥 미련입니다. 쿨하게 잊으세요... 안맞는거 억지로 맞추려해봤자 답없어요
  • 비슷하게 하긴했지만... 그 이상으로 하다간 집착으로 보입니다.
    좋게 말해서 헤어진 연인간의 일이지만...
    안좋게 보면 집착을 가지시면...스토커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자신이 점점 처량하고 무서워 보이더라구요.

    여자분이 그렇게 말씀하셨을 경우엔 이미 끝난거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더 질질 끌면 서로간의 행복한 추억보단 안좋게 끝난 악몽만이 남을 뿐이에요.
    여기선...끝내는게 맞는거 같아요.
  • 인정하기 싫으시겠지만 끝이에요 두분
    저 여자구요 그쪽 전여자친구 입장이랑 똑같았어요 제가정말 좋아했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이란게 한번 고갈되니 좋은마음으로 다시만나도 계속 상대방을 못믿게되고 결국엔 끝났네요
    두분 좋았던 기억까지 흐트리려고 하지마시고 그냥 놔두세요 그게가장 깔끔한 방법입니다
  • 끝났습니다 신뢰를 잃은건 다시 되돌리기 힘들어요
    있을때 잘하지 그러셨어요 ....
  • 글쓴이글쓴이
    2012.10.22 15:14
    ㅠ 현실적으로 냉정한 댓글들 감사해요
    내가 듣고 싶은 그런 희망적인 가능성은 거의 없네요 ㅠ
  • 사랑하는데 있어 가장 기초적이면서 원동력이 믿음인데
    님이 걷어차셨네요. 떠나간버스는 다시돌아오지않습니다. 다시 잡지는 마세요.
    차라리 이번 이별을 기회로 자신의 부족한점이나(자책하라는게 아닙니다) 님의 행동하나하나에서 그 여자분과 틀어졌던부분을 어떻게 보완을 했으면 더나았을지 한번 잘 고뇌해볼수있는 값진시간을 만드시는게 다음 연애를 하는데있어서 더 도움이 될것같네요. 반짝연애하시려면 제가한 얘기는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 전부다 부정적이네ㅎ 정말 미련이 안남았다면 카톡이나 문자 전화 모두 스팸 하지않나? 그래도 연락이오길 기다리는것같은데. 진심을 보여주길 기다리는것같은데. 폰으로만 어떻게 할생각하지말고 정말로 진심이라면 찾아가서 간절하게 진지하게 모든걸 보여줘야죠.
  • 카톡을 확인한다는것 자체가 이미 님이 무슨 말들을 하는지 듣고 있다는건데. 다른님들은 안그럼? 이미미련조차 없고 정말안사귈려고 마음먹으면 전화고문자고카톡이고 다차단하지않나요? 더이상 얘기하기도 얼굴마주보기도 싫으니깐. 하지만 님이 하는말을 그사람이 지금 듣고 있잖아요. 일단 찾아가야죠. 찾아가서 잡고 안놔줘야죠. 무슨 수를 쓰든. 최선을 다해야죠.
  • @화난 해바라기
    글쓴이글쓴이
    2012.10.22 17:14
    그다음날 찾아간다하고 갔지만 문자로 바쁘다며 안만나주더군요. 결국 기다리다 돌아섰구요 2~3일뒤 문자로 만날수 있겠냐고 문자했는데 그만하라면서 안들어도 될말도 들었다고 안듣겠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뭐 저도 카톡 문자 1번보냈고 뭐 읽고는 반응도 없구요. 저와의 추억을 싸이 다이어리 내가 찍어준 사진들 시간이 흘러갈수록 하나씩 하나씩 지워지네요. 전 그저 그거 보고도 어쩔수도 없구요. 가능성이 없겠죠? 더이상은 미련인거 같아서요. 또한 집착인거 같구요..
  • @글쓴이
    헤~ 님 말처럼 그분이 마음이 식었다면 모를까 님 모습에 믿음을 잃고 실망해서. 좋아하는데도. 계속 생각나는데도. 헤어질려고 하는거면. 그만큼 님 마음이 진심이라는걸 보여줘야죠. 아 물론 그전에 님도 그만큼 진심으로 좋아해야겟죠? 아쉬움이 아닌 진심이라면요ㅎ 만약 그분이 그냥 마음이식은거면 대책없구요ㅠ
  • 힘내세요
  • @특별한 극락조화
    글쓴이글쓴이
    2012.10.22 21:01
    감사합니다.
  • 소주를 마시세요
  • 님아 진짜 포기하셔야됨
    이글에 연애하시는 여자분이 단 댓글은 없는것같은데
    믿음관계로 이별했을때 계속 연락하고 만나자하면 여자는 더멀리갑니다. 차라리 몇달간 연락안하고있다가 그쪽에서 연락오면 모를까..... 진짜 여자애들 그런거 더 싫어합니다...
    후회하더라도 붙잡고 후회하자는 마인드로하면 영영 떠납니다.
  • @답답한 물양귀비
    글쓴이글쓴이
    2012.10.22 21:00
    그렇군요... 제가 기껏 얻은 기회마저도 다시 걷어찬꼴이니. 더욱더 신뢰가 없겠지요...
    그냥 나자신을 위해서 다시 일어서야겠네요. 돌아오지 않는다는 마음자세로 말이죠. 좀 서글프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님말씀이 맞으니까요.
    제가 잡더라도 시간이 오래오래 한달 두달 이런정도가 아니라 시간이 흘러서 정말 멋진사람이 되어서
    다시 그녀 옆에 아무도 없다면 기회가 있을수도있겠지만

    일단 현실적으로 나자신을 위해 살면서 연락오는걸 기다리는 수 뿐이군요.. 감사해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떻게 하는지좀 말씀해주시면 좋겠어요.. 님.,..
  • @글쓴이
    저도 전여자친구가있었는데 헤어진게 거의 님이랑 같은경우였어요. 하지말라는걸 계속하다보니 신뢰에 금이간거죠. 저도 이후에 집앞에 기다려보고 군대휴가나와서 문자도보내고 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더 처참한말이나 안만났음좋겠다는 그런류였어요. 그래서 전 전여친의 성격문제는 둘째치고 제가 부족한부분이나 고쳐야할부분 하나하나 기억해보면서 이땐 이렇게했으면 안됐고 저렇게 했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제위주가 아닌 철저하게 여자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노력하다보니 제가 여자같아도 헤어질만하다는 이유가 나오더군요. 지금은 그런것이 거름이되서 이쁘고 좋은 여자친구 만나서 아껴주면서 사랑하고있습니다. 지금은 아마 잊기 힘드실거에요. 스스로를 사랑하면서 가꾸고 철저히 여자입장에서 이해하려고하고하시면 어느선에서 배려를해야하고 이런부분은 충분히 이해해야한다는걸 느끼실수있을거에요. 이건 그냥 제 경험에 불가하니 참고만하시고, 여자친구에게 사랑받는 남친이 되도록 노력해보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497 뻔뻔해 지는 방법좀..7 발냄새나는 청가시덩굴 2012.10.22
2496 여자분들 외모 많이보나요?28 현명한 동자꽃 2012.10.22
2495 남자님들아 ㅋㅋㅋ20 찬란한 둥근잎유홍초 2012.10.22
2494 이번주 주말에 여자친구와 백일인데요~~~ 제발 도와주세용18 귀여운 자운영 2012.10.22
2493 소심하기만한 제 자신이 원망스럽지만 그래도...3 무좀걸린 여뀌 2012.10.22
2492 [레알피누] 날 정말 친구로 생각하는 남자인 친구...5 도도한 자리공 2012.10.22
2491 .26 고상한 봄맞이꽃 2012.10.22
연애상담요 이별 .. 젠장21 발냄새나는 쑥 2012.10.22
2489 실컴 플래시 망함4 유쾌한 꽈리 2012.10.22
2488 옷태그땠는데 환불될ㅗㅗᆞ8 근육질 과꽃 2012.10.22
2487 인문대 자료실 몇시부터 몇시까지 문여나요???1 유쾌한 눈괴불주머니 2012.10.22
2486 모르는사람이랑14 건방진 벽오동 2012.10.22
2485 [레알피누] 마이러버.....20 적나라한 매듭풀 2012.10.22
2484 .13 머리나쁜 명자꽃 2012.10.22
2483 야구에대한 고민5 짜릿한 팔손이 2012.10.22
2482 학점 4.0이면 상대전과가능할까요?5 운좋은 강아지풀 2012.10.22
2481 [레알피누] 오늘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ㅜㅜ9 멋쟁이 꽃창포 2012.10.21
2480 아오6 화사한 야콘 2012.10.21
2479 데이트코스 추천해주세요10 화난 옻나무 2012.10.21
2478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건지, 아니면 내가 운없이 이런 사람들만 만나는건지33 외로운 삼지구엽초 2012.10.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