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헤어짐을말하는남자친구

깜찍한 통보리사초2016.01.23 23:47조회 수 1706추천 수 1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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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확실히남자친구가 오해할만한상황이 있었구요.
남자친구가 심한말내뱉으며 헤어지자고한걸
제가붙잡았습니다
그후에 남자친구도 헤어지자고 한게 진심이아니었다면서 다시 더 좋아졌다면서
예전처럼알콩달콩잘지내고있는데요..
그후에 저는 예전만큼 좋지않은거같아요
어떤일이 생겨도 제얘기를 들어보려도하지않고
곧바로 쉽게 헤어짐을 말하려 할거같아요
그전에도 싸울때 다시생각해보고싶다는둥의 이별의뉘앙스를 풍길때가 많았는데 전부다 싸우는 상황에서 욱해서 나온말이지 진심이아니였다하네요.
그런데 얼마전 정말 헤어질뻔한 후에 자꾸 좋다가도
그상황이 문득문득 생각이나서 괴롭네요....
그냥우리의관계는 쉽게헤어짐을말할만큼 가벼운건가싶구요....
제가이상한건가요..? 저같은분들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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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 거겠죠??ㅠㅠ (by 불쌍한 산박하) 저 안좋아하는사람한테 어필하기가 넘 힘드네요 (by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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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끗한 당매자나무
    2016.1.23 23:51
    댓글 추천 0 비추천 1
    얼마 못갈거 같아요.. 님이 그렇게까지 느끼시면 더더욱
  • 현명한 사람주나무
    2016.1.23 23:5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상황이뭔데요
  • @현명한 사람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24 00:0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말하자면 너무길고 확실히 제잘못으로 보이는 상황이었어요.
  • @글쓴이
    현명한 사람주나무
    2016.1.24 00:0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 상황이 뭔질 알아야지 답변을 드리는데.. 못알려주신다면야..

    그게 심각했다면 그럴만 했을수도 있죠
  • 아픈 분단나무
    2016.1.24 00:0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럼뭐 금마랑 진지하게 애기하고
    일주일정도 시간가지고 다시만나보는것도 갠찬을듯
  • 신선한 수련
    2016.1.24 00:0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헤어지자는 말을 함했뜨만 여자가 붙잡네??
    오 이거 내가 더 갑이 될수잇는 무기구만
    이렇게 느끼고 남발하는듯
    사실 책임감없는 남자친구네여
    헤어지자는말은 진짜 신중하게해야하는데 그순간에 욱해서 나왔다니;;
    자존심도 쌔고, 안질려고 하는 경향이 큰듯 남자가
  • 신선한 수련
    2016.1.24 00:05
    댓글 추천 1 비추천 0
    남자가 진짜 괜찮ㅇ고 생각이있으면 진지하게 대화로 조곤조곤 풀어나갈려고 해야지 욱한게 먼저나온건 좀 별로네여
    그리고 여자분도 먼저 잘못한 상황을 만든거라면 여자분도 조심하셔야할듯하네여
  • @신선한 수련
    글쓴이글쓴이
    2016.1.24 00:3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저도조심했어야하는데...그렇게 진짜괜찮고 생각이있는남자분들도 세상에 많겠죠??
  • @글쓴이
    특별한 접시꽃
    2016.1.24 11:4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많아요 안 튀어서 잘 안 보일뿐..ㅋㅋ 남자가 남자다운 맛이 있어야지 사랑하는 사람이나 친구한테 저렇게 감정적이거나 계산적인 사람은 만나지마세요 절대 피해야할 스타일..
  • 해박한 골풀
    2016.1.24 00:3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는 여자고 님과 좀 반대였는데요 음 저같은경우는 헤어짐을 통보할 그 순간에는 절대 두번다시 보지않아도 상관없겠다는 생각이 들때해요 남친도 그와같은 마음이었을거같아요 그런데사실 이게 제 성향이라기보단, 이전에 만나왔던 남자들에게 저는 그러지않았거든요?
    그냥 서로 맞지않는거같아요
    님도 마음정리하고계세요~
  • 무좀걸린 금불초
    2016.1.24 00:4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글쓴이분이 먼저 실수를 하셨네요... 이미 남친의 신뢰가 바닥인 상황인것 같아요. 헤어지자고 두번 말 한게 아니고 '말할 것 같다'라고 하시면서 마음정리 하고계신것 같은데... 진지하게 대화 한번 해보세요
  • 슬픈 논냉이
    2016.1.24 03:2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오해든 뭐든 믿음이 깨진거잖아요 믿음이 제일중요해요 님이 만든거에요 확실히 글쓴이님이 잘못으로 보이는 상황이었으면. 이별을 쉽게 말하는 남친도 좋은부분은아니지만
  • 훈훈한 큰방가지똥
    2016.1.24 07:05
    댓글 추천 2 비추천 0
    오해할만한 상황을 만든 부분은 님 잘못이었다는거 인지하고 계신것 같고
    그런 상황에서 헤어짐을 말하는 것은 심한 것은 아니죠

    님은 남친이 쉽게 헤어짐을 말한다고 글을 쓰셨지만 실제로 그 후에 다시 헤어지자고 말한 적은 없는가 보네요?
    님의 말을 듣지 않으려는 것은 그 분의 잘못된 행동이기는 하지만 그냥 님이 괜히 찔려서 더욱 그렇게 받아들이는 부분도 있는거 아녜요?
    상대방이 좋다가고 그 상황이 다시 상기돼 울적해지는건 그 분이 더 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은 먼저 잘못을 한 것은 님이니까 님이 먼저 상대방 앉혀두고 진지하게 얘기를 시작해봐야 하는 것이 답일 것 같습니다
    만약 그렇게 했는데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그건 상대방도 그닥 뭐.. 굳이 만날 가치가 있어보이진 않네요
  • 머리좋은 둥근잎꿩의비름
    2016.1.24 09:2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원래 사람이 화날 때는 마음의 진심이 어떤 건지 얘기한다네요
  • 초조한 제비동자꽃
    2016.1.24 14: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헤어지자고 쉽게하는건 헤어져도 아쉬울게 없다는거임
  • 저렴한 참개별꽃
    2016.1.24 17:2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제가 철 없을 때 그랬습니다.
    이제는 절대 가볍게 행동 안합니다.
  • 귀여운 산뽕나무
    2016.1.25 01:18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제 전남친이랑 똑같네요.. 몇번을 제가 붙잡으니까 붙잡아서 다시 사겨도 늘 헤어질까 불안하더군요ㅎ.. 아무튼 결론적으로는 정말 비참하게 차였어요 ㅋㅋㅋㅋ 글쓴님이 보시기에 이 연애는 지속해봤자 나만 불안하고 상처받을것같다싶으면 님이 먼저 끝내버리세요 내가 행복하려고 연애하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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