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왜 연애를 못하는지가 고민..

절묘한 시계꽃2012.10.22 22:28조회 수 3239댓글 63

    • 글자 크기


하.. 진짜 고민이네요. 이번 년도에는 반드시 여자친구 만들고 싶었는데......

여자 손 못잡아 본지가 벌써 1년 하고도 반이 더 지났네요...

20대 청춘이 이래도 되나 싶습니다 ㅜㅜㅜ


저는 진짜 왜 연애를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키도 180 넘고, (제 명의 자가용도 있고, 은행 잔고도 빵빵하고), 쫌생이 처럼 돈 안쓰는 것도 아니고,

유아인 닮았단 소리 듣는거 보면 외모도 준수한 편이고, 체형은 살짝 마른 편이고..

(과에서 한 손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성적도 좋고,) 동아리 회장할 만큼 인품도 괜찮은 것 같고......


조건으로만 보면 참 괜찮지 않나요 저??? ..................

괄호 친 부분은 소개팅 할 때 어필을 하는 부분은 아닙니다만

근데 왜 소개팅만 하면 번번히 까일까요... 연애 세포가 죽은건가.. ㅜㅜㅜㅜㅜ


올해들어 벌써 7명째 소개팅 했는데 한 번도 잘된 적이 없네요.

에프터는 여자분께서 하자는 경우도 있었고, 아직 거절 당해 본 적이 없는데......

꼭 서너번 만나고 나면 뻥뻥 까입니다 하...... =_=


금방 질리는 스타일인가.... 소개팅녀들이나 주변 지인들이 저보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이라고 하던데..(교회 오빠 느낌?????)

패션 센스가 떨어져서 그럴까요 ㅜㅜ 잘 입는다는 소리는 못들어도 거지 같이 입고 다니지는 않은거 같은데... ㅜㅜ


누군가 관찰 카메라로 관찰해서 제 문제점 좀 짚어 줬으면 좋겠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 글자 크기
남양유업 솔직히 (by 난감한 꽃마리) 키가.작아서 고민입니다 (by 병걸린 구절초)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458 [레알피누] -63 끌려다니는 맨드라미 2018.12.10
167457 페미니스트식 홍보, 불편합니다.63 화려한 흰여로 2018.11.05
167456 [레알피누] .63 창백한 쇠비름 2018.06.07
167455 우리학교는 미투운동 안해요 ?63 어두운 노랑코스모스 2018.03.07
167454 진짜 여자들 하다못해 세금을 더 내야 하는거 아닌가요??63 수줍은 천남성 2017.09.02
167453 핸드폰 대리점 사건 최종 게시물63 날렵한 줄민둥뫼제비꽃 2017.03.21
167452 룸메가 제 칫솔로 변기를 닦았습니다.63 고상한 백화등 2016.11.12
16745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3 외로운 조팝나무 2016.09.24
167450 행시가 가장 어려운 시험이죠?63 포근한 개구리자리 2016.07.19
167449 자취생분들 한달 용돈 얼마 받으세요?63 사랑스러운 새머루 2016.07.16
167448 교사 성폭행 사건을 보니63 착잡한 느릅나무 2016.06.04
167447 일베 욕하는 사람들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63 눈부신 붉은병꽃나무 2016.06.01
167446 왜 강남역 살인사건을 남자 vs 여자로 몰아가는거죠?63 끔찍한 시클라멘 2016.05.18
167445 여러분 제발63 우수한 나도밤나무 2016.04.26
167444 여후배가 등록금 때문에 키스방 일 한다는군요.63 나약한 솔나리 2015.05.22
167443 파스타 좋아한다는 여자가 있는데...63 어두운 바위솔 2013.11.23
167442 변태 잡으려고 CCTV보고 있어요.63 머리나쁜 관중 2013.10.07
167441 남양유업 솔직히63 난감한 꽃마리 2013.05.08
제가 왜 연애를 못하는지가 고민..63 절묘한 시계꽃 2012.10.22
167439 키가.작아서 고민입니다63 병걸린 구절초 2012.10.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