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고민이네요. 이번 년도에는 반드시 여자친구 만들고 싶었는데......
여자 손 못잡아 본지가 벌써 1년 하고도 반이 더 지났네요...
20대 청춘이 이래도 되나 싶습니다 ㅜㅜㅜ
저는 진짜 왜 연애를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키도 180 넘고, (제 명의 자가용도 있고, 은행 잔고도 빵빵하고), 쫌생이 처럼 돈 안쓰는 것도 아니고,
유아인 닮았단 소리 듣는거 보면 외모도 준수한 편이고, 체형은 살짝 마른 편이고..
(과에서 한 손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성적도 좋고,) 동아리 회장할 만큼 인품도 괜찮은 것 같고......
조건으로만 보면 참 괜찮지 않나요 저??? ..................
괄호 친 부분은 소개팅 할 때 어필을 하는 부분은 아닙니다만
근데 왜 소개팅만 하면 번번히 까일까요... 연애 세포가 죽은건가.. ㅜㅜㅜㅜㅜ
올해들어 벌써 7명째 소개팅 했는데 한 번도 잘된 적이 없네요.
에프터는 여자분께서 하자는 경우도 있었고, 아직 거절 당해 본 적이 없는데......
꼭 서너번 만나고 나면 뻥뻥 까입니다 하...... =_=
금방 질리는 스타일인가.... 소개팅녀들이나 주변 지인들이 저보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이라고 하던데..(교회 오빠 느낌?????)
패션 센스가 떨어져서 그럴까요 ㅜㅜ 잘 입는다는 소리는 못들어도 거지 같이 입고 다니지는 않은거 같은데... ㅜㅜ
누군가 관찰 카메라로 관찰해서 제 문제점 좀 짚어 줬으면 좋겠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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