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다 뺏기게생긴 옆집애들 너무 불쌍해요.

글쓴이2016.01.28 08:47조회 수 2256댓글 5

    • 글자 크기

옆집애들이 고2, 중3인데요. 한달전에 교통사고나서 그 둘만 남게됐어요. 근데 얼마전부터 매일저녁마다 문을 쿵쿵두드리는 소리라던가 전라도 사투리로 욕같은게 들리는데 알고보니까 친척들이 돈 빌린게 있으니까 내놔라고 찾아와서 행패부리는거라더군요. 그렇게 두시간 정도 난리가나면 문여는소리가 들리고 조용해진다는...한번씩 접시깨지는 소리가 잠깐 들리기도하고요. 아파트반상회에서 들리는 말이 벌써 삼촌들, 이모들에게 유산 절반정도 뺏겼는데, 무슨 증서가 있는것도 아니고 찾아와서 행패부리는 인간들도 있고 보살펴주겠다고 눈물흘리더니 빼앗아버리는 경우도 있고...불쌍해서 윗집사는 사법고시 붙은 변호사가 도와주고싶어도 이유는 모르겠는데...별 방법이 없다네요.

애들 고생하지않고 크라고 남겨둔 유산일텐데 너무 가엽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2339 수강신청1 괴로운 작살나무 2016.08.07
92338 일반선택 관련 질문입니다 ㅠㅠ1 저렴한 우단동자꽃 2016.08.07
92337 토목공학 과목 사랑스러운 산비장이 2016.08.07
92336 수강신청 동접1 일등 아그배나무 2016.08.07
92335 .11 끔찍한 어저귀 2016.08.08
92334 거제도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6 똥마려운 영산홍 2016.08.08
92333 한문1 안들어도 2들을수있어요?3 끔찍한 어저귀 2016.08.08
92332 경영관에서 경암까지8 촉촉한 졸방제비꽃 2016.08.08
92331 사회학과 수업 질문이요!!!!5 섹시한 개미취 2016.08.08
92330 싸강은 학점 + 채워서 주는 편인가요?2 멍청한 무스카리 2016.08.08
92329 방송원론, 신문원론 일선 들어보신분 있나요?4 냉철한 애기부들 2016.08.08
92328 교양 외국어 일선으로 넘기는거 질문드립니다!1 방구쟁이 올리브 2016.08.08
92327 졸업괏련 친근한 독일가문비 2016.08.08
92326 생명의프린키피아 슬픈 터리풀 2016.08.08
92325 학교 근처 수선집 난감한 호박 2016.08.08
92324 .2 해괴한 며느리밑씻개 2016.08.08
92323 중도에서 금정가는길에 있는 atm기 농협입니까?4 도도한 털진달래 2016.08.08
92322 뇌와질환 ㅊㅇㅅ교수님1 사랑스러운 파피루스 2016.08.08
92321 [레알피누] 수강신청2 밝은 민백미꽃 2016.08.08
92320 기계과 전필인원이요1 저렴한 조 2016.08.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