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가족의 목숨 vs 나의 목숨

장전동김인쇄2011.09.08 00:17조회 수 2158댓글 7

    • 글자 크기

만약 어떤 상황에 쳐해서 가족중 한명의 목숨과 내 목숨중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 상황에

 

쳐하게 되었다면 나의 목숨을 구할 것인가? 아니면 가족의 목숨을 구할 것인가?

 

전 사실 정말 고민에 고민을 했는데 결국 제 목숨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결론에 제가 얼마나 이기적인 놈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고민의 과정속에서는 가족과 나의 목숨 둘다를 포기할 수 없었지만

 

결론은 나의 목숨이 소중하다라는 결론이 나왔는데 그 결론에 사실 실망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 글자 크기
가문의 영광vs파퍼씨네 펭귄들 (by 냥냐냐냥) 퇴근길 (by 길가던상대생)

댓글 달기

  • 전 솔직히.. 가족목숨요 ㅠㅠ 방금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 결국 저 혼자 남으면 가족 그리워 자살할듯 ??

    아... 엄마 아빠 보고시퍼요 ㅠㅠㅠ

  • 2011.9.8 00:24

    개인 가치관 차이니까 뭐라고 할수는 없는거죠..

    지금 생각해봐도 막상 그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고....

    물론 그런 상황이 안오길 바래야죠 ㅠ

  • 비회원 (비회원)
    2011.9.8 00:27

    누구 목숨을 구하던 남은 사람이 평생 가슴아파하며 살아야 할텐데..

    어차피 그럴것이라면 내목숨 바쳐서 난 기분좋게 세상뜨고싶은디?

     

    이게 진짜 이기적인거 아닌가요ㅋㅋㅋㅋ

  • 비회원 (비회원)
    2011.9.8 01:09

    저도 가족의 목숨이란 결론이 10초만에 나오네요 ㅠㅠ

    나없어지면 남겨진 가족들도슬프겠찌만

    가족없어서 남겨진 내가 슬프긴싫음..

    2년전에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ㅠㅠ

    집에 언니랑 나랑 엄마 여자 셋뿐이니까

    전구같은거 나가거나 못질필요할때 진짜............ㅠㅠ아직도 가슴이 울렁울렁 눈물이..

  • 어떤 결론을 내리든 그 상황에 직접 처해봐야 진짜 결론이 나올 듯 ㅠㅠ

  • 정말 둘 중 하나도 버리기 힘든, 선택하기도 힘든 그런 질문이네요

    정말 밸런스가 잘 맞는달까..

  • 그런상황을 가정하는자체가 싫어요

    P.S 엄마아빠사랑해요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94324 가벼운글 부산대 수학과 14학번 모임있나요??7 수학과새내기^^ 2014.01.14
94323 질문 부산대 주변에 금(귀걸이)을 판매할 곳이 있나요?4 구릿빛주걸륜 2013.12.17
94322 질문 기초스페인어!!!!!!!들어보신분~~4 호오오옹 2013.08.05
94321 질문 북문 근처 헬스장~8 Lee욱 2012.11.17
94320 가벼운글 빼빼로데이맞이해서 만들어봤어요..^^11 가을 2012.11.10
94319 질문 실컴1 뭐가 제일 쉬울까요.16 개리와기리 2012.10.31
94318 질문 학교 앞 미용실 파마 보통 얼마쯤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3 북문자취 2012.08.29
94317 가벼운글 오늘 공무원 셤 치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2 초콜릿 2012.04.07
94316 가벼운글 장학금 정말 이상하네요2 ?????? 2012.02.14
94315 질문 핵심교양은 교양선택이랑 다른거에요??2 가나라다마 2012.01.20
94314 질문 복수전공 질문이요..1 마누 2011.12.29
94313 질문 학점 확인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4 코뿔소 2011.12.16
94312 가벼운글 오늘 아침에 나오자마자 든 생각3 아이러 2011.11.21
94311 가벼운글 참 빨리 돈벌고싶네요 ..8 부대생 2011.11.01
94310 가벼운글 가문의 영광vs파퍼씨네 펭귄들4 냥냐냐냥 2011.09.13
가벼운글 가족의 목숨 vs 나의 목숨7 장전동김인쇄 2011.09.08
94308 가벼운글 퇴근길7 길가던상대생 2011.09.01
94307 가벼운글 지갑을 주웠습니다.5 비회원 2011.08.19
94306 웃긴글 음주단속 회피류 甲1 레필리아 2011.08.14
94305 가벼운글 [레알피누] 오늘자 퇴근 전 사진6 컴수리공 2018.12.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