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생, 생명과학과분들께 조언구해요ㅠㅠ

글쓴이2016.01.29 15:16조회 수 1584댓글 22

    • 글자 크기

뒤늦게 진로를 바꾸고싶어요

간절하게.. 생명쪽으로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전과는 늦어서 부전공 후에 복수전공 하려고 해요

신경학을 전공하고싶은데 분자생물학과, 생명과학과 두 학과중에 어느 학과로 진학하는것이 신경학 베이스를 잘 쌓을수 있을까요?

 

참고로 저는 생물 중에서도 분자생물학, 생화학 같은 과목이 좋아서 분자생물학과를 고려중이긴한데

신경학 쪽으로 연구하시는 교수님들은 보통 생물학과에 많이 계시더라구요..

제 과가 생물과 전혀 관련없는 과라 이쪽에 잘 아시는분도 없어서ㅠㅠ

조언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_ _)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생명과학과에 신경이라면.. 신경생리학을 전공으로 하시는 최은상 교수님이 계십니다만

    이 교수님이 좀 무서우신 분이세요. 개인적으로 자기 성향이 좀 강하시고..
  • 전공이 뭐세요?
  • 근데 신경학이랑 분자생물학..은 관련이 그닥 없는것같아요
  • @근육질 주목
    글쓴이글쓴이
    2016.1.29 15:42
    제 전공은 수학관련과입니다
  • @글쓴이
    뇌신경이랑 해부학쪽입니다
  • 최은상교수님이요
  • @천재 시계꽃
    글쓴이글쓴이
    2016.1.29 15:46
    감사합니다..
    우선 학부과정에서는 생명과학과 쪽으로 복수전공 테크를 타는게 좋다는 의견이신거죠?
  • @글쓴이
    뭐 일단 그렇죠 
  • @근육질 주목
    글쓴이글쓴이
    2016.1.29 15:55
    감사합니다..^^
  • @근육질 주목
    신경도 분자수준에서 단백질 유전자등등 다이쪽이에요..  분자생물이랑 관련없는거없어요 생고관련  심지어 행동학도 유전자초점에서 봐요
  • @센스있는 물레나물
    어 그렇군요 ㅎㅎㅎ 아직은 많이 아는게 없어서 ㅠㅠ 감사합니다
  • 복전 부전공 하고 대학원을 의과학과로 가시는게
  • @다부진 풍선덩굴
    글쓴이글쓴이
    2016.1.29 15:45
    조언 감사합니다.. 대학원은 의과대학, MD, Ph.D 여러가지 방안을 생각해보았는데, 먼저 학부과정에서 어디서 첫걸음을 떼어야할지 고민이에요ㅠㅠ
  • 신경을 어떻게 공부하고싶으신건가요? 신경을 연구하는 경로는 엄청 많아요. 의대의전+신경관련대학원, 생물+신경관련대학원, 전자전기+생체신호대학원 등등이 있어요. 근데 개인적으로 신경쪽으로 쭉 파실려면 (박사까지) 생물학 베이스보단 의대나 전자전기 베이스로 가면서 생명이나 분생에 관련된 신경과목을 이수하심이 가장 좋은경로라 생각됩니다.  생물학내에서만 신경 다루실거면 생물베이스도 나쁘지않은데 이길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험난한 길이 될거같네요. 좋은선택 하시길~~!
  • 제 의견으론 전자전기쪽 복전 추천드립니다~
  • @발냄새나는 머위
    글쓴이글쓴이
    2016.1.29 15:55
    댓글에서 진심으로 응원하시는게 느껴졌어요.. 감사합니다
    사실 경제적인 면으로 고려하면..
    진로를 바꾸겠다 결정했을때 편안하고 안정된 삶은 포기하겠다고 다짐했어요
    각오는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약대+신경으로 가고싶습니다.
  • @글쓴이
    음 약대하고는 거리가 조금 있어보이는데... 신경쪽으로 좋은커리라 생각되진않네요... 엄청 많은 기회비용이 들고 둘러가는 길이될거같은데...약대의 메릿을 원하시면 상관없지만 그게아니라 신경분야의 대가가 된다고 생각했을땐 지금 제 생각으론 비추천입니다ㅎ 이건 제생각이니 좋은결정 내리시길..ㅎ
  • 약대 학생입니다.
    약대에 뉴로싸이언스 하시는분 계십니다. 이재원교수님이라고. 약대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 참고로 약대 학부생이 아니라도 대학원 진학에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 @생생한 은목서
    글쓴이글쓴이
    2016.1.29 18:41
    감사합니다^^
    자연대 1학년 과정의 기초과학을 수강하였는데
    약대에 진학하여 신경학을 전공하기전에 미리 견문을 넓히면 좋은 과목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 @글쓴이
    이재원 교수님 방에서 수행하는 실험은 대부분 어떠한 화합물을 동물에 적용했을 시 나타나는 신경세포의 변화/혹은 페노타입으로서의 인지,행동능력 변화입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생화학과 생리학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실제로 이재원교수님께선 학부 생화학을 가르치십니다. 자연대 1학년 과정의 기초과학이라면, 우선 일반 생물학에서 생화학/생리학 파트를 탄탄하게 다지시고요, 시간이 더 남는다면 전공수준의 생화학과 생리학 교재로 공부하는 걸 추천합니다.
  • @생생한 은목서
    글쓴이글쓴이
    2016.1.29 18:55
    감사합니다.. 좋은 약사님이 되실거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658 사회대 강의실 언제 개방하나요?3 코피나는 쇠물푸레 2014.04.08
657 사회관 근처에 프린팅할데가 어디 있나요?3 착잡한 혹느릅나무 2019.01.16
656 사회경제사상사 과목!!3 행복한 삼지구엽초 2013.04.10
655 사촌형이 비트코인사서 대박낫다고 하네요...21 난쟁이 금강아지풀 2018.02.17
654 사주나 점이 정말 믿을게되나요?23 기발한 생강 2018.06.25
653 사이버강의 출석 질문입니다.7 괴로운 흰털제비꽃 2016.04.17
652 사이버강의 오티!2 창백한 쪽동백나무 2018.08.22
651 사배자 전형 지원해보신분 있나요??6 해박한 꽈리 2019.06.10
650 사물함 발표 빨리 안하나1 초연한 황기 2020.09.14
649 사랑니 발치 자가혈 지혈제19 꼴찌 해당 2018.01.21
648 사람 만나는 게 힘들다.12 엄격한 독말풀 2018.06.28
647 뺑드프랑스빵집1 일등 쇠물푸레 2015.11.05
646 빠른년생떡밥...궁금합니다..3 초연한 홍초 2016.01.26
645 빅데이터 성적 다 나온건가요?8 고상한 소나무 2019.12.31
644 비컵이면..14 깔끔한 금불초 2013.06.23
643 비번을 알려준 적이 없는데 원룸주인께서 집에 왔다가셨네요7 친근한 사철채송화 2018.11.18
642 비메이져 공겹 1년차 연말정산후기45 황송한 솔나물 2020.01.22
641 비만관리 영어 수업이요 ㅠㅠ1 육중한 파 2014.09.15
640 블라인드 각오하고 씁니다. 연합. 통합7 코피나는 미국나팔꽃 2016.09.13
639 분자생물학과 학우분 있으신가요?15 촉박한 벌개미취 2016.02.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