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시전합니다
(내용전개의 편의상 낮춤말을 사용함)
만약 당신의 평점이
1.현재 평균평점이 3.3이하이면(이상이면 알아서 잘들 하시리라고 본다)
3학년 이상이다 or 2학년 이하이다
3학년 이상일경우 재수강의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이수한 학점의 수가 졸업학점의 반이상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시기적으로 3~4학년때 재수강을 하면, 재수강은 학점이 추가되는것이 아니라 이수학점은 그대로인데 평점만 올라가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수강해야 될 학점부담이 무엇보다 커지는 맹점이 있다.
2학년 이하라면
그대가 교환학생이나 외부장학금 및 기숙사 등을 노리고 있다면
재수강을 적절히(2~3과목 정도)하면 좋다
왜냐하면 이수학점이 적을 경우 그 적은 학점 안에서 평점 C+ -> B+은 전자에 비해 상당한 효과를 지니기 때문이다
즉 재수강 하는 한 강의의 비중이 전자의 경우 (3학년 약 90학점 이수시라고 가정) -> 3/90 = 1/30의 상승효과만을 가지는 데 비해
후자의 경우는 (2학년 약 45학점 이수시라고 가정) -> 3/45 = 1/15의 상승효과를 가지기 때문이다, 대략 두배의 효과
물론 졸업때 다되어 D급의 과목으로 학점이 무지하게 깎인다면 적어도 3학년 2학기까지는 다 듣고 4학년때 재수강하는게 좋다
왜냐하면 앞서 말한대로 재수강을 3학년때 미리 많이 해버리면 4학년땐 평점을 떠나서 선택의 여지 없이 새로 많은 과목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각해서 재수강을 4학년으로 미루면 3학년때까지 새 수강으로 졸업소요 학점을 거의 채운 상태에서는 4학년때 선택이 가능해지는 이점이 있다
즉 평점을 보고 아 이정도면 되겠다 하면 그냥 남은 학점만 채우고 졸업하면 되는 것이고
헉 선동렬 방어율이 나올삘이면 4학년때 가서 재수강을 하면서 들으면 되는것이다.
이것은 수업듣는면에서도 메리트가 잇는데
4학년땐 많은 취업준비와 시험준비로 바쁜 데서 A+을 노리는 것보다
이미 들엇던 과목을 B+까지만 받을정도로 적당히 공부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C+같은 경우는
일단 재수강에서 제일 후순위로 미뤄놓아라
학생들마다 다르지만
D+, C0는 왠만하면 재수강대상에 넣고(남은 학점이 크게 좋지 않은 이상)
당연한 얘기지만 이 평점부터 메꿔야 할 것이다
C+과목은 나중에 DC를 다 채우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팁이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혹 그대 학기성적 장학금을 노린다면
절대 학기중에 재수강은 하지마라
이유는 알다시피 B+성적 제한으로 남은과목 올A+을 맞아도
B+때문에 전액은 꿈도 못꿀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본학기보다 계절학기 재수강을 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만약 재수강과목이 계절에 개설안된다면
4학년때로 미뤄둬라
4학년은 장학금신경쓸 여유도 없지만 특히 4-2학기성적으로는 장학금같은거 안주기 때문이다 -_-
그런이유로
나는 2학기때도
재수강을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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