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씀 드리기 상당히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댓글을 어느 정도 보니 여학우들과 지내면서 안좋은 경험? 그런걸로 인해서 소위 말해 데인것 같으신데, 자존감을 많이 잃으신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여성을 만나겠다는건 좋지도 않을 뿐더러 가능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행동에 일일이 의미부여하고 계산하게 된다면 글쓴이님도 힘드실 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군대까지 갔다오시고, 학교를 늦게 입학한 경우라서 지난 1년여간 1학년들과 생활하면서 많이 힘드셨던 것 같은데,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시각이 한층 성숙해질것이고, 글쓴이님 생각도 많이 변하지 않을까요? 지금 가지고 계신 틀을 깨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곧 나타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질문에 답변은 안해드렸네요. 저도 여태껏 제 인생이 바쁘단 핑계로, 혼자가 더 좋다는 말로, 군인이 된다는 이유로 그렇게 혼자 많은 이유를 만들어가며 마음을 닫은채로 살았습니다. 당연히 생길리 없었죠! 근데 어느순간부터 그런 생각이 줄어들어가더니, 현재 아직은 연인은 아니지만 잘 되어가고있는 분이 계십니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게 사람운명인것같아요. 기회가 왔을 때 여러가지 생각으로 지나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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