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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6.02.01 19:53조회 수 3147추천 수 7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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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꼼꼼하게 모두 읽어봤습니다. 

막연히 너무 꽉막힌느낌이었는데 이젠 한결정리된 느낌이 드네요. 또한 위로도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다들 개강준비 잘하시고 

올 한해 모든일 잘풀리고 기분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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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 나랑 완전 다른세상이네ㅋㅋ 숨막힌다.
    나는 완전 방종인데...ㅋㅋㅋㅋㅋ
  • 부럽당
  • 저희 부모님도 글쓴이 부모님분들 처럼 공부를 강조하시고 그랬었는데, 제가 특목고 들어가고 나서 그런 말씀이 많이 줄어드시고, 지금은 이제 공부하라는 말씀 안하십니다. 저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지,,,
    특목고가 내로라하는 아이들과 쎈 어머님들이 다 모인곳이더군요,,, 솔직히 제가 제일 충격먹고, 부모님도 제가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밑도니까 그때부터 저한테 공부하라고 전혀 보채지 않으셨어요,

    지금 부모님께서는 글쓴이님 나이때 해야 할 공부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계속 인지시켜주시고 싶으신거에요. 아버님 말씀에 과장은 있지만 글쓴이님을 생각하는게 보이네요~
    의대들어가고 고생하는 모습보면 그런 말씀도 차차 줄어들게 될 거에요.

    그리고 언니들이 하는 말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그런거 신경 다 쓰고 살기에 의대생활이 너무 힘들거에요
    자연스레 님이 나이를 먹어가면 사라질 부분이에요

    저도 지나고 나서 느끼는거지만 , 공부얘기는 20대초반 까지만 하게 되는것 같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집나갈 생각하지 마구요 ~!

    참고로 저도 한의사가 꿈이라 입학한 후 수능 한번 더 쳤는데 잘 안됐어요
    님은 뭘 하든 잘 될 겁니다
  • 네 집안에서 살려면 어쩔수 없어요 왜냐하면 저희 부모님도 그렇지만 자식들을 구속하는게 올바른 길로 이끄는거라 생각하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이 맞긴하지만 저도 어릴때부터 당했던 갈굼이 십년넘게 쌓이다보니 조금만 억압하려고 들어도 혈압오르는게 느껴진다랄까 아무튼 힘드네요
  • 저랑 엄청엄청 똑같으시네요
    다른 학교 가면 좋은 남자 생기실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아마 그것땜에 부모님이랑 엄청 싸울지도 몰라요
    규제가 강한 부모님이랑은 쉬운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새학교에서 학점도 잘 받아서 학비도 줄이고(등록금 엄청 비싸잖아요ㅜㅜ)
    과외도 몇개 뛰어서 용돈도 안 받아요 
    이 나이에 통금도 지키고 ㅜㅜ

    그 연예인 키가 한 말 있잖아요
    자기가 하려는 일에 자꾸 태클걸면 내가 알아서 한다고 말해주라고
    대신 그 말하고 정말 해내야지 무시 안 받는다구요
    그게 정말 맞아요

    대신 부모님 걱정하는 바를 알고 있고, 저를 걱정하시고 사랑하기 때문인 것도 알고 있으니까 저를 좀 믿어달라고 해주세요 

    이제 나이도 나이잖아요 
    하고자 하는대로 하세요
  • 그인생 자기꺼지 왜 부모님이 살라고 하는대로 살아요 저는 후회할것 같으면 무조건 하고보는 성격이에요
    휴학도 상의없이했고(왜냐면 너무 반대하셔서) 외국유학도 맘대로 갈예정이에요(이것또한 너무 반대하셔서)물론 부모님한테 죄송하지요 그래도 젊음이 지금뿐인데 지금아니면 언제 연애, 여행, 다른 도전 해보겠어요?? 
    나이가 많은사람은 지혜가 많다는 말 사실이죠 부모님이 반대하는 일 했을때 부모님말대로 고생한적이 훨씬 많아요 하지만 그렇게 해보면서 배우는거 아닐까요? 항상 지름길만 찾아갈순 없잖아요!
    나중에 후회하지마요 하고싶은걸 하세요
  • 길어서 스크롤 내림
  • @까다로운 마타리
    2222222222
  • 의대가면 공부양도 많고 해서 부모님 얼굴보기도 힘들텐대 큰걱정 마시길.. 그냥 무시가 저절로 될거같은데요..?
  • 성인이면 친권이 사라지고 본인이 책임지게 법적으로 되어있습니다. 살고싶은대로 사세요.
  • 와 감옥에 사시네요;; 그냥 의대 가서 하고 싶은대로 해버리세요.
  • 벗어나세요 아니면 글쓴이도 자식에게 똑같이 하게됩니다.
    살아있는생물은 저항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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