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입장과 반대네요. 저는 상대를 진심으로 좋아했고 잘 안맞는거 알지만 그래도 극복하고 함께하고싶었어요
근데 저와 상대의 결정적 차이는, 저는 상대방의 맘에안드는 부분을 품으려했고 상대방은 저의 맘에안드는 부분을 고치려 했어요
모든걸 하나하나 지적받다보니 이사람은 나를 왜만나고있나 싶었어요. 분명히 저는 이사람을 사랑하기에 노력하고있었지만 이사람에겐 제 노력이 맘에 안차는거 같더라구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싫다길래 바꾸려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사람은 나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자기가원하는대로 나를 만들어가려는 거 같다 생각했어요
사람이 사람만날때 100이 맘에들수는 없어요 하물며 부모자식 사이도, 한배에서 나온 형제도 싸우는걸요 수년간 만난 제일친한친구도 맘에안드는점이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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