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연애의 기본 코스인가요?
초반에 썸탈땐 진짜 간도 쓸개도 다 빼줄것처럼 잘해주다가..
네이트만 들어가면 대화를 걸고 심심하면 전화하고 카톡도 했는데
지금 사귄지 한달 반 ? 제 생각엔 나름 풋풋한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네이트 들어가도 조용하고.................. 쪽지 보내놓으면 아 못봤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처음엔 나한테 마음이 없나 싶었는데 만나면 그건 아닌거같고..
그래서 안만나면 불안해요.......... 얘가 나한테 마음이 없나? 싶기도하고..
좀......... 기분도 나빠요 저만 혼자 연애하는느낌? 저만 매달리고 저만 연락 바라고..
물론 제가 먼저 할 수 있는것도 맞는데.. 한두번도아니고.......좀..
카톡도 뭐 늦게온다 3g가 잘 안잡힌다 말하는거 다 이해는하는데..
첨엔 너무 심해서 다른여자 생긴줄알았어요.. 근데 그건 또 아니고
자기는 원래 연락에 무심하다 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도 좀 그래보였긴했는데
생각보다 심하네요 이게 저한테 적용되니까...
막 친구전화도 잘 안받고 폰 자체를 잘 안본다길래 아 진짜 안보네 세상에 카톡도 거의 안하네
이러면서 그래도 나한테 열심히 연락해주니까 이제 진짜 잘하겠구나~ 하면서 좋아했는데
사귀고나서 시간 흐르니까 다 똑같네요ㅎㅎㅎ
ㅎㅎㅎ.....
어린애처럼 하루종일 연락 바라는건 아니고..
그냥 한번쯤은 자기가 먼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점점 제가 더 많이 하는듯..
그렇다고 밀당? 막 하기엔........... 제가 당겨도 밀어도 가만히 있을듯..
그냥 저 한테 마음이 없는걸까요..
진짜 미치겠어요 수업끝나고 연락할게 해놓고 밤중에 연락 한번씩 오고..
이것도 안오면 전 이상함 느낌이.. 연락한다고 해놓고 기다리게 해놓고 바보된거같다고나할까?
그렇게 쉽게 잊어버릴거면 왜 연락한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
그리고 만나고 나서 딱 돌아가서 네이트 들어가거나 폰 보면
연락 하나도 안와있음.. 그냥 만나고나면 끝인가?; 네이트 로그인하면 평소에 대화부터 걸던사람인데..
좀 변했나 싶어요.. 이런거 하나하나 신경쓰면 저만 피곤해진다고 친구들이 다 그렇게 말은 했지만
어떻게 신경을 안쓰나요 ㅜㅜ 마음이 없어보이는데.............
몇몇 친구들은 그건 좀 아닌거같은데.. 라면서............. 저보고 생각 좀 해보라고..
ㅜㅜ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들.. 그냥 제가 집착하는건가요
저 뭐 하루종이 상황보고 해달라는것두 아님.......... 솔직히 제가 먼저 안하고 제가 대화 끌어가지않는이상
진짜.. 그냥 말도 많이 안하는듯........ 만나면 안그렇고 재밌는데 왜이런지...........
답답해요.. 지금이야 뭐 연락해서 만나고 싶을때 만나서 이야기하면 된다고 해도
이번에 추석도 있잖아요? 그럼 서로 집에갈텐데 그때도 연락 이런식이면 진짜 울화통 터질듯
그렇다고 연락 좀 더 잘해달라고 부탁하기엔 제가 되게 초라하게 느껴지네요
당연한걸 바라는건데 내가 매달리는 느낌... 이런거 어떻게 극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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