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무서워졌어요

훈훈한 우산나물2016.02.03 10:31조회 수 1666추천 수 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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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고 헤어진지 반년쯤 됐어요

전남친은 이제 생각도 안나고

생각나더라도 잘살겠지하고 떠올리는정도에요

 

근데 이제 예전만큼 뜨거운 연애를 할 자신이 없어요ㅠㅠ

사귈때도 그렇고 헤어지고나서도 그렇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서 그런거같은데 ㅠㅠ 주변에 좋은 남자 많아도 그냥 객관적으로 괜찮고, 그냥 동료같은 느낌이에요 ㅎㅎ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남자도 있었는데. 확신도 안들더라구여ㅠㅠ

 

그냥 저는 사귈만큼 좋은 남자를 못만난걸까여? 아니면 처음부터 너무 완벽한 사랑을 추구하는갈까여??

 

다들 가슴아픈 첫 이별 후에 어떻게 다시 사랑하셨는지 궁금하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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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살면 됩니다. 꼭 누굴 사귀어야 하고 헤어진지 벌써 이런데 계속 솔로일까 생각할필요없이 그냥
    자기 할일 하고 남사친,여사친 만나서 놀면 됩니다.

    그러나, 남자사귀고 싶은데 커플되고싶은데 저런 마음이면, 아직 첫연애 못잊고 상처가 큰겁니다.
    1.대쉬해오는남자 사귀고 잊는다. 빠른치유법이지만 부작용도 큼
    2.시간이 약이다.기다린다. 시간은 늦지만 부작용은 없음
    3. 1과2의 중간을 찾아야 좋다. 가장애매모호한 선택이지만 장단점이 균형을 이룬다.
  • 저도 반년지났는데 아직 생각은 남
    어떻게든 새로운 인연만나야 잊을듯...ㅠ
  • ?
  • 에이 반년인데 뭐 천천히 생각하세요 연애하고싶어질 때가 또 올거에요
  • 글쓴이글쓴이
    2016.2.3 21:03
    그런가요 ㅠㅠ 요즘 주변에 진짜 괜찮은 사람이 많거든요 ㅠ 제가 어떻게 해볼까하는것도 아니고 그 사람들이 저 좋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뭐 어장관리 그런것도 아니지만 ㅠㅠ 그냥 누구나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상태라서... 이런 마음가짐이 평생 가면 도대체 누구한테 꽂히게 될까 싶어요ㅠㅠ 어쨌든 좋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 원래 연애 몇번 하다보면 그렇게 되는거같아요
    모두가 그런 생각하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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