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소개팅을 했어요. 상대방분은 엄청 티내시면서 저를 마음에 들어하셨는데, 저는 그냥 그랬어요. 싫지도 않고 막 좋지도 않은..
그렇지만, 한번만나고 사람을 다 알 수는 없으니까 최소 3번은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해요.
근데 상대방분은 저도 본인을 엄청 마음에 들어한다고 오해하시는 건지.. 좀 부담스러운 말들을 하세요.
그래서 뭔가 제 속마음? 진심을 얘기 하고 싶은데,
"저는 그쪽 그냥 그렇구요. 그냥 몇 번 더 만나보고 싶어요." 이런 얘기는 상대방분이 엄청 기분나빠할 것 같아요.
최대한 기분나빠하시지 않게, 제 속마음을 전달하고 싶은데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상대방분이 부담스러워지려고 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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