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도 4층 아침 8시 40분경 있었던 일입니다.
누군가 남자화장실 앞 정수기에 저렇게 유자차를 먹은 찌꺼기를 버려놨네요.
사실 뭐 빈번히 있는 일이라 그냥 넘어가려 했습니다.
근데 오늘 저녁에도 마찬가지로 누군가 이렇게 해놨네요.
동일인이 한 행동이라면 답 없는 인간이지만, 다른 사람이라면 더 심각한 걸 시사하는 거겠죠.
저렇게 찌꺼기를 남겨두면 다음 사람이 물을 마시려 할 때 참 기분이 좋지 않을 걸 알테고,
본인도 저런 행동을 하면서 이것은 옳지 않은 것임을 인지할 것 같은데 말이죠.
무엇을 위해 대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지 묻고 싶은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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