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자꾸 깨물어요

잘생긴 이고들빼기2016.02.11 16:55조회 수 1200댓글 12

    • 글자 크기
제목 그대롭니다.
안지는 이제 겨우 1년 다되가는 남사친이 있습니다.
진짜 성격 소심하고 낯가리고 그런 스타일인데 친한 사람한테는 막나가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처음엔 친해지기 힘들었는데 막상 친해지고 나니 세상가장 특이한 것 같아요ㅡ 하

자꾸 머리를 깨물어요. 저랑 지랑 키차이가 20cm정도 나는데 같이 서있으면 자꾸 깨뭅니다ㅡ
근데 웃긴게 이게 남녀구분이 없어요. 지 친한 친구들도 깨물고 나이 많은 누나 머리도 깨물고ㅡ

아니 도대체 왜 사람을 무냐고 짐승이냐고 짜증내면 애정표현이랍니다ㅡ 뭔소린지ㅡ

근데 평소 다니는 모습보면 절대 그렇게 안보여요. 되게 단정하고 깔끔하게 다니고 향기를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는 놈이라 그 깔끔함에 여자사람인 저도 존경스러울 정도인데 깨뭅니다.

어제도 깨물렸어요ㅡ 사람 무는 사람 심리는 도대체 뭔가요 얘 버릇 좀 어떻게 고쳐줘야 하나요 하
    • 글자 크기
머리를 하려고 하는데... (by 깔끔한 겨우살이) 머리랑 코가 지끈지끈 (by 창백한 부겐빌레아)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2551 머리자르는곳 질문!4 무례한 애기봄맞이 2018.12.03
72550 머리이식수술 기사보고생각난건데2 정겨운 삼나무 2015.06.14
72549 머리에 컬크림이나 에센스 바르면4 냉정한 당종려 2018.07.24
72548 머리에 매일 왁스바르고 다녀도될까요11 날렵한 백일홍 2017.04.21
72547 머리어디서자를지가 고민..6 다친 당단풍 2013.06.16
72546 머리아파요1 포근한 곰취 2013.11.07
72545 머리스트레이트와 볼륨매직2 부지런한 지칭개 2013.07.05
72544 머리스타일 고민입니다1 냉철한 서양민들레 2014.02.28
72543 머리숱치는것과 안치는것 차이4 밝은 산철쭉 2013.04.13
72542 머리숱 좀 적은데, 가르마펌 하면 어떨까요?5 귀여운 변산바람꽃 2015.12.11
72541 머리손질하는법 배울수있나요..?1 냉정한 왜당귀 2018.01.26
72540 머리속이 아파요3 귀여운 벼 2013.10.31
72539 머리색 문제1 예쁜 까치고들빼기 2017.03.17
72538 머리빨리자라는거3 괴로운 무스카리 2017.02.13
72537 머리를 하려고 하는데...3 깔끔한 겨우살이 2013.09.05
머리를 자꾸 깨물어요12 잘생긴 이고들빼기 2016.02.11
72535 머리랑 코가 지끈지끈4 창백한 부겐빌레아 2017.11.29
72534 머리띠8 허약한 박하 2014.03.20
72533 머리단발13 청렴한 떡신갈나무 2013.12.15
72532 머리너무아플때 어쩌시나요??8 끔찍한 엉겅퀴 2018.06.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