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전에 동물원에다가 적었지만 자세한 사정은 여기다가 적어봄
일단 나이는 20대 후반에 평범한 회사원임
물론 모태쏠로... 하아...
소개팅은 연패 행진 중이고
언듯 직장 형한테서 연락 옴
야 너 맘에 들어하는 여자 있는 데 만나볼래?
여자라면 관심 있지만 걸리는 게 두가지 있음
먼저 키 내랑 30센치 차이 남. 직접 만나보니 진짜 작긴 작음
두번째 장거리임. 여자쪽은 촌구석에서 일하는 데 대도시로 도망가고 싶어서 안달났음. 물론 고향도 촌이 아님. 어릴 때 아버지 직장 때문에 끌려온 거라면서 내한테 하소연 할 정도니
이 두가지 문제점 안고 만남 가졌고 서로 헤어지고 나는 그냥 무의미한 인사말만 남기고 갔더니
형한테 연락옴.
야 걔 관심 없냐?
왜요?
걔가 너한테 관심 있나 없나 물어봐달라던데?
거참 어이 없어가지고 아 옙 했더니
갑작스레 연락 옴. 오빠... 저한테 관심 없으세요?
솔직히 여기서 흔들림. 나도 여자한테 껄덕거린 적이 많았지만 여자한테서 이런 소리 듣는 것도 처음이였음.
그래서 내가 아뇨.. 관심 없는 건 아니고 단지 연락하기가 좀 그랬다고 하니
관심 좀 가져달라고 하길래
아 미안해요. 하고 넘기고 다음날 부터 카톡으로 종종 연락 했음.
뭐 둘다 직장 다니다 보니 연락 자주는 못함 그래도 퇴근길에 연락 해서 서로 안부 물어보고 애프터 가자고 했는 데
내 만나자고 여기 올라왔길래 내가 그쪽 볼려고 내려갈게요 하더니 아 그래요 하면서 뜸들이다가
내려가기 3일전에 내려가볼게요 하니 되도 않은 변명 됨. 솔직히 빡침
그냥 솔직하게 만나기 싫어요 말하면 되는 데
무슨 주말에 면접 있어서 안된다고 하니
그래 놓고 연락 안하니 연락 안옴
내한테 맘에 안들어서 직접 말하기 뭐하면 소개팅해준 형한테 말해주던가. 옛날 부터 서로 친했다는 데
그 형한테도 말 안하던데
이건 무슨 상황인지 모르면서 동시에 빡치네요.
그냥 접는 게 편안할까요?
ㅅㅂ 얘 때매 선자리도 포기했는 디
일단 나이는 20대 후반에 평범한 회사원임
물론 모태쏠로... 하아...
소개팅은 연패 행진 중이고
언듯 직장 형한테서 연락 옴
야 너 맘에 들어하는 여자 있는 데 만나볼래?
여자라면 관심 있지만 걸리는 게 두가지 있음
먼저 키 내랑 30센치 차이 남. 직접 만나보니 진짜 작긴 작음
두번째 장거리임. 여자쪽은 촌구석에서 일하는 데 대도시로 도망가고 싶어서 안달났음. 물론 고향도 촌이 아님. 어릴 때 아버지 직장 때문에 끌려온 거라면서 내한테 하소연 할 정도니
이 두가지 문제점 안고 만남 가졌고 서로 헤어지고 나는 그냥 무의미한 인사말만 남기고 갔더니
형한테 연락옴.
야 걔 관심 없냐?
왜요?
걔가 너한테 관심 있나 없나 물어봐달라던데?
거참 어이 없어가지고 아 옙 했더니
갑작스레 연락 옴. 오빠... 저한테 관심 없으세요?
솔직히 여기서 흔들림. 나도 여자한테 껄덕거린 적이 많았지만 여자한테서 이런 소리 듣는 것도 처음이였음.
그래서 내가 아뇨.. 관심 없는 건 아니고 단지 연락하기가 좀 그랬다고 하니
관심 좀 가져달라고 하길래
아 미안해요. 하고 넘기고 다음날 부터 카톡으로 종종 연락 했음.
뭐 둘다 직장 다니다 보니 연락 자주는 못함 그래도 퇴근길에 연락 해서 서로 안부 물어보고 애프터 가자고 했는 데
내 만나자고 여기 올라왔길래 내가 그쪽 볼려고 내려갈게요 하더니 아 그래요 하면서 뜸들이다가
내려가기 3일전에 내려가볼게요 하니 되도 않은 변명 됨. 솔직히 빡침
그냥 솔직하게 만나기 싫어요 말하면 되는 데
무슨 주말에 면접 있어서 안된다고 하니
그래 놓고 연락 안하니 연락 안옴
내한테 맘에 안들어서 직접 말하기 뭐하면 소개팅해준 형한테 말해주던가. 옛날 부터 서로 친했다는 데
그 형한테도 말 안하던데
이건 무슨 상황인지 모르면서 동시에 빡치네요.
그냥 접는 게 편안할까요?
ㅅㅂ 얘 때매 선자리도 포기했는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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