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모습을 보아야합니다

가벼운 남산제비꽃2016.02.15 01:24조회 수 2623추천 수 12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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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이 점점 자연스러워지기 때문입니다

나이를 먹어가며 사람에게 호감사는 예의나

매너가 자연스레 익혀지기 때문에 첫인상이

나쁜사람은 요즘 거의 없을 겁니다.

물론 지내다보면 진짜모습을 알수 있겠지만

어린 친구들은 첫인상이나 첫호감이미지에서

잘헤어나오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람을 만날때는 싸워도 보고 사랑도 해보며

서로를 알아가는 피누인이 되셨으면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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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험으로 배워나가야하죠... 이런건 글이 알려줄 수 없는 한계가있죠
  • 진짜 모습이 뭔데요? 어디까지 가야 진짜일까요? 인간의 본성에까지 접근해야? 첫가식이 없어지고 슬슬 짜증 나오고 초반과 다른 모습 나왔을때? 그 첫모습이 가면이면 죽을때까지도 인간은 가면을 온전히 벗지 못합니다. 그 가면 하나 벗겨봐야 또 다른 가면을 만날 뿐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결국 가면도 그 사람의 일부입니다. 결코 나쁜게 아닙니다. 가면이 있기에 세상이 이정도 상태를 유지하는 겁니다. 이런글은 사람을 만날때 늘 경계하란 말밖에 안됩니다. 첫인상에 속지말자...아직 마음주지말자..진짜 모습 아닐거야... 진짜모습이 뭐냐는 차치하고 인간사 굉장히 피곤하게 만드는 짓이며 상대의 가면을 파악하려고 본인은 더 큰 벽을 쳐버리게 되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 @보통의 해당
    물론 댓글 쓰신 분 말씀도 맞습니다. 공감가네요. 제가 생각 할 때 그 가면이라는 부분은 여러 단어로도 불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예컨데 예의, 가식, 연극 등 다양한 모습으로요. 처음 호감가는 사람에게 예의있고 매너있게 행동하는 모습은 당연히 부정적인 부분은 아니죠. 하지만 그 사람의 원래 인격이 드러나는 상황(화를 내는 모습, 술주정 등등 매우 다양한 상황 포함)등에서 사람이 실망을 아에 안할 수는 없지만 매우 크게 맞지 않거나 큰 실망감을 안겨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럴 때 사람들은 실수를 했다고 변명하기도 하죠. 그리고 그 가면에 가려졌던 모습을 느끼는 사람에게 있어서 매우 본질적이거나 신념적인 부분에 상반되는 점이 발생한다면 거기서 비롯된 실망감은 상처로 남지 않을까요?

    일방적으로 한 사람에게 책임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처음 좋게 다가왔던 사람이 알아 갈 수록 나한테 아닌 사람이 되어가는 모습에서 두려워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해어지면서 딱 한번 이런 말 한적이 있는데 연극은 언젠간 들통난다였어요. 물론 거래처나 자신의 이익에 도움되는 사람에겐 잘하겠죠. 하지만 20여년 훨씬 더 산 사람들에게 베여 있는 본모습은 알아 둘 필요는 있을 거에요. 다만 그 모습까지 서로 알고 지낼때 그게 문제가 되냐 안되냐가 중요하겠죠 ㅎ
  • 진짜 모습은 화장 렌즈 뽕 힐 뿔테 실리콘 보형물 다 뺀 모습 아닌가요? ㅋㅋㅋ
  • 글쓴이글쓴이
    2016.2.18 22:33
    엥 술먹고 쓴글인데 왜 화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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