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주의)술 먹다 휴가나온 친구랑 키스해버렸어요

글쓴이2016.02.18 01:29조회 수 3480추천 수 3댓글 19

    • 글자 크기
고딩 동창인데 군대 휴가나왔더라고 요즘 방학이라 강남역 영어학원에서 회화스터디하는데 강남으로 올래 하니까 1시간 거린데도 왔어
막창에 소주 마시고 2차로 맥주마시고 3차로 토토가 가서 춤추고 하면서 고개 돌리고 그러다 입술이 닿았어
근데 왠지 기분이 좋아서 입술 안뗐거든 근데 친구도 안떼더라고;;
한 5초정도?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친구가 혀넣는거...너무 당황했는데 나도 분위기에 휩쓸려서 거부는 못하고
친구손이 내 엉덩이랑 허벅지를 막 쓸어내리는데
뒤늦게 정신이 들어서 밀치고는 너 아무리 군인이고 성적으로 고픈때라도 이러면 안된다고
친구로서 믿어왔는데 너무 실망이라고 하고 집에 왔어
근데 자꾸 생각나 ㅠ 사실 친구가 몸도 좋고 다부진 인상이라 고등학교때부터 매력을 느꼈거든
솔직히 키스할때 나도 좀 발기했었고... 다음날엔 몽정까지 했는데 어떻게 할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0783 2 끌려다니는 왕고들빼기 2015.10.27
30782 카톡아 와라 와라 와라4 착실한 층꽃나무 2015.10.27
30781 .2 짜릿한 줄민둥뫼제비꽃 2015.10.27
30780 남자가 대쉬할때 별로면2 엄격한 누리장나무 2015.10.27
30779 빡쎄게 꾸몄을 때만 좋아하는 것 같은 남친;;22 초라한 구기자나무 2015.10.27
30778 .16 기발한 지리오리방풀 2015.10.27
30777 .7 서운한 등골나물 2015.10.27
30776 희망이 보이지 않는 짝사랑일 경우18 근엄한 쥐오줌풀 2015.10.27
30775 .6 날렵한 동백나무 2015.10.27
30774 .6 배고픈 벋은씀바귀 2015.10.27
30773 도서관에서 사람한테 말거는거 실례일까요??13 화려한 산오이풀 2015.10.27
30772 이쁘다.1 끌려다니는 클레마티스 2015.10.27
30771 밑에분보고 생각나서3 유치한 옻나무 2015.10.27
30770 여자분들6 이상한 일본목련 2015.10.27
30769 ㅎㅎㅎㅎ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9 생생한 부처손 2015.10.27
30768 .13 사랑스러운 가락지나물 2015.10.27
30767 공대분들24 육중한 구상나무 2015.10.27
30766 임고생9 생생한 산괴불주머니 2015.10.28
30765 .6 꼴찌 털중나리 2015.10.28
30764 셤 끝나고 번호 딸려고 했는데2 예쁜 땅비싸리 2015.10.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