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통대 새내기인데 원래 성격 탓인지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기 쉽지않네요...계속 겉도는 느낌이고 예전부터 남자친구들하고도 잘 못 어울리던 터라 여전히 말 거는것조차 못하겠구요 같은조 여자애들보면 막 활발하게 적당히 애교도 부리면서 같이 놀던데 그런거보면 저 스스로를 더 자책하게 되고 남을 부러워하게 되네요 아직 개강하지 않았지만 개강하면 누구와 어울리지, 누구와 밥을 먹지 이런 고민 엄청 돼요. 외모 컴플렉스가 심해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제가 고쳐나가야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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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더라도 자꾸 자책하는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를 꾸짖지 마세요. 바꾸도라도 계속 나 자신을 받아드리고 인정하고 칭찬하세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주위에 사람이 생겨날거에요. 그리고 꼭 인간관계에 연연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 밥 혼자 먹거나 수업을 혼자 듣는 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이상하게 보는 눈은 거의 없습니다. 정말 걱정이 된다면 동아리나 사회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세요. 활동적인 것이라면 더 좋겠죠. 참여하는 마음가짐만으로도 자신감이 많이 생길거에요. 앞으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하게 캠퍼스생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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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저도 새내기 때 겪었던 고민이었어요. 그런생각을 계속 하는 것은 문제인식과정 이후부터는 조금도 도움이 안돼요. 본인의 내성적인 행동양식에서 벗어나야 바뀌는 것들이거든요. 내일부터라도 예전의 본인을 잊고 당장 행동에 옮겨보세요. 누구와 어울려야할지 걱정하지말고 어울리고 싶은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걸어보세요.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다보면 즐거운 대학생활이 후배님을 맞이할거에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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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랑 자기를 비교하면 한없이 불행해져요.
이미 서로 친해진 애들이라고 내가 친해질수 없는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수업들으면서 친해질 기회도 아직 남아있고요.
저는 엠티날 아파서 못 가고 전공수업이 듣고 싶은 교양이랑 겹쳐서 계절로 들으려고 빼서 애들이랑 진짜 못 친해졌었는데 2학기 전공 수업 같이들으면서 친해지기도 했어요. 기회는 자기가 만들기 나름인거 같아요.
진짜 진짜 만약에 과에서 친해진 사람 없다해도 중앙동아리 가입하셔서 활동하시면 되고요.
소심한 성격 바꾸면 편하기야 하겠지만 그게 힘들다면 적어도 다가오려는 사람 막지말고, 딴 사람이 나한테 먼저 말 걸어줄 수 있게끔 하면 될거예요. -
화이팅 입학하면 다 즐거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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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새내기인데 워낙 낯을 가리고 내성적인 편이라 걱정이에요. 한번 친해지면 진짜 다른사람인 것처럼 활발하게 변하는 데 그렇게 되기까지가 시간이 걸리거든요. 거기다 대학은 중고등학교랑 다르다보니까 마주칠 일이 별로 없고, 인간관계를 위한 인위적인 노력을 가해야 한다는 게 저에겐 부담으로 다가오네요.
그래도 우리 힘내서 좋은 사람들 만납시다! 화이팅 하세요. -
@새내기오구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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