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방의 한계가 있나요?

글쓴이2016.02.22 22:57조회 수 1147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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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뜩드는 생각인데

 

제가 경험한 바로 요새 교통도 발달했고

 

IT발달로 미국상황까지 거의 실시간으로 아는데

 

지방의 한계라는게 좀 웃기지 않나요?

 

세계적인 시야를 확보해 부산이란

 

우리만의 지역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가지고

 

새로운 길을 이끌어 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대생들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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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까지 IT가 우리 삶의 말초까지 정착하진 못했다는 얘기겠지요
    현재 IT만으로 닿을 수 것에는 한계가 있기에
    더 많을 것들을 닿는 곳에 두기위해 한 곳으로 모으고
    그렇게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 @태연한 물달개비
    글쓴이글쓴이
    2016.2.22 23:09
    구체적으로 한계가 어떤 부분이죠? 현재 인터넷에 못 찾는게 거의 없지 않나요?
  • 저도 한때 이렇게 생각했는데 서울갔을 때 한번 충격먹고 실리콘 벨리갔을땐 자괴감 느꼈네요 주위 인프라가 이리도 중요할줄이야 생각했네요
  • 여전히 있죠.. 인터넷에 있는것보다는 직접 경험해야하는 것들 예를들면 음악회나 뮤지컬 공연 같은경우 부산에서도 어느정도 열리지만 대부분 서울에서 열리고 지방으로 가면 갈수록 더욱 그런것을 관람할 기회가 부족해지죠. 또한 설명회나 아님 강연 같은거.. 음악회와 마찬가지로 주로 서울에서 많이 열리는데 지방에서는 서울에서는 가볍게 지하철 타고 가서 볼수있는 것들을 지방에서는 하루를 잡고 가야하니 부담이 되죠. 강의 같은것도 직접 듣는것과 인터넷 강의로 보는 것 분명히 차이가 있죠..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그만큼 문화적이나 정보 획득에 그만큼 불리한건 사실이죠..
  • 서울 많이 왔다갔다하는데 딱히 대단한건 없어요. 그냥 한국이고。
  • 당연히 지방의 한계 존재함.
    서울인구가 1000만명. 거기에 수도권 인구와 경기도민 인구가 또 1000만명.
    부산인구가 350만명.

    현재 대한민국은 입법, 행정, 사법의 중심은 서울입니다.
    행정수도 이전한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여전히 서울이 중심입니다.
    거기에 사회적 인프라, 문화적 인프라, 경제적 인프라 모두 서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대기업 본사의 상당수는 여전히 서울과 서울주변 도시에 몰려있습니다.
    문화적 컨텐츠도 대부분 서울에 있습니다.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과 수준도 서울이 훨씬 높고 좋으며 이를 제공해주는 제공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의 수준과 숫자도 서울에 대다수 몰려있습니다. 수요가 많은만큼 공급역시 많다는 말이죠.
    그 외에도 인재적인 부분에서도 서울에 몰려있죠. 포공이나 카이스트같은 이공계 대학이 지방에 있지만 여전히 문이과를 따져봐도 서울로 인재들이 쏠리고 몰리고 있고 예전보다도 훨씬 서울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예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방의 한계는 존재합니다. 우리가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커버할 수는 없어요. 좁은 국토이지만 사회정서, 시스템상 지방의 한계가 존재하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 현장 강의랑 인터넷 강의는 다르죠
  • 현장 강의랑 인터넷 강의는 다르죠
  • 저도 개인적인 일로 여의도에 자주 왔다갔다하면서 서울에 자주 갔었는데, 다른지역은 모르겠으나 부산에 비해서 크게 뭔가 대단하거나 새로운게 있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규모가 크고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 뿐이지.. 오히려 새로운 시각으로 부산이라는 특수한 위치(무역 등)를 이용해보는 것도 매력적이죠. 지난해에 부산 부시장님이 강연하는 걸 들었는데 부산 항만인프라나 무역에있어서는 전국 최고더라고요.
  • 서울에서 공부했던 경험이 있는데 저의 환경에 한계가 있다기 보다는 주변사람들의 마인드가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서울에서만 할수 있는 것들이 많아요 저희가 한발 느리다는 생각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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