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저때문에힘들어해요

글쓴이2016.02.23 02:55조회 수 2212추천 수 1댓글 9

    • 글자 크기
따지고보면 둘다 힘든상황이에요.
오래만나면서 많이싸우긴했지만 서로 많이 사랑해서 곧잘 풀고 잘지냈어요. 근데 최근에 자주 싸우다보니 서로 지칠데로 지쳐서 처음으로 이별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게됬어요. 하지만 저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기는 싫어요. 아직 많이 좋아하고 지금 힘든게 헤어지면 배로 더 힘들걸 알아요. 남자친구도 비슷한 생각일건데, 이 상황에서 제가 할수있는건뭘까요? 다시 예전처럼 좋은 관계로 돌아가고싶어요. 조언부탁드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알면서도 헤어집디다
  • @납작한 궁궁이
    알면서도 헤어집디다 2
  • @애매한 부용
    33
  • 너무 힘든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저도 헤어졌네요
  • 그게 좀 그래요
    어쩔수없는게있어요
  • 서로 싸우는 원인이 뭔지
    서로 고쳐야할 점이 무엇인지
    무엇때문에 서로 어긋나는지
    만나서 얘기해보세요(꼭 얼굴 보고)
    종이에다가 서로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써보고
    내가 이사람을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사람과 자주 부딪히는 이유는 무엇인지
    고칠수 있는 것인지
    고칠수없다면 내가 한발 물러설수는 없는 부분인지
    함께 의논해보시고 그래도 답이 없다면
    그때 헤어지세요
    이과정을 거쳤는데도 답이없다는 결론이 나온다면, 아마 그 과정을 겪는 동안 정이 많이 떨어질텝니다
  • 여자는 사랑하면 아무리 뭐 같은 상황이고 남자가 거렁뱅이가 돼도 끝까지 매달리고요
    남자는 사랑하다가 뭐 같아지기 시작하면 마음이 식어요

    둘 다 맞는 말인 게
    사랑하니까 그 사람이 어때도, 상황이 어때도 상관 없고요
    사랑하더라도 틀어지기 시작하다보면 겉잡을 수 없이 되기 때문에 추잡해질 수 있고요

    그걸 알아야돼요

    아무리 고치려고 노력해도
    이미 안 되고 어긋나는 거는요
    이유를 찾아도 사람은 안 바뀌기 때문에
    알면서도 계속 똑같고 심해져요

    이유를 찾으려하지 마세요 자꾸
    제일 안 좋은 말이 '예전처럼'이에요
    예전이 어딨어요 ㅋㅋㅋㅋ 이미 사라져버린 과거인데 ㅋㅋㅋ

    앞으로 더 좋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나가려고 노력해야지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 어긋난 것이 그렇게 될 거여서 그랬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그냥 알고 넘어가면 돼요
  • @귀여운 탱자나무
    사람마다 다른건데 굳이 남자는 이렇고 여자는 이렇다라면서 단정짓는게 꼴불견이군요!
  • 너무ㄱ슬퍼요 사랑으로 이겨내면 안될까요? 왜자주싸우는지 원인이무엇인지..내가무엇을 힘들게 하진않을까.상대를 배려도하고 이해도 하고 그래도 안되면 조금시간을 두고 다시 생각도 해보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4925 여자분들 카톡..5 코피나는 고사리 2014.04.12
44924 바람나서 헤어진 남친2 창백한 애기현호색 2014.04.08
44923 [레알피누] 썸녀랑 할말13 현명한 꽈리 2018.08.08
44922 술먹고 막말하는 남친16 고고한 부겐빌레아 2017.08.31
44921 이제 그만해야할 때가 온 것 같아요.14 친근한 솔붓꽃 2017.08.10
44920 이성 꼭 사겨야하나요??11 까다로운 큰방가지똥 2017.06.18
44919 여자친구 화가 났어요21 침착한 층층나무 2016.11.25
44918 [레알피누] 남자분들에게 묻고싶어요16 빠른 겹황매화 2016.03.25
44917 임용고시 합격한 여자는 의사나 변호사하고 결혼 하나요?20 머리나쁜 등골나물 2015.10.16
44916 남자친구랑 다들 만나면 뭐하세요? ㅠㅠ 저는 이야기가 재미가 없어요12 밝은 상사화 2015.09.12
44915 번호를 알고 싶은데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요?10 기발한 천일홍 2013.05.19
44914 연애92일차에요 질문받습니다^^40 수줍은 질경이 2013.05.04
44913 어떤 사람한테 좋아하는티 냈는데28 센스있는 낭아초 2019.10.16
44912 마이러버 프사 이케하면 되나요?2 허약한 개망초 2019.06.11
44911 소개팅은 첫느낌인가요??5 눈부신 반하 2018.09.09
44910 여자분들 남자가 레플리카 옷,신발,시계 사면 극혐인가요?!!14 나약한 매듭풀 2018.01.26
44909 썸남이 고답입니다8 보통의 톱풀 2016.12.13
44908 여자가 번호 물어보면30 애매한 매화말발도리 2016.12.07
44907 쪽지주는거14 참혹한 까치고들빼기 2016.12.06
44906 .8 한심한 주름조개풀 2016.12.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