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예쁜여자친구!사랑일까요..

글쓴이2016.02.24 02:21조회 수 2488댓글 15

    • 글자 크기
저는 남자이고 제 여자친구는 어딜가나 눈에띄는 여신급 미모를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모든게 사랑스러웠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가 내 여자라는게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어요. 지금은 만난지 500일. 그동안 서로 못볼꼴도 많이 보고 싸우기도 싸우고 보통의 연인들처럼 지내왔습니다. 요즘들어 드는 고민은, 제가 이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가?입니다. 여자친구와 싸우고 지칠 때 마다 제 눈에 밟히는건 여자친구의 얼굴... 솔직히 싸우다가도 그 예쁜 얼굴을보고 참은적도 많습니다. 헤어질까 고민을 하다가도 내가 언제 또 이런여자를 만날까 해서 접은적도 많아요. 여자친구를 많이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그저 얼빠였던 걸까요..? 여자친구가 없은 삶은 상상할 수 없고 정말 힘들거같은데, 이게 정말 사랑하는건지 아니면 외모에 눈이 멀어서 아직도 사랑이라는 감정과 헷갈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7863 흡연자9 질긴 병아리난초 2017.10.22
27862 마이러버 할만한가요??9 키큰 뜰보리수 2019.07.17
27861 이런성격9 무좀걸린 매화노루발 2016.09.11
27860 마이러버 도전했어요!9 사랑스러운 낭아초 2014.09.10
27859 아 인간적으로 프사해놔요9 황홀한 부레옥잠 2013.07.24
27858 .9 어설픈 꽃기린 2020.09.09
27857 마이러버 있잖아요9 행복한 돌가시나무 2015.08.19
27856 .9 초조한 극락조화 2016.12.10
27855 징징거린다는게 정확하게 뭔가요?9 활동적인 솔나리 2016.11.22
27854 저번에글썻던....후배9 즐거운 강활 2013.10.01
27853 마이러버에 관해서(feat.초짜)9 어리석은 기린초 2016.10.09
27852 [레알피누] 저는20대초반입니다9 싸늘한 메꽃 2015.10.18
27851 .9 엄격한 팔손이 2016.08.15
27850 애매9 보통의 산괴불주머니 2013.10.21
27849 으아 약속잡았어욧ㅋㅋㅋ9 재미있는 돌나물 2013.07.24
27848 흔히 말하는 자상하고 안정적인 남자9 근육질 수박 2018.05.12
27847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9 생생한 붉은병꽃나무 2012.12.13
27846 선톡 한 번도 안 하는 여자는 관심없다는 뜻이죠?9 조용한 수크령 2015.03.30
27845 마이러버에대해궁금한게있는데요..9 억쎈 뱀딸기 2015.03.13
27844 여자분들 선톡9 무거운 참다래 2016.04.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