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신시대가 오고잇는건지.....
아니면 정말 테러방지를위한 아주좋은법인건지
하나만 물어봅시다. 저 법안가운데서도 의견이 분분한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광우뻥이고 한미fta고 할거 없이 이 사안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봅시다. 그저 또 선동질이네 이런 식의 댓글 남기고 가지 마시고 어떤부분에서 찬성하는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http://cfile248.uf.daum.net/image/2623884C56CD30E404F5AD 이게 보이시려나 모르겟네요. 그리고 이석기가 여기서 왜나오나요?
이석기가 테러용의가 있어서 잡았다라고 한다면 지금 추진하는 테러방지법 없어도 충분히 국정원에서 테러 용의자 검거할수 있단거 스스로 능력 보여준거 아닌가요?
테러에 대한 감시가 늘어야 하는것은 맞습니다. 그치만 자국민 감시 조항들을 교묘하게 테러방지법 이란 이름을 내걸고 국민들을 희롱하는 현 집권여당의 행패를 보고있으면 치가 떨리네요. 하는짓이 유신때랑 다를게없어요. 의견이 다르면 토론하고 설득하는거 없이 그저 빨갱이라고 밀어붙이기만 하면 간단하거든요. 참 개탄스러운 나라입니다. 그렇게나 유신시절 당하고도 또 당하고있어요.
소모성 논쟁은 병장까지만 님이 하시는겁니다. 애초에 지금 견제조항이나 독소조항에 대한 논쟁이 없이 무작정 통과시키려는 것에 대한 필리버스터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전혀 모르고, 무조건 반대한다고 말하면 안되죠. 병장까지만님은 정말 이것이 대테러방지에 사용되면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거기엔 다 동의합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 일정한 견제수단 및 남용 방지 대책을 정하자고 하는게 야당의 주장입니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논점을 정확히 아시길 바랍니다.
안철수가 오늘 오전에 말한게 "대테러방지법은 필요하다. 다만 국민 프라이버시는 보호되어야한다." 이거랑 똑같은 말 하시는거에요. 지금 저 프라이버시 보호할려고 하는거지 무조건 반대하는게 아니거든요.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건 본인이 상대방에 대한 주장을 듣지도 않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지 필리버스터 하는 측의 잘못이 아닙니다. 듣지도 않고 상대방 의견 왜곡하지 마세요.
더해서 저런 국민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가 전혀 없이 국가비상사태 선포하면서 직권상정해서 의결하려는게 더 큰 문제로 지적 받고 있습니다. 쟁점을 확실히 아시길 바랍니다.
사실 테러방지법은 참여정부 이전부터 추진해온 법안입니다. 그당시부터 지금까지 14년간 독소조항이라 생각되는 항목 몇개를 수정하고 또 제거하며 시민사회와의 협의를 거친 법안입니다. 그럼에도 국정원에 힘을 더 실어줘선 안된다는 목소리가 많아 결국 통과하지 못한 법안입니다. 지금 여야도 합의한 내용은 지난 14년간 논쟁이 있던 부분을 제외한 부분에 있어선 합의가 끝났습니다. 그런데 현정부는 독소조항까지도 테러방지법이란 명목하에 수정사항들을 무시하고 있단게 포인트겟죠?
오사마 빈라덴이 잡히면 테러단체 안생길거라 생각하고 IS 없어지면 테러단체 안생길거 같나요? 북한문제가 해결이 날거같나요? 총풍사건만 봐도 북한과 공생관계란걸 누구보다 잘 알수있지 않나요? 왜 북한이 나대기만 하면 새누리당 지지율이 오를까요? 생각해보십시요. 그냥 이 법안의 몇몇 조항자체가 말도 안되는거에요. 거기다 북한을 끼워넣으면 만능치트키가 되는거도 아니고...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테러방지법은 겉모습은 빛깔도좋고 탐스러우나 속은 독이 들고 썩은내나는 과실같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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