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바에서 일해보신분 있나요?

화려한 자주쓴풀2016.02.24 09:48조회 수 22850댓글 10

    • 글자 크기
강남쪽 알바를 알아보는데 대부분 모던바더라구요.

죄다 시급 2.5-3, 월 400이상 가능

착석,터치 절대 x 등등 구인을 하는데요.

사실 모던바가 저돈주고 정말 서빙과 가벼운 대화만 하겠냐 등 추측성으로 다들 말리는데

실제 경험자나 실제 업무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급여를 보면

기본급+개인팁+안주인센 이런 식이던데

터치나 착석도 안되는데 고객이 팁을 왜주지?

하는 생각도 들고.. 저정도로 저런 돈 벌 수 있다면

뭐하러 업소에서 일하나 싶구요.

저런 시급 3만원 내외의 모던바에 대해 아시는 분

남자분이라도 가보신분 바텐더가 어느정도까지 하고 어떤 일 하는지 말씀 부탁드려요.
    • 글자 크기
교내근로 질문이요! (by anonymous) 구포(덕천)~부산대 카풀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by 발냄새나는 며느리배꼽)

댓글 달기

  • 과외하세요
  • ㅜㅜ그거 하지마요..여대생이 술집여자 되는 첫 관문이 바 알바입니당
    저 아무것도 모르고 학교앞 바에서 시급 이만원 준다길래 면접보러 가려고 했는데 룸메언니가 절대 하지 마라고 했었거든요 그언니도 바알바 한달 했었는데 한달하고 그만뒀데요 찝찝해서 알바비 안받고 그만뒀다더라구요...ㅎ
    부산도 이런데 강남은 오죽하겠나요 그리고 아마 얼굴 몸매 굉장히 따질거에요
    고객이 팁 주는건 님이 그 남자고객이랑 같이 술 마시고 얘기 많이하고..한마디로 웃음을 팔아서 님의 단골로 만들면 받는게 팁이에요..그리고 단골이 되면 그 후로는 님을 '지명' 해서 님이랑만 술마시는거에요ㅋㅋ그리고 보통 바 알바들이 손님이랑 몰래 번호주고받아서 밖에서 2차나가거든요 사장님 입장에서는 밖에서 만나면 자기한테는 손해니까 번호 못주고받게해서 몰래 하는거에요..
    이렇게 쉽게 돈 벌면 과외 서빙알바가 눈에 차겠나요?서서히 술집여자 되는거에요..인식이 이렇다보니 바 알바 한다, 했었다하면 매우 안좋게 보는 사람들 많아요 손님들이랑 2차나가서 몸팔고 돈받는여자들 많거든요ㅠ진짜 하지마세요 그리고 부탁인데 혹시 하실거면 부산대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 모르시는거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바알바하면 술 마셔야해요 님의 술값까지 손님이 계산하는 방식이에요ㅋㅋ음 만들때 님꺼는 손님몰래 도수 낮게 만들면 되는건가..그건 잘 모르겠네요
  • @무좀걸린 소나무
    막 인격을 생각한다느니 뭐 대화도 별로없다느니 이래서 혹시 했는데 그런거면 갈 생각이 전혀 없네요. 원래도 딱히 없었는데 궁굼해서 올려봤어요ㅎㅎ 감사합니다.
  • @글쓴이
    네 저두 서빙만 하면 된다길래 하려고 했었어요ㅜㅜ알게되셔서 다행이에요!
  • 키스방 추천
  • 친구가 서면에서 했었는데 바에도 비밀룸이있어요(나름 vip접대용) 처음에는 룸에서 일안시키는데 2주정도지나고 룸권유하고 돈 많이 쳐준다고 꼬시구요 ...뭐 접대를 안한다고 한다고 해도 .. 알바중 쉬는사람이 있을경우 대신해서 들어가야 하는경우도 있을꺼고 .. 계속 사장이 남자라 일마치고 알바들 끼고 술먹으려하고 .. 손님의 2차 권유는 솔직히 손님따라 다르고요 마지막으로 일그만둘때에는 접대. 일마치고 술 등 안한다고 하니까 사장이 월급을 바로 안주고 "오늘 하루만 일해주면 월급줄께.".. 등등사람을 잡아두려고 수쓰고 협박하고 뭐 그냥 최악입니다. 돈 많이주는 거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 @난쟁이 종지나물
    아그렇군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이렇게 슬슬 유흥업소의 길로 빠지게 되지...
  • 역겹네요 이런 데 생각한다는 자체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모던바에서 일해보신분 있나요?10 화려한 자주쓴풀 2016.02.24
65096 구포(덕천)~부산대 카풀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발냄새나는 며느리배꼽 2016.02.24
65095 기숙사 들어갈때 랜선 필요한가요?12 기쁜 분단나무 2016.02.24
65094 .1 참혹한 긴강남차 2016.02.24
65093 경영학과 회계원리2 이상한 솔새 2016.02.24
65092 cfp vs frm4 무좀걸린 풍접초 2016.02.24
65091 학과사무실 근로10 어설픈 붉은병꽃나무 2016.02.24
65090 학교근처 다림질!!4 더러운 나팔꽃 2016.02.24
65089 벌레 퇴치 해보셨다는 학우분들 ㅠ도와주세요9 조용한 참골무꽃 2016.02.24
65088 오늘 원룸입주했는데..2 치밀한 달맞이꽃 2016.02.24
65087 원룸처음사는데4 따듯한 가지 2016.02.24
65086 g5 멋진 가래나무 2016.02.23
65085 진리관6 처참한 삼백초 2016.02.23
65084 15년 2학기 학업지원장학금이 아직 안들어왔어요1 유치한 산괴불주머니 2016.02.23
65083 자연대 근로 수줍은 우산나물 2016.02.23
65082 심리대학원 관련학부전공이 아니면 소용없을까요??1 병걸린 병꽃나무 2016.02.23
65081 [레알피누] 엄마가 하는말들이 가슴에 박히네요17 유쾌한 부처손 2016.02.23
65080 네! 그래여! 솔로에여!!!!5 세련된 풍선덩굴 2016.02.23
65079 거시경제학 질문 하나만 드릴게요 ㅠㅠ 예쁜 장미 2016.02.23
65078 킴코 스쿠터 타시는분들! 학교 근처에 킴코 대리점 있나요?1 처참한 얼룩매일초 2016.02.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