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아래 천안함의 진실 논의가 있어서..

진실2011.09.11 15:47조회 수 2254댓글 2

    • 글자 크기

 천안함은 철저히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한 엄청난 사건이며, 사실상 선전포고나 다름없고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천만 다행일 뿐이다.

 

 나는 천안함이 어뢰공격이라고 확신한다. 왜냐하면 다른분도 아니고, 바로 나의 아버지께서 연구소에서 미사일과 어뢰를 30년간 연구해오신 분이기 때문이다. 아버지 연구소에서는 한국의 어뢰개발을 위해 수도 없이 많은 폭파실험도 했고, 어뢰의 탐지 장치라던지 구조와 폭파 원리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전문가이신 분이다.

 

 버블제트..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할 지 모르지만, 어뢰 분야에서는 그리 생소하지 않다고 한다. 군함이라는 것이 아주 튼튼한 철갑구조로 되어 있을 뿐 아니라, 그 내부에 겹겹이 격막구조가 되어 있어 어지간한 폭파 공격에는 그냥 작은 구멍하나 낸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한다. 이때문에 최신 군함을 침몰시키기 위한 어뢰의 구조는 일반인이 생각하는 폭발물과는 많이 다르다.

 

 이처럼 튼튼하기 그지없는 군함의 유일한 약점중 하나는 너무 튼튼하게 만든데 있다. 다시 말해 너무 무겁기 때문에, 이들은 살짝 들었다 놓는 것에 특히 취약하다. 자기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들면 저절로 부러져 버린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군함을 침몰시키기 위한 어뢰는 흔히 생각하는 폭탄이 무언가를 산산조각 내는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뭔가 고막이 터질듯한 엄청난 폭발이라기 보다는, 수중에서 비교적 조용히 터지면서 거대한 공기기포와 물의 출렁거림을 만드는 정도가 전부다. 그러나 이것의 위력은 앞서 말했듯 군함의 가장 취약한 약점을 공격하게 된다. 군함이 살짝 들리면서 자기 무게를 못견디고 수분만에 반동강 나버리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어뢰의 군함 추적장치는 대개 함미의 스크류 모터 소리에 반응하여 그 소리를 추적해 배를 찾아간다 한다. 그러므로 대개 어뢰를 맞은 군함은 함미쪽에 공격을 받게 된다. 이때문에 천안함 역시 함미쪽 스크루 근처에서 반동강 났다.

 

 이런 버블제트형 어뢰는 오래전부터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군함을 타겟으로 한 어뢰의 원리에 많이 적용되아 개발되었다. 물론 일반인은 이런 버블제트라는것을 알리도 없고, 그렇게 조용히 기포 하나 만드는게 군함을 반동강 낼꺼라 쉽게 생각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좌파들은 이런 점을 극도로 악용해서, 철저히 여론을 몰아갔다. 참으로 더럽고 나쁜 넘들이다. 북한이 자기가 사는 나라 대한민국을 어뢰로 공격했다. 그리고 수십명의 젊은 친구들이 야밤에 영문도 모른채 단잠을 자다가 날벼락을 맞아 죽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노는 커녕 적국의 편을 들면서, 여론을 완전히 곡해하고 오히려 말도 안되는 대한민국의 보수 세력의 음모론이라고 까지 치부해버렸다. 이런 더러운 쓰레기들이 또 있을까

 

 심지어 있지도 않은 발기암초에 걸려 배가 침몰했다는 황당하기 그지 없는 거짓말까지 서슴치 않는다. 정말 그들의 선동은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다. 어떻게 있지도 않은 암초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게다가 군함이 어지간한 폭발물에도 꿈쩍도 하지 않는데, 암초에 걸려 그것도 후미부터 부서졌다는 초등학생도 속지 않을 거짓말을 대놓고 하고 있다. 암초에 걸린 배가 어떻게 후미부터 부서질 수 있으며, 철저히 격막구조로 되어 있는 철갑 배가 그렇게 쉽게 침몰하겠나? 더군다나 그 주변에 아무리 찾아봐도 암초가 있지도 않는다는데? 

 

 그리고 대개의 일반인들은 폭발물 하면 산산조각나고 온통 피투성이가 되는 것을 상상하기 쉽기 때문에 이런 일반인의 편견도 철저히 여론몰이에 이용해먹었다. 천안함 내부에 형광등이 깨졌느니 안깨졌느니.. 고막이 파열되었느니 안되었느니.. 등등.. 그래.. 일반인이 생각하는 폭탄이란것이 대개 그러니 좌파들의 선동에 놀아날 수 밖에 없겠다.  

 

 이런 쓰레기들은 아버지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전문가들의 의견은 완전히 보수세력의 음모인양 치부해버리고, 알파잠수 대표라는 별 시껍지 않은 듣보잡 인간을 전문가 의견이랍시고 내세웠다. 그가 국회 청문회 가서 답변한 것을 TV 로 보면서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폭발이라는 것을 본적이 있느냐는 국회의원의 질문에, 그의 대답은 중학교때 화학실험을 해봤다였으며, 어떻게 부서진 배의 단면만 보고 폭발이 아니라 확신하냐는 질문에, 그냥 보면 안다고 했다.

 

http://cafe.naver.com/nonodemo/208317  

 

 참 어처구니가 없으면서도, 대한민국의 미래가 진심으로 걱정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4218 질문 인간행동과 심리 (홍창희 교수님) ㅁㄴㅇㅁㅇㄴ 2014.03.06
4217 질문 영어영문학과 일선추천 나람 2015.09.01
4216 질문 정보전산원 이용시간 어떻게 되나요? 상한우유 2018.03.26
4215 진지한글 제이에스티나 까만색 장지갑 찾습니다 날개달린강아지 2013.09.02
4214 질문 카피뱅크 문닫는시간아시는분ㅜㅜ 대낮에한이별 2015.07.23
4213 질문 화학개론과 일반화학 화개장터 2012.08.02
4212 가벼운글 강의정보 업로드 이벤트 일요일까지 올려주신 분들은 빗자루 2011.12.31
4211 질문 서재권교수님 현대정치의탐구 마법노움 2017.03.06
4210 질문 가족건강관리(박형숙교수님 ) 과제제출기간 닉넴123 2017.10.24
4209 질문 화요일 3시 고토 전영섭 교수님 수업들으시는분 ㅠ 머슷 2016.04.16
4208 분실/습득 순환버스 지갑 미우미우샤넬 2017.03.29
4207 질문 부산대에 광고 홍보 마케팅 동아리있나요??? Bghhds 2017.03.18
4206 진지한글 익게사용 혼전순결남 2013.04.10
4205 진지한글 [급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능통한 남성분 벼리솜사탕 2023.05.04
4204 질문 3시 재무분석수업 됐다!됐어 2016.03.03
4203 질문 대외활동 추천해주세요 alfalfalds 2019.02.20
4202 진지한글 방학동안 북문 5분 원룸에 사실분/월31 나의길을걷자 2012.05.10
4201 분실/습득 지갑 주우신분 .... 야아자수씨 2018.06.06
4200 가벼운글 경제학과 형님 누님들 !!!! 긍정심리학 2016.08.12
4199 가벼운글 신규회원이 로그인하면 오류가 뜨던 현상이 고쳐졌습니다. 빗자루 2012.02.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