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남자는 졸업하기 전까지 군휴학 제외하고

1년 휴학하실때 뭐하셨나요?
그냥 단순 알바라던가 아무 의미없이 휴학하면
불이익있나요?

전 무의미하게 놀았어요. 그리고 후회했어요. 다시는 후회하진 말자는 교훈을 가지고 복학했네요. 그러니 열심히 하게 되고 최우등졸업하게 됐고, 원하는 곳에 가게 되었네요. 어떻게 보내든 그것으로부터 깨달음이 있다면 무의미하진 않아요. 저보다 알차게 보내면서 깨달음도 얻는다면 더 알차겠죠?

무의미하게 보낸게 손해? 로 다가와서 후회되서 그런생각하신건가요?

네 뭐 그런셈이죠.

어떤점이 손해라고 생각하셨는지 알수있을까요?

남들보다 늦진 않았나, 내가 하고 싶은걸 휴학할 때처럼 산다면 이룰 수 있나 뭐 그런 생각이요.

죄송한데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ㅠ
휴학하셔서 남들보다 늦었다고 생각 하시나요?

아뇨. 그때의 깨달음이 없었다면 지금 남들보다 빠른 저의 성취는 없었겠죠. 남이 뭐라하든 생각한대로 하세요. 그 후에 후회할지 말지는 나중에 생각하셔도 돼요. 다만, 자기 선택에 대한 책임은 져야겠죠.

늦은 시간에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많이받으세요 !

네 후배님도 건승하셔요~

? 제 지인들은 대체복무로 박사과정 준비하는 사람들 말고는 다 휴학한번씩 하던걸요...모두가 하진 않지만 생각보다 많은사람들이 휴학합니다. 부산대는 휴학비율이 낮은편입니다.

과마다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공대남자의 경우는 군문제 꼬인거 아니면 거의 스트레이트로 마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