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성향이란 것이 없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쓴이2016.02.28 22:40조회 수 1486댓글 18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커뮤니티 일베나 오유하면 정치 성향 갖기 쉬워요
  • 부모님영향이 90%죠
  • 부모님영향이 90%죠
  • @신선한 돌피
    글쓴이글쓴이
    2016.2.29 15:44
    저는 부모님에게 아직 애인가봐요..그냥 장난치고 이런 대화들만..ㅜㅜㅜ저희 부모님께서도 뚜렷한 성향이 없으시거든요 제가 궁금한거있으면 잘 대답해주시긴한데..
  • 정치성향은 없어도 되고 무지는 좀 그렇네요
  • 없는게아니라무식한건데
  • 공부하셔야되용... 저도 답답했었는데
    답답해하다가 못참고 결국 따로 책 많이 읽고 공부했어요.
    남들 의견에 일방적으로 선동당할 수도 있으니
    스스로 공부하고 자기 나름대로 근거를 가진 확고한 스탠스를 찾아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용.
    요즘 SNS나 각종 인터넷글에 많이 노출되다보니 스스로 판단할 기회마저 놓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찾아보고 공부해보세요~ 재밌어용.
  • @수줍은 질경이
    글쓴이글쓴이
    2016.2.29 15:42
    혹시 어떤걸 보시면서 공부하셨는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지식을 받아들이셨는지 정말 궁금해요..ㅜㅜ
  • @글쓴이
    군대에서 닥치는대로 책읽었어요
    법, 경제, 역사 등등
    특히 이념의 역사에 관한책(마르크스 자본론 등)이나 다큐가 역사 부분에선 많이 도움 됐어요
    법, 경제도 워낙 방대하니 한 가지 테마를 정하고 파고드는 책이나 전반적으로 교양수준에서 다루는 책도 많이 읽었어요

    그리고 더 중요했던건 이를 토대로 쌓은 조금의 지식을 이용해서 많은 사람들과 깊은 대화를 나눠보는 거였어요
    그 과정에서 많이 배우게되고, 머릿속에 있는 지식들이 정리되더라구요. 공짜로 얻어지는건 없는것 같아요. 파이팅!
  • 성향이 없는게아니라 무식한겁니다.
    단어선택은 좀 그렇지만...

    똥인지 된장인지 자기견해가 어떻다고 표현 가능할 정도는 알고있으셔야겠습니다.
    성향이 뚜렷하지 않은건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극우든 극좌든 극으로 치우치면 다른의견 받아들이기도 불가능하고 사고자체가 편향되버리는 경향이 생겨버려요.

    결론은. 성향은 없게 만드시되 알 건 아셔야한다 되겠습니다.
  • @허약한 마삭줄
    글쓴이글쓴이
    2016.2.29 15:45
    그러게요ㅜㅜ그렇게 빨리 됐으면 좋겠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갈피를 못 잡겠네요..많은 분들은 처음에 따로 시간을 내어서 공부를 하신 건지...
  • 신문이나 뉴스, 백분토론 같은 시사프로그램 챙겨보면서 자기만의 생각을 가지시면 됩니다.
  • 저랑 같은 고민이시세요ㅠㅠ저는 뭔가 대학생으로써 부끄러워요ㅠㅠ
  • 글쓴이글쓴이
    2016.2.29 15:43
    다들 답변감사합니다ㅜㅜ
  • 성향이 없으면 무식한게 맞죠. 성향이 없다는건 글쓴이 말대로 정치에 대한 기본배경이 전혀 없을 수 밖에 없다는 말인데, 대한민국 국민이면 대한민국 돌아가는 사정은 알아야하지 않겠어요? 애초에 나라 돌아가는 꼴에 아무런 생각이 없을 수가 없는데.....
  • 정치성향이 없어도 되고 몰라도 되죠ㅋㅋㅋ 민주주의국가라고 꼭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마인드가 잘못된거
  • 특정 성향이 주위환경때문에 생길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근차근 알아가시면 될꺼같네요.
    요령없을때 귀찮은일 피하려고 성향이 없다고 말하곤 했었는데 밑도끝도없는 카더라통신 내용으로 물어 뜯는 사람을 본적있어서 논쟁의 여지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 중립이라고 이야기하는 편이에요.
  • 신문 강추합니다~!!ㅎㅎ
    저희 아버지께서 최종학력이 초졸이신데도 불구하고 시사 상식쪽에는 막힘 없으시고, 말씀도 굉장히 조리있게 잘하시구요. 그래서인지 초등학생때부터 저한테 교육에 관해서 내가 따로 할말은 없지만 신문은 꼭꼭 챙겨읽으라고 하시더라고요.

    중립적인 입장에서 양쪽 다 고려하기 위해선, 조중동 중 하나, 한겨례/경향 중 하나씩 구독하시는거 추천해드릴게요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3484 국가근로 근로봉사?3 유치한 애기일엽초 2015.02.17
123483 지하철 노약좌석있잖아요4 늠름한 향유 2015.02.17
123482 정부해외인턴사업 해맑은 나스터튬 2015.02.17
123481 학업장려금11 납작한 동부 2015.02.17
123480 기장 멘토링 오티때 뭐해요?3 우수한 쑥 2015.02.17
123479 고시텔 정보 좀 아시는분? 도와주세요4 거대한 가는괴불주머니 2015.02.17
123478 학교에 비주얼베이직 어떤 버전 깔려있나요?7 질긴 산단풍 2015.02.17
123477 중도에 마후라 개조한 오토바이 타고 다니시는 비상식적인 분 누구십니까?19 피로한 돌콩 2015.02.17
123476 화공과 족보. . .13 무례한 돈나무 2015.02.17
123475 설연휴! 중도!4 늠름한 파리지옥 2015.02.18
123474 봉구비어같은 곳이나 극장에서 알바해보신분??10 섹시한 담쟁이덩굴 2015.02.18
123473 부산레포츠 목욕이요!1 정중한 일월비비추 2015.02.18
123472 수욜 18일 복사집열까여..?5 개구쟁이 떡갈나무 2015.02.18
123471 질 문 있습니다! 국가근로 그리고 pnu buddy3 날렵한 좀깨잎나무 2015.02.18
123470 노가다 하면서 용돈 벌고 싶습니다6 나약한 노간주나무 2015.02.18
123469 진리관 층수 바꾸실분 계세요?9 배고픈 자란 2015.02.18
123468 [레알피누] 설날에2 적절한 조록싸리 2015.02.18
123467 공미 교재 이거 맞나요..?2 태연한 루드베키아 2015.02.18
123466 부산대는 확실히 10~12이 수준이 높네19 어리석은 병솔나무 2015.02.18
123465 [레알피누] 일선을 꼭 들어야 하는데 su 과목을 그냥 양도해 달라는 사람들4 황홀한 큰꽃으아리 2015.02.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