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한데 결혼관련해서

치밀한 산호수2016.03.01 23:18조회 수 1234추천 수 1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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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 남자쪽에서 집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저는 당연하게 사랑하는 사이에서, 둘 다 같은 입장이니까

한쪽이 심하게 많이 벌지 않는 이상 '같은 금액'으로 '같은 빚'을 내서 '함께' 갚아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

이게 잘못된 생각인가요?

남성 졸업시 26살, 여성졸업시 23~4살. 

여성이 남성보다 1년내지 2년정도 더 빨리 일을 시작했을 거고, 남자가 돈이 더 많을 경우는 극히 드믈다고 생각해요.

여성이 번 돈을 저축을 제외하고 소비에만 썼다면 말은 달라지겠지만...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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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피누] . (by 예쁜 다닥냉이) 취준생의 자존감 (by 즐거운 복분자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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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글쓴이
    2016.3.1 23:20
    남자가 집, 여자가 예물 이라는 게 '오래동안' 이어진 전통? 같은 거라고 들었는데 ..
    같이 살 집인데 한쪽에서 모든걸 부담하기에는 ...
  • 그냥 잘못된 관습같아요..여성의 사회적 인식이나 진출가능성이 개선된 만큼 이런 다소 불합리할수있는 부분도 개선되야할텐데 옛날부터 오래내려오는 관습이라 아쉽네요ㅠㅠ
  • @서운한 깨꽃
    글쓴이글쓴이
    2016.3.1 23:26
    그렇죠. 모 프로그램에서 보였던 "집 하는데 3천만 해줄수 있어?" 했을 때 여자가 "나 ..기분나빠졌어.." 하는 그런 모습이 진짜인가 궁금해서 적어봤어요.
  • @글쓴이
    그래도 요즘은 많이 개선되서 양측 서로 돈모아서 대출받아서 집이랑 혼수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그 프로그램은 좀 극단적인 예시를.보여준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
  • @서운한 깨꽃
    글쓴이글쓴이
    2016.3.1 23:32
    넵 역시나 케바케겠죠ㅋ
    댓글 감사해요!
  • 집값이 많이 비싸지않았던 아주 예전에는 그랬지만, 요즘에는 제 주변도 그렇고 가족 친척들도 그렇고 보면 전세로 시작하고나 대출끼고 같이 갚아가던데요? ㅋㅋㅋ남자 집이 엄청난 재력가가 아닌 이상은 사회초년생이 집을 턱턱 사는건 불가능하죠....
    이런 글은 왜 올리는건지? 여자 욕하려고 올리는건가?글쓴이님이 어려서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 잘 없어서 모르나본데 요즘은 안그래요.ㅋ
  • @적절한 개별꽃
    글쓴이글쓴이
    2016.3.1 23:27
    어디서 여자 욕하는 뉘앙스가 풍기시는지 여쭤봐도 돼요?
    사실을 말했어요.
    남자가 집 / 여자가 예물 -> 집가격>예물가격 -> 남자의 사회진출 나이 / 여자의 사회진출 나이 -> 여자의 사회진출 나이가 더 어림 -> 당연히 여자가 돈을 모을 수 있는 '년도'가 더 많음 -> 비싼것을 남자가 한다는 것은 모순

    그냥 이렇게 생각해서 적은건데 여기서 어디가 여성에 대한 욕을 하는거죠 ?
  • 글쓴이글쓴이
    2016.3.1 23:28
    이 경우에 빗대어 봤을 때, 과연 지금 결혼하는 세대들의 결혼방식은 어떤지 나는 어떠한 태도로 나아가야 하는지 궁금해서 적어본건데.. 뭐가 잘못 됐죠 ?
  • @글쓴이
    그 사실이 진짜 사실이긴한가요? 요즘은 집값이 너무 뛰어서 그런지 전 어느 한쪽만 부담하는 건 못봤어요 같이 집해가던데ㅎㅎ 저도 그럴거고요!
  • @저렴한 선밀나물
    물론이죠. 아직까지 남자 측에서 집을 해야한다.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 많아요.
    특히 여자 쪽 부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실 가능성도 높죠
  • 그냥 님이 결혼할때
    같이 빚 갚아나갈 여자랑 하면되지 않을까요?
  • @촉촉한 모시풀
    글쓴이글쓴이
    2016.3.1 23:32
    저는 그러길 원해요. 그래서 제 생각이 바른게 맞는지 알고 싶어요. 현 추세에 빗나가는지 ?
  • @글쓴이
    추세보다 님이랑 결혼할 분이
    그정도로 능력이있고 님하고 같이 빚을갚아나갈 의향이 있는지가 중요한거 아닐까요?
    제일 중요한건 그런여자 만나는것자체가 님능력에 달려있다는거죠
  • @글쓴이
    그러고 이렇게 계산적이고 따지는거 좋게보지는 않아요..
  • @촉촉한 모시풀
    글쓴이글쓴이
    2016.3.1 23:38
    결혼이란 백년가약인데...
    혹 생길 병이나 그동안의 행적을 보기 위해 건강검진도 같이 다니지 않나요 요즘 ?
  • @글쓴이
    그거도 케바케겠져?
    이 말이 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남들이 결혼할 때 집사고 차사주고 여자 명품백 사준다하면 그대로 다 하실거에요?
    어차피 님 상황에 맞춰 최선을 다해서 서로 맞춰가면 되는거잖아요
    그렇게도 하기싫으면 그냥 혼자사시구요
  • @촉촉한 모시풀
    글쓴이글쓴이
    2016.3.1 23:46
    ?? 왜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남들이 하는걸 따라한다는 얘기가 아니고, 추세가 어떤지, 내가 알고 있는 정보가 맞는지, 돈의 분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여쭤보는 글이에요. 정해달라는 글이 아닙니다..
  • @글쓴이
    뭘 정해드린적 없구요..
    님 하기 달린거란뜻이었어요
  • 그리고 님이 궁금한건
    여기다 물을게 아니고
    결혼할여자한테 묻는게 정답같아서요
    그럼ㅅㄱ
  • @글쓴이
    추세를 왜 물으세요? 설령 님이 말씀하신 대로가 추세라 하더라도 님은 그런 추세를 따르지 않으실 거잖아요.
  • 미개한 경상도에서나 남자는 집, 여자는 예물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내 딸을 '판다' 혹은 '보낸다' 라는 참뜻이 숨겨져 있죠. 말그대로 이런식으로 결혼했을 경우 아내는 시집살이나 아주 사소한 태도 등 소정의 보답이 따라줘야하는거겠지요. 이미 서울이나 경기도에서는 집값부터 혼수 예물까지 모든 비용을 반띵해서 대등한 결혼생활을 하는 부부가 매우 많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고..

    반례로 여자측에 경제적여유가 있어 남자보다 많은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는 처가집 가까이에 집을 마련함으로써 남편이 처가에 더 충실하게 만드는것이죠.

    결론은 모든것에 속뜻을 파악하시면 됩니다. 남자라고 무작정 집한채 마련해야지 이런 마인드 보다는 결혼상대자와 자신의 수준을 맞춰서 생각해야하는거죠. 물론 그 전에 남자의 경우 특히 자신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집한채 살 능력은 갖추고 결혼하겠다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것이겠구요.
  • 미개한 경상도에서나 남자는 집, 여자는 예물 이런 마인드를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내 딸을 '판다' 혹은 '보낸다' 라는 참뜻이 숨겨져 있죠. 말그대로 이런식으로 결혼했을 경우 아내는 시집살이나 아주 사소한 태도 등 소정의 보답이 따라줘야하는거겠지요. 이미 서울이나 경기도에서는 집값부터 혼수 예물까지 모든 비용을 반띵해서 대등한 결혼생활을 하는 부부가 매우 많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고..

    반례로 여자측에 경제적여유가 있어 남자보다 많은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는 처가집 가까이에 집을 마련함으로써 남편이 처가에 더 충실하게 만드는것이죠.

    결론은 모든것에 속뜻을 파악하시면 됩니다. 남자라고 무작정 집한채 마련해야지 이런 마인드 보다는 결혼상대자와 자신의 수준을 맞춰서 생각해야하는거죠. 물론 그 전에 남자의 경우 특히 자신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집한채 살 능력은 갖추고 결혼하겠다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것이겠구요.
  • 리얼 결혼할때 조금 덜 하거나 하면 바로 헬 시집살이 또는 헬 처가살이 시작됩니다... 무조건 반띵... 아니라고요?? 부모님만 보셔도 바로 알 수 있는 것을... 주변에도 다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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