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랑 헤어졌는데

글쓴이2016.03.03 00:27조회 수 1930댓글 11

    • 글자 크기
한 석달쯤 사귀다가 100일 되기 직전에 그쪽에서 먼저 찼습니다. 뭐 저는 너무 착한남자고, 자기가 썅년이라서 이런다면서 미안하다느니 그런말을 하고는 떠났거든요. 그런데 아무런 감정이 안 들고 무덤덤하네요. 이상하게...
헤어지자는 그 말을 듣고있을 때 든 감정은 아.. 100일때 주려고 선물샀는데 아깝게 됐네. 뭐 이런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 헤어진지 보름쯤 됐는데 그립다거나 슬프다거나.. 그렇질 않고 솔직히 그애 생각도 잘 안하고 있었습니다. 만날땐 많이 좋아했었고 그때 그 감정은 진심이었다고 생각하는데도 왜 아무런 감정이 안 생길까요? 혼란스럽네요.
헤어지고나서 직후에는 별 느낌이 없길래 원래 남자는 이별 후폭풍이 늦게찾아와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조금 더 있어도 아무 생각이 안 들어서 내가 이상한건가 하는 생각이 많이 나고.. 그냥 사귀었던 기간이 짧아서 그런걸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3043 과cc라는게7 수줍은 벌깨덩굴 2013.10.07
23042 [레알피누] 와 온누리약국녀 엄청나네요.7 코피나는 황벽나무 2018.03.22
23041 .7 활동적인 바위채송화 2015.01.30
23040 자신을 사랑해준 이성이 단 한명도 없다면...7 쌀쌀한 생강나무 2013.06.11
2303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7 정중한 민백미꽃 2018.05.17
23038 담주면 짝사랑 끝난당~7 냉정한 산괴불주머니 2019.10.13
23037 연애초인데 여자친구가 부끄러움이 많아요7 조용한 꽃기린 2017.10.11
23036 패션테러리스트라고 무시당했던 선배가 고시패스하니까7 짜릿한 이고들빼기 2016.11.19
23035 .7 끔찍한 보풀 2019.05.08
23034 28남 매칭실패7 피로한 돌콩 2020.05.05
23033 마이러버7 육중한 애기참반디 2012.09.18
23032 약간 자신과 닮은 사람한테7 착한 둥근잎나팔꽃 2015.04.25
23031 [레알피누] 지금까지 마이러버로 커플되신 분 계시나요??7 기쁜 까마중 2017.03.19
23030 헤어진지 2년이 다되어가는데7 착한 부겐빌레아 2013.08.01
23029 [레알피누] 넌 알까7 고상한 튤립나무 2014.10.15
23028 여성적매력7 촉박한 무 2016.01.31
23027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 안된 여자한테 대쉬하는거 어떤가요?7 슬픈 벼 2015.10.29
23026 .7 처절한 우산나물 2016.11.09
23025 [레알피누] 친구와 사귄뒤 다시 친구로 돌아간.ssul7 고고한 금목서 2015.03.14
23024 공대남분들 과cc는 힘든가요?7 진실한 골풀 2013.04.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