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맞춤법때문에 정 떨어져요

글쓴이2016.03.03 14:06조회 수 1781댓글 33

    • 글자 크기
진짜 자꾸
안되? 어떻게 됫어? 나 ~~해도 되?
이러는데 정 완전 뚝뚝 떨어지고
바로 지적하면 기분 나쁠까봐 제가
응 안돼~~~ 이런식으로 바로 대답해주는데도 계속 쓰네요ㅠㅠ

그리고 저번엔
이제 않그럴게.. 이러는데 어휴ㅠㅠ
너무 거슬려요

그냥 대놓고 말하는게 답인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분은 님이 틀렸다고 믿고있을 듯
  • @촉박한 분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3.3 14:10
    ㅋㅋㅋ..제 남친도 지적하면 기분나쁠까봐 말안하는건가요?ㅠㅜㅠㅠㅜㅜㅜ
  • 순진하고 멍청한건 답이 없습니다. 사귀시면서 속 터지는 상황 많이 올듯. 헤어지라고 안 해도 헤어질 듯 하니.. 힘내세요.
  • @청아한 독말풀
    글쓴이글쓴이
    2016.3.3 14:15
    근데 멍청하진 않음ㅠ
    같은 부대생인데 전화기에서 5등안에 들어요ㅜㅜㅜㅜ
    가끔 재학증명서 확인하고싶음ㅠ
  • @글쓴이
    지식과 상식은 엄연히 다른겁니다. 데이트 할 때, 연애 할 때 쓰이는건 상식이지 전공지식이 아니에요.

    굳이 고쳐보겠다면, 남친에게 기업 인적성 문제집을 던져주세요.
  • 아니근데 안/않, 되/돼 정도는...어느정도는...
  • 공돌이
  • 그냥 알려줘요
    공부잘하면 잘 알아듣겠궁산
  • 겠구만
  • @한가한 호박
    말투 귀엽네요
  • 난이거가지고 정떨어진다는게 이해가 안된다
  • @무좀걸린 들깨
    리얼...이래놓고 본인도 100%맞는다고 장담할수없고
    큰결점도아니고 안/않,되/돼 정도는 충분히 한국인도 헷갈릴 여지가 있는데..
    너무 까다롭게 생각하시는게 아닌지..
  • @무좀걸린 들깨
    글쓴이글쓴이
    2016.3.3 14:36
    똑똑하고 듬직한 남친이 갑자기 무식해보이고 상식없어보여서요ㅜㅜㅜ
  • 딴건 몰라도 안,않 어떻,어떡 헷갈리는건 정떨어지던데ㅜㅠ 되,돼는 돼 라고 치기 귀찮아서 되 하는구나 이해해줄수있는데 일부러 한자 더 쳐서 않 하는건...ㅜㅇㅜ
  • @방구쟁이 왕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6.3.3 14:28
    진짜 않은 너무너무 싫어요ㅜㅜㅜ
  • @글쓴이
    인정요ㅜㅜㅜㄷㅏ참을수있는데 이건 유독싫어요ㅜㅜ 저도 완벽한건 아니지만.. 않은 좀 아닌듯..ㅋㅋ
  • 저게 오타나 편의상 저렇게 치는 거면 모르겠는데 진짜로 모르는 것 같으면 얘기해줘요. 종결어미에 올 때는 되가 아니라 돼라고...ㅠㅠ 나중에 혹시 어른들한테 메시지 보내거나 할 때 저런 실수하면 진짜로 좀 보기 안좋으니까 여자친구 입장에서 지적해주는 거 괜찮지 않나요??
  • 제 여자친구가 맨날 틀려서 전 지적해줘요ㅋㅋㅋ
    지적할때 정색하고 지적하면 기분상할수도 있으니 좀 재치있게 말해주세여ㅜㅜ 제 여자친구는 이제 가끔 되 쓰기는 하는데 많이 고쳤어요
  • 전여자친구가 목돌이라고 써서 그냥 하하 웃고 넘겼는데
    콤돔이라고 알고 있는것 보고 정떨어져서 헤어졌음
  • 맞아요. 공감합니다.
  • "이거 답 뭐게 맞혀봐~" 했는데 남자친구가 "'맞혀봐'가 아니고 '맞춰봐'지." 하면서 설명하는데... 진짜 정 떨어졌어요.
  • @끔찍한 벋은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16.3.4 00:08
    ㅋㅋㅋㅋ넘웃겨요..
  • 되 돼는 .. 가끔 틀릴수있다고 치더라도 안 않은 좀 ... ㅠㅠ
  • 돼 되 안 않은 양반
    제 전남친은
    그냥을 근양이라고 쓰더라구요
    미친 저런 말이 어딨냐고 백번 고쳐줘도 못알아먹음
    싸트 언어파트만 유독 개말아먹었을때부터 알아봤어야했는데
  • @코피나는 밀
    글쓴이글쓴이
    2016.3.3 16:12
    ㅋㅋㅋㅋ하하하답이없음
  • ㅋㅋㅋㅋ나도그래서전여자친구가 다가르쳐줘서 고쳤는었데...ㅠㅠ 않되~!!!!!
  • @싸늘한 땅비싸리
    글쓴이글쓴이
    2016.3.3 16:19
    퓨ㅜㅜㅜㅜ 저번에 한번 싸웠는데
    막 이제 않그럴게 나도 기분이 않좋았어 않그랬어야했는데 삼연타
  • ㅋㅋㅋㅋㅋ그렇게 고민하지마시고 그냥 한번 말해보세요 딱 터놓고 저도 살짝 창피하고 자존심상했었는데 오히려 나중에는 저가 직접 다른 맞춤법도 공부하고 결국에는 고맙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직접 만나서 안않 이런거말고도 틀리는거 다 가르쳐주세요 ㅋㅋㅋㅋㅋ 솔직하게 말하는게 답인듯 막 정떨어진다는 말은 하지마시고 고쳤음 좋겠다라고
  • 이 글보고 반성하고 갑니다
  • 첨부터 가르치려들지말고 데이트하다 밥먹고 쉴때쯤 말해보세요
  • ㅋㅋㅋ '나중에 봬요'라고 썼다가 남친이 너어떻게 뵈요를 봬요라고 쓰냐???라고해서 어이가없었음.... 웃으면서 봬요가맞다고 확인까지 해줌..... 님 남친도 자기가 알고있는게 맞다고 믿고있을수도있어요..
  • 전 않 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랑 톡할 때 안되? 됫어? 이건 엄청 많이 봐요. 그런데 이중엔 사시 준비하셨던 분, 공무원 준비하셨던 분들도 있어서 저걸 모르고 쓸리가 없거든요. 그냥 문자니까 대충 쓰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예전에 맞춤법 지적하며 살았는데 내가 맞춤법 다 아는 것도 아니고 늘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거든요. '헷갈리다' 처럼... 사람마다 그런게 있을 수 있어요..
  • 제 남친은 한의대다니는데도 되 대 구분가끔 못하더라구요..근데 정떨어질정도는 아니고 그냥 좀 신경쓰이는정도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5783 반짝이 팁!3 치밀한 나도밤나무 2013.03.30
55782 반짝이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27 세련된 더덕 2013.03.30
55781 어떤 남자헤어스타일 좋아해요??12 흐뭇한 꼭두서니 2013.03.31
55780 나는 연애할때 애인의 이런 모습때문에 끝내자고 말했다!5 기쁜 개불알꽃 2013.03.31
55779 바람피고싶어요69 현명한 무릇 2013.03.31
55778 관심있는 여자가 선톡하면 남자는 좋아하나요? 쉬워보이지 않을까요?12 부지런한 참나물 2013.03.31
55777 고학번 중도3인방 남자끼리 먹는밥이 이제 지겹다16 느린 금불초 2013.03.31
55776 좋아하는 여성분이랑 저녁을 먹게되었습니다.5 머리좋은 자금우 2013.03.31
55775 [레알피누] 오빠랑 잘되고 싶어요 ♥ㅁ♥4 꾸준한 가시여뀌 2013.03.31
55774 .4 육중한 새콩 2013.03.31
55773 .4 즐거운 큰앵초 2013.03.31
55772 군대간남친 기다리는거 힘든거 다 이해하는데12 나쁜 마 2013.03.31
55771 [레알피누] 야밤의 달짝지근한 설레임4 치밀한 지칭개 2013.03.31
55770 연애하면 좋나요6 서운한 작살나무 2013.03.31
55769 어디서부터 사랑일까1 즐거운 박달나무 2013.03.31
55768 오늘 베스킨라빈스...ㅠ12 서운한 둥근잎유홍초 2013.03.31
55767 기계남자 사귀고싶다.18 의젓한 천수국 2013.03.31
55766 여자들은 잘생긴 남자보다 흐릿 한남자를 좋아함?13 깨끗한 개비름 2013.03.31
55765 남자친구가 절 안고자지 않아요20 겸손한 지칭개 2013.03.31
55764 어떻게하면 친해질까요?ㅜ2 밝은 잔대 2013.03.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