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에 맨날 붙잡혀요

정중한 찔레꽃2016.03.03 21:32조회 수 1046추천 수 1댓글 12

    • 글자 크기
여잔데요...
다른분들도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요즘 유독 설문조사나
종교단체가입이나 이런거 때문에 길에서
사람들에게 붙잡혀요
그래서 나름 생각해보니 그런 설문조사를 하려면 좀 다가가기 만만한사람이 주 대상이될것같은데
이게 제가 만만해서 그런걸까요..?
저 만만한사람이고 싶지않고 그렇게 보이고싶지도 않습니다
만만해보이지 않는 팁있을까요?
    • 글자 크기
설문조사합시당 (by 안일한 등골나물) 설문조사랍시고 문두드리고다니는 인간들 (by 아픈 현호색)

댓글 달기

  • 저도 덩치가 작아서 좀 그런데요.. 그냥 뭐라하던지 아 됐어요하고 앞만보고 걸으면 웬만하면 안쫓아와요. 극성종자들은 팔도 잡던데 멈춰서 인상팍찡그리고 아 됐다고요하면 지들도 더러워서 더 안잡아요
  • @빠른 메밀
    글쓴이글쓴이
    2016.3.3 21:38
    저는 좀 큰편인데두 그러네요..ㅠ
    음 저번에는 폰파는 분이 어디서 갑자기 나타나서
    폰 필름 갈아주겠다면서 폰 바꿀생각없냐고 ...
    거의 50미터 이상 계속 따라오더라고요...
    그래서 돈 없다고 왜그러시냐고 했어요
    호구취급 받기싫은데 ...화가나서 저도 모르게 그만..
  • 돈없다고 말씀하시지말고
    하기싫다고.말씀하세요
    삐끼들 마인드로는
    돈없는건 빚내면 되잖아요.
  • 저도 맨날 잡히는데
    아 친구가 기다려서요!! 이러면서 빨리 도망감
  • 저도 그랬는데 남친이랑 같이다니고 나서는 괜찮아졌어요.
    그리고혼자다닐때도 멀리서 스캔하고 피해다녀요
  • 저는 남자에 덩치도 산만해서 한국에서는 잡혀본적이 없어요 왜 이런걸 억지로 시키지..
  • 짜증내면 오히려 역정낼 수도 있으니(그 사람들 입장에선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있을 수도 있어요.) 정중하게 죄송합니다. 관심 없습니다. 계속 관심 없습니다. 하면서 지나가세요.
  • @사랑스러운 금낭화
    글쓴이글쓴이
    2016.3.3 23:06
    그래야겠어요ㅎ
  • @사랑스러운 금낭화
    글쓴이글쓴이
    2016.3.3 23:06
    그래야겠어요ㅎ
  • 단순한 설문조사야 한번 거절하면 되겠지만, 이상한 종교단체나 특히 서면지하철역에서 그림 그려보라하고 심리검사해준다면서 종이에 막 적으라는사람들은 그런말이 안먹힙니다.
    붙잡힐거같다싶으면 바로 세상만사 다 귀찮고 인상 팍쓰면서 눈썹 찡그리세요
    입꼬리 한쪽 올리고 내앞길 막는 네놈들은 대체 뭐냐는 식으로 하찮게 쳐다보면 안건드립니다. 한심하다는 눈빛도 덤으로 포함시켜서 쏘아보면 그사람들 그냥 자기 갈길갑니다. 말로 해서 못알아들으니 비언어적표현을 적극 활용...
  • 저도 설문조사 무슨테스트 등등 학교 안이나 밖이나 어디서든 많이 붙잡히는데요ㅠㅠ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20분 30분 서서 경청하고 영혼이 나가서 집에 올때도 있고 누가 불쌍해보였는지 아는척하면서 쓱 데리고와줘서 탈출한 적도 있었거든요 다른 방법이 없어요 그냥 가는길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계속 갈길 가야해요 눈도 마주치지 말구요!! 이러다가 어디 사이비종교에 끌려가면 어쩌나 걱정은 태산이지만 어쩌겠어요 너무 저랑 비슷하신것같아서 이렇게나마 글 남깁니다ㅠㅠ 하....저도 올해에는 덜 붙잡혔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 너무 신세한탄만 한것같아서 추가로 덧붙이자면ㅋㅋ힘차게 씩씩하게 걸어가세요!! 안그래도 돈빌려달라고 하면 다 내줄것같은 얼굴에다가 세상 하나도 모를것같은 표정에 피곤까지 더해지면 너덜너덜해져서 그런지 더 붙는것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여전히 이유는 잘 모르지만! 우리 심리테스트 안해도, 좋은말씀 안들어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뿜어내면서 다녀요ㅋㅋㅋㅋ 휴 정말 올해는 덜 붙잡히고 싶네요 흑흑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2989 설민석 한능검5 눈부신 참깨 2018.12.24
92988 설민석 한국사 인강 같이 들어요4 신선한 시클라멘 2016.09.02
92987 설민석 안경 따듯한 갈대 2019.07.20
92986 설민석 공무원 인강8 착한 무스카리 2016.11.10
92985 설미 진짜 이번에4 재미있는 담배 2019.03.06
92984 설문조사합시당 안일한 등골나물 2016.10.31
설문조사에 맨날 붙잡혀요12 정중한 찔레꽃 2016.03.03
92982 설문조사랍시고 문두드리고다니는 인간들7 아픈 현호색 2013.10.11
92981 설문조사) 제가 통기타 배우기 모임 만들어 보려구 하는데요.37 자상한 꽃개오동 2013.10.02
92980 설문조사) 만약 기회가 된다면 배우고 싶은 악기는?22 정겨운 분단나무 2013.10.03
92979 설문조사) 관절꺾는 버릇있으신분14 더러운 꼬리조팝나무 2014.05.04
92978 설문조사 협조 요청1 날씬한 리아트리스 2018.12.10
92977 설문조사 하나만 해주세요 (10초면 되요)20 피곤한 털쥐손이 2014.05.11
92976 설문조사 부탁드립니다. 로스쿨 문제없다 vs 폐지해야된다12 친숙한 댕댕이덩굴 2016.05.02
92975 설문조사 당첨됬다고 전화오는것?11 추운 딱총나무 2017.12.01
9297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 날씬한 미국나팔꽃 2015.07.18
92973 설문 조사좀 해주세요 ㅠㅠ4 피로한 으아리 2013.12.02
92972 설명회말고 상담회 분위기5 의연한 관음죽 2014.03.17
9297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8 민망한 홑왕원추리 2018.12.05
92970 설마했는데 역시였네요4 코피나는 흰괭이눈 2016.10.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