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식었어요

다친 갈퀴덩굴2016.03.04 23:36조회 수 1139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마음이 식었어요.
나는 일년 넘게 바라만 봐도 좋고 내 최선을 다해서 좋아하고 그랬는데
내가 이토록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사랑한다해주고 손을 잡을 수 있고 내가 이 사람 곁에 있을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었는데

그 사람 마음이 식었어요. 믿기지 않는데 너무 울어서 가슴이 턱턱 막히네요. 난 아직도 여전히 사랑하는데 왜 마음이 식는지. 진짜 너무 잔인한거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정말. 저 어떡해야하나요. 왜 지금 마음이 식는지 정말.

지금 너무 고통스러워서 이터널 선샤인처럼 기억을 다 잊어버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왜 하..

난 그대로인데 너부터 마음이 식어버리면 나는 어떡하라는 건지.. 너무 힘들어요.
정말ㅋㅋㅋ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진짜 미쳐버릴거같아요.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눈을 감아도 생각나고 밥 먹어도 제 모든 일상 속에 그 사람이 있어서 죽고싶네요.
    • 글자 크기
한번깨진유리잔이 붙을수있을까요? (by 특별한 가는잎엄나무) 썸이 식어가는중 (by 청아한 산수국)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1051 [레알피누] ...7 난폭한 브라질아부틸론 2016.03.05
31050 [레알피누] 고백을 받았어요23 밝은 넉줄고사리 2016.03.05
31049 여자는 첫사랑 쉽게 잊나요?11 즐거운 비파나무 2016.03.05
31048 19금) 남자분들! 이것두 사랑의 일종인가요?25 때리고싶은 갓끈동부 2016.03.05
31047 여자친구를 좋아하지 않아여6 불쌍한 풀솜대 2016.03.05
3104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76 부자 긴강남차 2016.03.05
31045 (오늘의 일기)오늘도 나의 반짝이는 이쁩니다.10 게으른 별꽃 2016.03.05
31044 [레알피누] 5년이란 세월9 참혹한 솜방망이 2016.03.05
31043 사랑이라는걸 해보고싶네요2 늠름한 맨드라미 2016.03.05
31042 헤어진 연인 다시잡는 시기4 똑똑한 풀협죽도 2016.03.05
31041 학교앞 소개팅 장소 추천좀 부탁드려요9 적나라한 꽝꽝나무 2016.03.05
31040 [레알피누] 여자분들8 센스있는 고마리 2016.03.05
31039 한번깨진유리잔이 붙을수있을까요?21 특별한 가는잎엄나무 2016.03.04
마음이 식었어요1 다친 갈퀴덩굴 2016.03.04
31037 썸이 식어가는중32 청아한 산수국 2016.03.04
31036 수험생활하는데 연애는...7 납작한 갈참나무 2016.03.04
31035 이성간에 술 먹고 실수한적 있으세요?11 근육질 감나무 2016.03.04
31034 장거리 연애 시작했어요10 질긴 미국나팔꽃 2016.03.04
31033 남자분들 카톡이요12 밝은 배나무 2016.03.04
31032 못잊겠다 보고싶다6 개구쟁이 이삭여뀌 2016.03.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