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짓인거 알겠지만..

글쓴이2016.03.05 19:18조회 수 1551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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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향 포스터를 우리학교 일본인 학생들에게 말없이, 조심스레 전해준다면

이것이 어떤 파장을 불러 일으킬까요.

 영화 '귀향'을 다 보고 나서 문득 든 생각이... 우리학교 학우인(교환학생이더라도) 일본인 학생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우익성향의 친구라면 갈등이 빚어질 수 있겠지만, 문득 드는 생각인데 자꾸 생각이 나서 글 적어봅니다.

비난은 삼가해주세요. 실제로 실천할 것은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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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에 사는 한국인들이 먼저 사죄하면 나쁠것도 없다고 봅니다
  • @애매한 줄딸기
    설마 그걸 진짜라고 믿는 사람이 있나요???;;
  • @싸늘한 둥근잎나팔꽃
    우리 할머니들이 당한거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데 우리도 먼저 반성해야 발전이 있다고 봅니다. 팩트를 없는걸로 만드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 @애매한 줄딸기
    베트남전 한국군 학살이야기랑 헷갈렸네요

    밑에 링크 보니까
    한국군은 강간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26명에대해 강간범죄로 21명이 처벌 받았다고 나오네요

    일본이 위안부를 운영하여 국가적차원으로 타국 여성을 납치,강간한거와 좀 다르지 않나요...
  • 베트남전 한국군 학살 "날조"이야기 입니다
  • @싸늘한 둥근잎나팔꽃
    몇명을 강간했든 국가에서 주도해서 했든 잘못은 잘못입니다
    굳이 잘못의 정도를 따지라면 쪽바리들이 더 잘못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
    모두가 전쟁의 슬픈 피해자들인건 당연하고 사죄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본문의 내용으로 들어가면 그걸 개인이 사죄해야할 일은 아니지 않나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독일은 이미 충분히 뉘우치는 편이긴 하지만
    쉰들러리스트나 각종 나치영화들 나올때마다 유태인들 상대로 포스터를 나눠줘야하나요?

    슬픈 역사의 피해자들이 생긴건 맞지만 그건 가해자나 국가 차원에서 사죄해야 할 일이지 아무 상관없는 개인들이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들이 진짜 본인들이 찔려서 하는거에는 반대하지 않습니다만
    뭔가 무리지어서 하는건 오히려 더 기분나쁠것 같은데 제 생각만 그런가요?
  • http://m.huffpost.com/kr/entry/7145138
  • 우익 친구가 아니더라도
    굉장히 곤란해 할 것같은데..
    애초에 윗댓말대로 개인차원에서 이렇게 알린들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 차라리 그런 영화가 개봉햇는데 어떤거같냐고 묻는게 훨 나을것같다. 포스터 들이미는건 좀 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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