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이라는게 쉽게 변하나요?

글쓴이2016.03.08 11:40조회 수 1412댓글 21

    • 글자 크기

b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하루사이에 좋아하는 감정이 갑자기 싹 사라질 수 있나요...ㅠ
  • 감정은 사라지지 않지만 자존심 강한 분이라면 이 악물고 감정보단 이성적으로 생각하시겠죠 저같은 경우도 한번 아니면 아닌지라ㅠㅠ 생각나고 힘들어도 꾹 참고 결정하면 번복 안해요
  • @냉철한 작살나무
    아무리 잊으려고 해도 계속 생각나지만
    내맘대로 행동하면 질려보이고 너무 추해보일것 같아서
    집에 찾아갔을때도 연락안하고 그냥 앞에서 죽치고 있다 만났거든요...

    진짜 마음을 돌리고 싶은데 어쩌죠...
  • 정떨어져서그럴수도
  • 잘못은 당신이 했는데 왜 이제와서 선량한 피해자 코스프레인가요.

    여자친구는 마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별을 가볍게 생각하는 당신의 행동에 질색했을뿐.
    의식적으로 당신을 피하고 싫어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경우는 다시 붙잡을 수 없죠.

    당신의 경솔한 선택이 이런 결과를 낳은겁니다.
    헤어진 연인은 차분히 보내세요. 집에 찾아가고 그런건 준범죄행위입니다. 스토킹 신고 시 당신에게 불이익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평생 후회하며 사세요.
  • @촉박한 방동사니
    피해자 코스프레라뇨.. 제가 잘못했어요
    너무 미안하고 진짜 후회스럽습니다..
    진짜 다시는 이런말 안할거구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제 알았습니다
    기회가 도저히 없나요..
  • @글쓴이
    저도 이전에 이별을 번복해봤습니다.
    그렇게 착하던 여자친구가 한순간에 남이 되었죠.
    여자한테 중요한건 남친이 헤어지자고 한게 아닐겁니다.
    이별을 번복할 정도로 자신과의 관계를 가볍게 여긴다는 배신감이 들었겠죠.

    나의 본심과 상대의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촉박한 방동사니
    정말 다시 기회를 준다면
    그런방식으로 상처주지 않을 거라 맹세할 수 있는데..
    너무 보고싶어요..
  • @글쓴이
    시간이 약입니다 본인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안됐지만 조금 기다려보셔야될거같습니다
  • 있을 때 잘해야지요~ 배 떠나고 난 다음에 손 흔들어도 배는 안 멈추죠~
  • 갑자기 변한거라고 생각하다니..
  • @무심한 부들
    서서히 실망햇다는건 저도 느끼고 있었어요..
    저는 눈치없이 그런태도가 사랑이 식은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 원인도 나한테 있었다는걸 나중에 알게됫어요

    다만 하루아침에 갑자기 싫다는 태도로 돌변하게 만든 저 자신이
    그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고 되돌리고 싶었던거에요..
  • @글쓴이
    제 경험 말씀드리면 충분히 맘을 다 표현하고 참을때까지 참아보고 이해할때까지 이해해보고.. 그러고 헤어짐을 통보받았을때도 잡을때까지 잡아봤어요. 그러고 뒤늦게 그 남자가 돌아왔지만 저는 이미 최선을 다했고 온힘을 쏟았기때문에 마음은 복잡했지만 돌아가고싶은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지금은 아무 생각도 안나요.
  • @무심한 부들
    최선을 다해도 돌아오지 않은것때문에
    그 남자가 싫어진건가요...
    그래서 돌아가고싶은 생각은 안드셨나요

    그분ㅇ이랑 같이 했었던 즐거운 경험이나 추억보다
    헤어지는게 차라리 편하셨나요..
  • 버스 떠난지 오랜데 잡으려해봐야 소용없습니다
    이번 일을 경험삼아서 다음 사람한테 잘하세요
  • 그리고 글을 몇번 다시 읽어봐도 님 전여친분 마음이 쉽게 변한 것 같지는 않네요 ㅋ 제목이 부적절하다고 사료됩니다
  • 아마 힘들거같애요 헤어지잔 말도 듣는 사람입장에선
    너무 받아들이기 힘든말이 될수도 있어요

    더군다나 짧은기간에 2번이라...

    아쉽지만 다음에 만나시는 분에게는 잘해주세오
  • 다음에 만나는 사람한테는 그러지마세요
  • 힘내세요....
  • 힘내세요...
  • 걍 끝났네요 담부터 그러지마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008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9 똥마려운 개구리밥 2013.07.17
50082 마럽 여성분 나이11 훈훈한 백합 2013.07.23
50081 [3 푸짐한 수박 2013.09.16
50080 흠,,,,?1 근육질 맑은대쑥 2014.03.17
50079 계절학기때도 마이러버 하나요?1 기발한 우산나물 2014.05.30
50078 아직도 내 기억들이 따끔거리길3 돈많은 떡갈나무 2014.06.12
50077 밑에 질문글보고 저도 질문9 태연한 중국패모 2014.12.07
50076 너무 아프고 힘들다 다 그럴듯 이러다 말겠죠ㅠ3 싸늘한 흰꽃나도사프란 2015.01.08
50075 5포세대니 7포세대니 하는데1 보통의 고광나무 2015.04.06
50074 .27 참혹한 금방동사니 2015.04.20
50073 .8 자상한 참회나무 2015.04.25
50072 솔직히 사개론에 주제에 벗어난글6 교활한 기장 2015.07.18
50071 [레알피누] .11 화려한 숙은노루오줌 2015.08.22
50070 외로워요12 창백한 리아트리스 2015.09.06
50069 마럽 성공하신 분들2 억울한 왕고들빼기 2016.01.07
50068 [레알피누] 벌써 일년4 유쾌한 달래 2016.04.14
5006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2 자상한 미국쑥부쟁이 2017.01.29
50066 5 나쁜 사철나무 2017.06.04
50065 조언 구해봅니다5 정겨운 부추 2017.07.14
50064 .6 신선한 조록싸리 2017.10.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