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개강한지 일주일밖에 안됐지만 벌써 고향말이 그립네요..ㅠㅠ
사투리가 좋아서 부산대를 쓰기도 했지만, 정말 대부분의 학생들이 경상도 출신으로 다 사투리 쓰더라고요.
저 혼자만 소외되는 것 같고ㅋㅋ 요즘은 말투도 이상해진 것 같아요. 이상한 억양이 섞여서..
뭔가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아서 서울말이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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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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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익숙해짐닏다... 곧 서울말이 오글거려질때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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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힘내세요
제 남자친구도 서울에서 내려왔는데 첨엔 낯설었대요.
그래도 저랑 만나고부터?는 부산 여기저기 많이다니며 적응했어요ㅎㅎ 글쓴님도 친구들 사귀며 많이 놀러 다니세요!
근데 친구를 사귀든 이성을 만나든 한가지 조심하셔야할건 서울은 우월하다?는 표현은 하지마셨으면 해요ㅠㅠ -
@쪼꼬맛딸기남친이 서울이 우월하다고 그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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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음 대놓고 그러는건 아닌데, 처음 입학했을때 서울에서 누리던게 여기서 자기 눈앞에 안보이면 부산엔 그게 없다고 생각해버리고 '역시 서울이 좋지' 이렇게 생각했던거 같더라고요.. 부산에서 익숙할만큼 생활하고나니까 그런얘긴 안하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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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맛딸기님이 보살이시네요. 그런애랑 사겨주시고. 중간중간 자증 나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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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저희는 서울친구들 너무좋은데요 막 말투같은거 너무 신경쓰디마요 ㅋㅋㅋㅋ 외국인유학생분들도 학교잘다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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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그리 축 쳐지가 있으요. 힘 내소.
전화라도 하믄 쪼매 나아지겄지요. -
전 1년 지났는데 아직도 어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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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변에 다양한친구들과 만나서 오히려 제 말투가 그쪽으로 좀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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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고향사람 끼리 친하기 부지수인데 대단해요
지나가는 서울 남자 -
남자가 말하면 재수없다고해서 부대내 앵간해서 말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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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울말 그리워 지지만 잘버티고 있습니다 ㅋㅋ 저도 사투리 좋아서 지원한건데 힘내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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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새내기이지만 부산말에 점점 익숙해지고있어요...!!
와 서울여자 부산와서 첨봐여 전 저밖에 없는줄 알았는데... -
이제서울가면 부산말섞인 서울말 쓰고
다시부산오면 서울말섞인 부산말 쓰게될것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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