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되는데

뚱뚱한 극락조화2016.03.13 11:48조회 수 1256댓글 5

    • 글자 크기

남자친구가 예를 들면 제가 장거리라 버스를 타고 올라갔는데 내려갈 때 피곤해서 지하철 역까지만 데려다주고 집을 간다거나, 멀티가 잘 안돼서 연락이 친구들이랑 있을 때는 잘 안되거나 하는 게 저는 다 이해가 돼요. 근데 주위친구들은 그런거 곰같이 다 이해해주지 말라고 제가 너무 여우기질이 없다고 뭐라하는데.. 저는 그 남자의 상황이 이해되어서 그러는건데 이러면 남자가 쉽게 질리나요.. 

    • 글자 크기
타지역 대학원생 마이러버 (by 귀여운 왕솔나무) 여자분들 (by 해괴한 협죽도)

댓글 달기

  • 남자친구 집에서 터미널까지 멀지 않다면 바래다 달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모임중 연락도 한두 시간에 한 번 정도는 괜찮다고 봐요.
  • 말한걸 이해안하려고 한다고 남자가 질리지않아할거라는 생각은 틀렸다고 생각됩니다. 서로 이해하는게 얼마나 좋은데
  • @건방진 헛개나무
    ㄹㅇ
  • 전략적으로 연애하는 사람들 치고 오래가는 사람 못봤네요
  • 제가 보기엔 주위친구들이 좀 이기적인 것 같은데요. 저도 여자지만 자기가 여자라고 남자친구가 데려다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호의를 바라는 거 진짜 딱 질색이예요. 남자친구가 자기 호위무사도 아닌데 데려다주는 거 가지고 곰이니 여우니 왈가왈부한다니... 그런 친구들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3903 여학우님들 질문좀5 머리나쁜 해당화 2019.02.02
43902 이건5 정겨운 이고들빼기 2016.12.26
43901 .5 촉촉한 갓끈동부 2019.03.05
43900 여자 스킨쉽5 운좋은 담쟁이덩굴 2016.07.20
43899 [레알피누] 짝남이 연애중인지 어떻게 알죠?5 처절한 닥나무 2015.08.23
43898 타지역 대학원생 마이러버5 귀여운 왕솔나무 2020.12.30
이해가 되는데5 뚱뚱한 극락조화 2016.03.13
43896 여자분들5 해괴한 협죽도 2016.04.01
43895 저는5 해박한 분단나무 2019.11.09
43894 .5 나약한 파 2016.01.11
43893 수업듣다 좋아하는여자가 생겼어요5 황송한 뚝갈 2016.10.14
43892 마이러버의 힘은 대단하네요5 진실한 쑥방망이 2012.09.23
43891 여러가지 생각들이 교차하는 오늘.5 불쌍한 편백 2016.07.24
43890 [레알피누] 마음이 식었을때..5 참혹한 튤립 2013.08.29
43889 보고싶다5 털많은 가는괴불주머니 2014.09.17
43888 .5 생생한 노랑꽃창포 2017.04.20
43887 마이러버 실패떳슴..5 늠름한 애기나리 2013.06.20
43886 잔소리 많은 남자친구5 훈훈한 꼬리풀 2015.11.18
43885 카톡 차단했나봐요~~ ㅠㅠ 하시는분들께 드리는 팁입니다.5 우아한 오동나무 2012.09.25
43884 주변에 화장한거나 쌩얼이나5 즐거운 옻나무 2015.05.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