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골담초2016.03.16 15:19조회 수 1872댓글 19

ㅠㅠ 얼굴보면 가슴두근거리고 그래요
동방에 자주 오는 것 같은데 얼굴만 봐도 좋고 그래요 근데 아직 이름도 모르고..
저희 동아리가 같이 모여서 활동하는 곳이 아니라서 혼자서 뭐 해도 아무도 신경안쓰는데 그 선배는 볼때마다 혼자 있거든요?? 근데 이런 느낌이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말 걸자니 분위기가 너무 시크해서ㅠㅠ 아 좋아하는 사람 생긴거 처음인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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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억쎈 사철나무) 키 188 정도 남자분은 많이 드문 편인가요? (by 어리석은 구골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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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댓글 새로고침

따듯한 삽주
2016.3.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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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를 먹이세요. 그리고 취하게 한 다음 내껄로 만들기
우아한 독말풀
2016.3.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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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해 보이는 남자라도 여자가 말 걸면 좋아합니다
@우아한 독말풀

글쓴이글쓴이
2016.3.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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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항상 동방에 사람이 많아서 먼저 말걸기 눈치보여요.. 그냥 좋아하기만 하려구요.. 그선밴 저 누군지도 모를텐데ㅠㅠ
@글쓴이

우아한 독말풀
2016.3.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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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답답ㅋㅋㅋ 젊잔아욬ㅋ 좋아하는 사람한테 말걸고 고백하는 것도 다 경험이 됩ㄴ디ㅏ
@우아한 독말풀

글쓴이글쓴이
2016.3.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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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무서워요ㅠㅠ 분위기가 시크한걸 넘어서 그 선배 말하는 것도 못봐서..
@글쓴이

우아한 독말풀
2016.3.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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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혼자 다니고 말도 아예 안 하고 그래서 지금 여친이 첨에 다가가기 무서웠다 그랬어여ㅋㅋ걍 귀찮은걸 싫어하는 성격일 뿐 시크하고 말 안 한다고해서 무서운 사람은 아니에여ㅣㄱ
@우아한 독말풀

글쓴이글쓴이
2016.3.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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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근데 저도 다가가는 성격이 아닌데다가 이런 적이 처음이어서 너무 두렵네요.. 제가 용기를 내야겠죠ㅠㅠ
꼴찌 화살나무
2016.3.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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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말 거는거부터 해 보세요....ㅎㅎ
좋아한다면 가까워지는게 우선이죠....ㅎ
마음 조절하는게 어렵겠지만 천천히 가 보는겁니다
@꼴찌 화살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3.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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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아 근데 너무 떨려서..오늘 동방에 그 선배 왔을때는 정색하고 그랬어가지고ㅠ
@글쓴이

꼴찌 화살나무
2016.3.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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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시도해 보세요ㅎㅎ
그렇게 무섭거나 그런 사람은 아닐겁니다ㅎ
@꼴찌 화살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3.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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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해요ㅋㅋ 언젠가는 얘기하는 날이 있겠죠ㅋㅋ
@글쓴이

꼴찌 화살나무
2016.3.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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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못해 인사를 해 보거나 근처에 가서 뭐 하냐고 물어보는것도 괜찮을거에요ㅎ
물론 남자 입장에서는 여자분이 왜 질문을 하는지 모르고 대답을 하겠지만요....
자꾸 말을 나누고 해야 님에 대한 경계심을 풀거에요 아마ㅎ
@꼴찌 화살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3.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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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ㅠㅠ 동방에 둘 밖에 없으면 말을 해보겠는데 항상 사람이 많네요.. 다음엔 뭐하냐고 물어봐야겠어요!!ㅎㅎ
끔찍한 가죽나무
2016.3.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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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선배가 이글을 보고 설랩니다.
@끔찍한 가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3.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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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설마요ㅠㅠ
초조한 참깨
2016.3.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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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동아리네요 동아리가 특이해서 그선배 마이피누 보면서 누굴까 골똘히 생각해볼듯
@초조한 참깨

글쓴이글쓴이
2016.3.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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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어딘지 티나나요?;;; 아..;;;;
건방진 석잠풀
2016.3.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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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이었는데 과잉친절로 여자들이 나쁜소문내고다녀 여자에 디인게 아닐까요
@건방진 석잠풀

글쓴이글쓴이
2016.3.1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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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그냥 여자에 관심이 없다기보다 다른사람자체에 무관심한 느낌이에요..ㅎ 마이웨이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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