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1년도에 들어왔는데
제 기억이 잘못된게 아니라면
거의 5년 내내 본것같네요.
종이에 "저는 돈이없습니다. 한푼만 주세요" 이런 글 써놓고 서있고
부대 다니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돈을 안줄것같은데
돈이 벌릴까요 저게.
저도 그 아저씨 생각하면서 꾸준하게 공부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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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주민입니다
가끔 사직동으로 원정오시던데요 -
말못한다적어놓고 구걸하는데 말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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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벌너무 삐딱한시선으로보지마세요ㅠ 얼마나 절박하면 저럴까요 저분한테직접준적은없지만 다른노숙하는분들보이면 돈보다 빵 우유가 나을것같아서 사서드린적있는데 몇일굶으셨는지 허겁지겁드시는분들많더라구요
당장 배고프니 저렇게라도하시는게아닐까요 -
@부리스정말 절박하다면 5년동안 저러고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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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스이해가안되는 답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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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한테 은근히 돈주는 사람많아요 최저시급 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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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130번 있을때 저 할아버지랑 같이 타고왔는데 깔끔한 옷에 더러운 가방들고 타시길래 뭐지 싶어서 유심히 봤는데요... 학교에서 내려서 더러운 옷 꺼내서 갈아입으시는거 보고 눈길도 안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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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보드맨우와 ㅋㅋㅋㅋ저도 예전에 편의점 알바하는데 지나가는 학생 붙잡고 배가 너무고프다고 먹을것좀 사달라고 해서 다시와서 돈바꿔가려는거 보고 ㅋㅋㅋㅋ그런분들 꺼리게 되던데 ㅋㅋㅋ카드결제라 카드없인 환불안된다니까 화내시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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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배뎃 처음이당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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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 동래시장에서도 자주타세요ㅋㅋ 옷가방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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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닝ㅋㅋㅋ마즘 저도 식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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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전문 구걸 직업인... 09년도 에도 본거같은데... 서면에서 봤다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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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서면1번가에서 본 적 있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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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 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초창기에는 말을 못한다고 종이에 적어서 구걸을 하셨는데...할아버지 출근 길(?)에 직접 목격한 적이 있는데요...아기를 보고 아주 잘 생겼다고 말씀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고는 멘트가 몇 번 바뀌셨는데....마지막으로 본 것이 집이 없다는 멘트였습니다. 요즘은 어떤 멘트 쓰시는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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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람 해운대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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