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에 광탈해서 자아체에매칭(금칙어라서...)을 유도
만났는데 성격있어 보이지만 괜찮은 성격의 소유자였다.
남자를 많이 만나보지 않았지만 남성인맥도 넓은듯한 아우라를 풍겼다.
그러나 외모가 전혀 끌리지 않았다...
솔찍히 말하면 나보다 다리라던지 얼굴..면적이라던지
같이다니면 미안해질것 같았다.
자아체에매칭이라 그런지 골라서 만나는게 없어서 실패였다.
정중하게 말씀드리고 그만하기로했다.
2기에 도전
서버다운에도 불구하고 의지의 한국인스킬을 구사하며 광클
이게 웬떡~ 인문대 오호
만났다.
오 괜찮았다.
시험 기간이라서 서로 바빠 밥만먹고 헤어지기로 했다.
화기애애 까진 아니였지만 흐름끊김 없이 얘기를 해 나갔다.
하고싶은 말들이 많았으나 다음에 술한잔 하면서 다 물어볼려고 장전하고 있었다.
시험기간동안 좀 바뻐서 시험 끝나고 영화나 한편보자고 에프터신청을 했는데 성공하였고
솔로가 끝났구나 싶었다. 감이 좋아서...
혹시나 연락 안하면 내가 맘이 식었다 생각할까봐 매일연락은 했다.
아니나 다를까 시험끝나고 만나기로 한 날 연락두절
카톡 1 은 절대 없어지지 않고
뭐 그렇다.
첨에는 진짜 매너가 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뭐 좀 지나고 나니깐 시험 기간에 공부하는데 신경 쓰지 말라고 답장해준거라고 생각하며 그것에 대해 감사한다.
3기 미친 또 도전
아... 별로 마음이 안생긴다
매칭녀님한테 너무 미안하다.
매칭녀님이 별로란 말이 아니고
이제 더 이상 노력하기가 싫다.
또 괜히 신경쓰면 떠나갈것 같다.
소개팅이라는게 그렇네...
이게 다 나의 부족함 때문이지
마이러버를 탓하지 않는다 .
정말 훌륭한 발상인것 같다.
많은 커플들이 나와서 나를 다시 자극 시켜줬으면 좋겠다....
옆에 아무도 없어 외로웠는데 겨울은 원래추운거라며 자기암시를 하면서 집에돌아와 이딴 영양가 없는 글을 싸지른다 ㅠㅠ
부디 이해바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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