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 부릴 거 다 부리고 후회하지마세요.

가벼운 쇠뜨기2016.03.27 13:08조회 수 5606추천 수 31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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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사개론 글 보면 

 "내가 그동안 화내고, 투정부리고, 성질 부리고 해서 남자친구가 질린 것 같다."

 "어떻게 되돌릴 수 있을까." 

하는 류의 글이 올라오는데,

 

애초에 있을 때 잘하세요.

남자친구가 봉입니까? 샌드백이에요? 스트레스 풀기 위해서 남자친구에게 다 쏟아내면,

남자친구는 그 스트레스 다 받고 "괜찮아~" 하면서 웃으면서 다 받아줘야 합니까 ?

 

그동안 쏟아낸 모든 불만과 스트레스, 투정, 성질.

그게 다 남자친구 기억에 저장돼서 이렇게 생각할겁니다.

 

" 얘랑 결혼은 절대 안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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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by 귀여운 흰여로) 으아아.. 오늘 둘이서 만나는데.. (by 나약한 흰털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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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개론 글들 보면 왜 남자는 항상 여자의 감정찌꺼기를 받아줘야하고 못받아주면 그래도 남자가 받아줄수있는거 아니냐? 는 논리로 사람을 속좁은사람 취급하는거 보면 갑갑하네요 ..
  • @엄격한 튤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3.27 13:12
    너무 갑갑합니다.
    남자들이 티를 안낼 뿐이지, 이런 여자 만나면 몇년을 사귀긴 하지만 결국 헤어지죠.
    여자는 "와. 내 성격을 받아주네 이런남자 어디없다. 결혼해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남자는 "와. 이런 성격을 가진 여자랑 결혼하면 죽어나겠다. 헤어져야지." 하고 생각합니다.
  • @엄격한 튤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3.27 13:13
    대화를 해야지 마음에 안든다고 툭툭 틱틱.
    답답한 노릇입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야 하는게 연인인데
    감정을 숨기고 알아주길 바라다니..
  • 강추합니다 있을때잘하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들이 자초해놓고 이제 결혼은 물건너갔다고 현실직시해주니 우리 남친은 아니거든요 하면서 정신승리하는거 보면 불쌍함
  • 그니까ㅋㅋㅋ딴건 괜찮은데 짜증내고 하니까 열받아서 안받아주고 짜증 나한테 내지마라 했더니 주변친구들이 헤어지라고 난리였다는데 ㅋㅋㅋ 노어이
  • @냉정한 구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3.27 13:45
    그것도 못받아주는 남자친구를 만나냐? 라고 했겠죠.
    남자에게 기대고 싶은건 이해하는데, 적어도 감정쓰레기통처럼 '이기적인 생각'으로 대하는건 지양하라는 겁니다.
  • @글쓴이
    ㅊㅊ이요!
  • 글쓴이 뜻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20대초반의 아직 자아성립이 덜되어있고 치기어린행동을 할수있는 나이라서 이런저런 서툰연애를 하면서 성숙해지는게 그나이대의 여자입니다.(물론 남자도 마찬가지)

    처음부터 정신적으로 성숙한 이타적인 연애를 하기를 바란다는것은 어린아이가 바로 뛰어다니고, 천자문을 읽는것처럼 무리한요구입니다.

    따라서 사개론등에서 저런부류의 글이 올라와 글쓴이 마음을 답답하게 하겠지만, 그글을 쓴사람도 나름 성숙해져가는 과정입니다. 갑갑하다면 저런류의글을 읽지않는게 가장 최선이지않을까요?

    글쓴이생각에 쓰레기통같은곳에 얼굴을 넣어보고 갑갑하고 냄새난다고 말하는것보다 그냥 쓰레기가 있구나 생각하며 넘어갈수도 있습니다.

    여러 서툰연애로 성숙해져가고있는 사람들을 너무 부정적으로는 보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 @겸연쩍은 갈대
    정말로 성숙해 가는 과정이라면 좋을텐데요..
  • @겸연쩍은 갈대
    자아성립 안됐으면 남한테 투정부리고 스트레스 풀어도 괜찮나보네요. 저건 자아성립이랑 무관한거고 인간대 인간사이의 예의가 없는 행동입니다
  • @겸연쩍은 갈대
    사랑은 1년차일수도 있지만 사람관계는 최소 20년차겠죠.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지요.
  • 밑에글도 다시잘해보고싶단 류의 글인데 너무 부들부들 하시는듯
  • @질긴 미국미역취
    글쓴이글쓴이
    2016.3.27 20:53
    저 경우에 대해서 생각한번 적어본 겁니다.
    저도 저런 일 때문에 답답한 적도 있었고 해서요.
    부들부들 하다니 어느부분에서 그러시는지.
    애초에 비꼴려고 댓글다신듯 하네요.
  • 빼애액!!
  • 전남녀반대경우였음...내가감정의쓰레기통이된기분
  • 그러면서ㅅㅅ는다함
  • @참혹한 꼭두서니
    글쓴이글쓴이
    2016.3.27 20:54
    모든 생각을 섹스로 귀결하지 마세요.
  • @참혹한 꼭두서니
    호오
    감정 노동 대가로 ㅅㅅ라는 상을 내리는건가요^^?
  • @초라한 보풀
    혹여자분이시면 안해보시길ㅋㅋ 당장헤어질걸요
  • @참혹한 꼭두서니
    ? 결혼해야 관계갖나요? 사람마다 관계에 대해 인식이 다른데 이해할 수 없는 댓글이네요.
  • @짜릿한 참개별꽃
    님 여자분이신가요?
  • 결혼은 안해야지 이래놓고 ㅅㅅ는 함 ㅋㅋㅋ 본인도 연애만 할 알량한 마음이었으면서 누가 누굴 욕해요 싫었으면 헤어졌어야지 쿡 찔리니까 ㅅㅅ로 귀결하지말래 ㅋㅋ 코미디
  • @촉촉한 윤판나물
    글쓴이글쓴이
    2016.3.27 21:03
    뭔 개소리신지를 모르겠네요.
    연애를 하면서 하는 섹스는 자연스러운 겁니다. 섹스를 결혼만큼 중요한 문제로 보시나본데요.
    연애하는 도중에 일어나는 일 중 자연스러운 하나의 일인데
    그걸 앞으로 몇십년을 , 죽을 때 까지 같이 살 사람을 정하는 일과 동일시 하지 마세요.
  • @글쓴이
    연애하면서 ㅅㅅ는자연스러운거라는생각은 당신생각이지요 혼순시미덕일때가있었는디 ㅉㅉ
  • 혼순이
  • @참혹한 꼭두서니
    글쓴이글쓴이
    2016.3.28 09:30
    그 '때'는 지났죠. 지금은 21세기고
    연애를 겪은 사람에게 섹스의 흔적을 묻는 것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시기입니다.
    연애와 섹스는 그냥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 @촉촉한 윤판나물
    글쓴이글쓴이
    2016.3.27 21:17
    윤판나물님 논리면
    섹스는 일생에 한사람과 해야하는건가요 ?
    결혼은 일반적으로 일생에 한번만 합니다.
    앞으로의 인생을 같이하는 거니까요.
    섹스를 했다고 해서 더렵혀진것도, 쉬운것도 아니고
    그냥 섹스를 한 사람 그것뿐입니다.
  • @촉촉한 윤판나물
    도무지 무슨 논리로 이 얘기를 피는 건지 모르겠넼ㅋㅋㅋㅋ
  • 글쓴이님 이상한 댓글에 일일이 댓글 다신다고 고생많으셔요ㅠㅠ
  • @촉촉한 윤판나물
    ...? 여자가 하기 싫어하면 관계 안 가지겠죠. 글쓴이님 글에 짜증을 내는 사람은 결혼을 생각하고 짜증을 받아주는 사람은 결혼을 안 한다고 생각하는건데, 느닷없이 성관계가 왜 나오나요?
  • 근데 주변보면 여자가 개차반같아도 남자가 좋아하는 마음이 크면 다 결혼하더이다ㅋㅋㅋㅋㅋㅋ
  • @까다로운 각시붓꽃
    글쓴이글쓴이
    2016.3.27 21:05
    케바케니까요. 우리가 보는 여자와 그 사람이 보는 여자는 다를 수 있죠.
  • 그러니까 ㅅㅅ는 하고싶고 몇십년 책임지긴싫고 ㅋㅋㅋ 싫었으면 떠났어야지 결혼은 안되겠다라고 마음 먹었으면서 사귀고 있냔 말이죠 ㅋㅋ ㅅㅅ때문에 사겼으면서 뒤에선 찌질하게 욕하고있고 ㅉㅉ
  • @촉촉한 윤판나물
    글쓴이글쓴이
    2016.3.27 21:07
    윤판나물님. 저 알아요 ? 제가 섹스때문에 사귈지, 이 여자의 다른면 때문에 , 또는 상황때문에 사귈지 알아요 ?
    저랑 대화해 봤어요? 제가 여기 그렇게 글 썼어요 ?
    피해망상 아니면 정신병 있으십니까 ? 남을 매도하는게 재밌어요 ?
    생각고치세요.
  • @촉촉한 윤판나물
    남자한테 ㅅㅅ하고 버림당함? ㅅㅅ에 집착쩌시네요 ;;
  • @자상한 금강아지풀
    오 그거 때문이었넼ㅋㅋㅋㅋㅋㅋ 난 또 왜 저러나했네욬ㅋㅋㅋㅋㅋㅋ
  • @자상한 금강아지풀
    섹스못한다고 버림 받아서 상처가 있으신듯.
  • 위에 성숙해져가는 과정이라고했는데 그건 별로 아닌거같네요.. 어려서도 그런뇨자들이 늙어서도 히스테리가 그런 히스테리가 없는듯합니다. 그렇게 승질부리다 으더터지든가 아주 잔인하게 버려져봐야 정신차릴듯합니다.
  • 궁금한게있는데 결혼은 안해야지 하면서 사귀는이유는요? 헤어지고싶진않고 좋긴한데 언젠가 질리면 헤어지는건가요?
  • @날씬한 마삭줄
    글쓴이글쓴이
    2016.3.28 09:31
    그건 다들 케바케죠. 한줄로 설명은 어렵다고 보여요.
    필요에 의해 사귈수도 있고, 서로 아직은 헤어지기 어렵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뭐.. 다양하죠.
  • 여기도 정신병자 몇명이 보이네요
  • 남자도 마찬가지예요ㅠ 첨엔 징징거림 다 받아줬는데 점점 힘들어지네요
  • 정말 개똥논리 펴는 윤판나물님이 있네요.
    제발 어그로 끌려고 그러시는 것이길 바랍니다.

    저도 여자친구의 징징거림을 처음엔 다 받아줬고, 이게 1년 이상 쌓이니깐 저도 드는 생각이 얘랑 결혼은 죽어도 못 하겠구나 였습니다.
    바로 헤어지진 않았습니다. 결혼은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만나면 마냥 좋았기 때문이죠.
    그렇게 만나다가 시간이 지나니 점점 멀어진 시기가 있었고, 자연스럽게 헤어졌습니다.
    싸우고 헤어진 것도 아니고 서로 이젠 사랑하진 않는다고 생각하고 헤어졌네요.

    여성이 남성에게, 혹은 그 반대의 경우에라도 이성에게 징징거리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려고 할 겁니다.
    다만 정말 지치는 것은 나의 조언이나 도움을 무시하면서 징징거리기만 하는 거죠.

    남성이든 여성이든 조굼 더 생각하고 배려하고 성숙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정말 지극히 남자입장에서 쓰신 글이네요 ㅋㅋ 억울한게 많으신가봐요 자초지종을 모르겠지만.. 여자 입장에서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갑자기 짜증낼리는 없었을거같은데여 아니뗀굴뚝에 연기나랴
  • @답답한 해당
    사람 나름이지요
  • @답답한 해당
    세상 모든 여자를 다안다고 착각하시네요^^
  • @답답한 해당
    지극히 남자 입장이 아니라, 지극히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쓴 글 같네요.
    남자가 여자에게 징징거리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다만 글쓴이는 남자인 경우 아닌가요?
    그리고 짜증내는 것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있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수업 시간에 있었던 얘기를 하면서, 이런 저런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면서 짜증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받은 짜증을, 소중한 사람에게 푸는 몰상식한 사람이 제가 봤을 땐 적지 않게 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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