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좋은데 단점이

한심한 백당나무2016.03.30 20:40조회 수 2973댓글 16

    • 글자 크기
단점이 너무나도 많아서
그게 너무 실망스럽고
이 사람을 부모님에게 소개시켜주기가
약간 망설여지기도하고

그렇지만 없으면
뭐하는지 궁금하고
보고싶기도하고

어느날은 너무 사랑스럽다가
또 어느날은 조금은 귀찮고
없어도 내가 괜찮을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가

수많은 단점과 안좋은 과거에도 불구하고
미래가 걱정스러운데
막상 끊어낼수가없고...
많은 생각이 드는데

1년정도되었는데
더만나면 더 끊어내기가 힘들것같고
이러다 어영부영 결혼하게되면
만족스러운 생활이 될수있을까싶고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ㅜㅜ
    • 글자 크기
[레알피누] 봄이오니까ㅠㅠ (by 어설픈 까치고들빼기) 4층 놋열 귀여미!! (by 흐뭇한 산자고)

댓글 달기

  • 단점이 고칠 수 있는 단점인가요?
    단점과 과거에 계속 스트레스 받는다면 빨리 끊어내는게 서로에게 좋을 것 같아요.
  • @털많은 땅빈대
    글쓴이글쓴이
    2016.3.30 20:56
    과거는 과거라 차라리 지금도 잘못하고하면 어떤 계기라도 될텐데 지금은 고치고 나름대로 무난하게 잘해서요.
    ㅜㅜ스트레스라기보다는 자신감이 없어져서요
    만약에 살다보면 나쁜습성이나 버릇이 또 나올수도있지않을까하는 생각때문에요
  • @글쓴이
    단점이 심각한..( ex. 폭력, 다혈질 등) 거라면 가차없이 끊어내시고... 지금 잘하고있다면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 @털많은 땅빈대
    글쓴이글쓴이
    2016.3.30 21:48
    여자문제는요? 이성친구는 전혀 없능데ㅜㅜ 그뒤로는 전혀안그러고 심지어 카톡까지 제 컴퓨터에 설치해서 봐라고 하긴하는데 과거에요 ㅜㅜㅜㅜ흑...
  • @글쓴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길래 카톡 아이디까지 ...
  • @치밀한 주름조개풀
    글쓴이글쓴이
    2016.4.1 09:35
    첨에 저랑만났을때 알고보니 전여친을 정리안햇더라구요... 양다리같은 ㅜㅜ
  • 나이 어리지않아요? 뭐벌써부터 결혼이에요 ㅋㅋㅋㅋ그런데 이글만봐서는 그렇게 좋은남자는아닌거같네요 자기 팔자 자기가만든다고 안좋은거알면 그냥 끊어내요
  • @냉철한 개모시풀
    글쓴이글쓴이
    2016.3.30 20:54
    나이 저는 20 중반인데 남친이 나이가 어리지않아요 ㅜㅡ
  • 저도비슷해요 그래서 헤어지기도했는데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커서 또 커버하게되더라구요ㅠㅠㅠ그래서 제가 또 다시잡고 ㅠㅠㅠㅠ진짜 어느날은 좋다가 어느날은 밉고 귀찮고 또 귀엽고ㅠㅠㅠ짜증나네용ㅠㅠㅠ
  • 솔직히 부모님들 봐도
    이미 결혼하셨지만

    때로는 서로 미워할때도 있으시고
    삐지실 때도, 다투실 때도 있지만

    또 화해하시고 잘 지내시는거 보면
    고운 정이나 미운 정이나
    결국엔 정이 드는 것도
    나름의? 사랑의 형태가 아닐까요
  • 폭력 도박 여자 세개만 빼고 만나면 된다잖아요
    결혼까지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한번 그런사람은 또 그래요 한번이지만 큰 잘못을 한사람과 안한 사람은 가치관부터가 다릅니다 어느정도로 문제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남자친구의 '사랑'이라는 것에 대한 가치관이 어떠한지를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 @초라한 겨우살이
    댓글보니 여자네
  • 전그냥 헤어지는게맞다고봅니다... 그렇게좋은남자같지않아요
    서로 엄청사랑해서 결혼해도 삐그덕거린다는데..
    너무 앞을 예측할수있는 결말아닌가요
    당장은맘이아프겠지만 끝내는게...
  • 서로 미워도 하고 서로 사랑을 하고 누구보다 사랑했던 그대가 보고싶다
  • 글쓴분이 이제는그냥 사랑이 아니라 정같음..그게 아직 사랑한다고 착각하고 있는거고..좀 거리를두고 진지하게 생각해봐요
  • 남친이 성매매를 했지만
    지금 달라진게 확실하다면

    사귀어두 나쁘진않을것같네요.
    확실하다는 보장이 없어 문제이지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1668 첫사랑 활달한 고삼 2016.03.31
31667 진짜좋아하는여자4 활달한 고삼 2016.03.31
31666 남녀사이 친구?9 촉촉한 골담초 2016.03.31
31665 .5 거대한 편백 2016.03.31
31664 [레알피누] 결혼하고싶은11 잉여 긴강남차 2016.03.30
31663 남자분들8 잘생긴 박달나무 2016.03.30
31662 [레알피누] 봄이오니까ㅠㅠ5 어설픈 까치고들빼기 2016.03.30
남자친구가 좋은데 단점이16 한심한 백당나무 2016.03.30
31660 4층 놋열 귀여미!!3 흐뭇한 산자고 2016.03.30
31659 여자만나려면...6 적나라한 분단나무 2016.03.30
31658 좋아하는여자4 외로운 술패랭이꽃 2016.03.30
31657 x4 머리좋은 눈괴불주머니 2016.03.30
31656 안에다가 쌀까요?3 초조한 까치박달 2016.03.30
31655 여자분들에게 질문2 우수한 벼룩나물 2016.03.30
31654 이제 정말 봄날씨네요ㅎㅎ3 부지런한 송악 2016.03.30
31653 .3 어리석은 복자기 2016.03.30
31652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고민이 있습니다.13 기발한 할미꽃 2016.03.30
31651 .17 즐거운 꽃기린 2016.03.30
31650 19)관계하면 여자분들도 기분좋나요?18 답답한 남천 2016.03.30
31649 보통 개강하면 일주일에 몇번정도 만나시나요4 착실한 털쥐손이 2016.03.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