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서운해할때

나쁜 개옻나무2016.04.01 21:27조회 수 1699추천 수 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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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간관계에도 소극적이고 지금 여친이 첫사랑이라 사람 마음을 헤아리는게 제가 많이 미숙해요. 그래서 여자친구랑 싸우지 않아도 말도 잘없고,
여자친구가 서운한게 있을때 잘 못풀어줘요. 풀어주려해도 저에 비해 여친은 기분 풀어주기 까다로운듯해요...

오늘 여자친구가 서운해할만한 일이 있었는데, 원인은 제가 아니고 외적인 요인이에요. 그런데 제가 옆에 있었는데 여친기분을 잘 못풀어줬어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기분이 시큰둥하고 저한테 조금 실망한듯하고... 저도 조금 미안하기도하고....

기분 풀리는거야 시간이 약이긴한데, 다들 애인이 기분안좋을때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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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희는 항상 서로 안아주면서 풀어요 외적인일 말고도 둘이 싸워도 하루를 넘기지말자고 약속하고 안아주고 서로 미안하다고 합니다 사실 싸우는 이유도 서로에게 애정이 있는데 그 방법이 서로 달라서 싸우는거라 서로 안아주면 금방 풀리더라구요
  • @재수없는 나도밤나무
    안아주면서 풀어주시구나 ㅎㅎ 그것도 괜찮네요.
  • 공감해주세요. 말로든 행동이든. 여자친구가 바라는건 화나는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거예요. 그게 꼭 말로 할 필요는 없죠.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너무 소심한 태도도 안좋은것 같아요. 서로 사귀는 사이라면 말을 잘 못해도 여자친구는 이해해줄거예요. 단점에 대해 너무 신경써도 안좋아요. 자신의 장점을 어떻게 더 표현할지 생각하는게 훨 나아요.
  • 여자친구가 약간 삐진거같잖아요? 에이몰라~시간이 약이겠지 제발 이렇게 나몰라라 하지마세요. 보면 삐지는건 진짜 별거아닌거고 윗분말처럼 그냥 안아주기만해도 풀리는게 태반입니다. 좀 서운한거같으면 바로 이러이러해서 속상했구나~~미안해~|이러면 됩니다!!! 얼렁뚱땅모른척하면 진짜 그게더 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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