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국회의원은 입법 활동을 하는 것이지 지역구 현안에 대해서 처리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물론 지역구 활동을 전혀 안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본래는 입법활동을 하는 사람들이죠. 새로운 법을 만들거나 법안처리나 법안 검토 등등. 지역구와 연계되는 것은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 지역구를 챙기는 것 같네요. 오히려 국회의원 보다는 구청장이나 시장 이런 분들이 행정적인 지역적 현안을 처리하시는 분들이죠. 지역구 문제는 보통은 행정적 문제가 많으니까요. 국회의원이 행정적 부분까지 처리하기에는 시간낭비이고 인력낭비이죠. 뻔히 행정대표들을 뽑아놨으니까요.
국회의원은 사실 서울에서 계속 체류하고 가끔씩 지역구에 오는 정도 입니다.
그리고 갑을로 나뉠때 동을 쪼게지는 않아요. 쪼게더라도 인구 수준에 맞춰서 쪼게죠. 부산을 예로 들면 해운대기장,북구강서구 등 같이 비슷한 지역을 합쳐서 갑을로 나뉘는 경우가 있지만 동을 쪼개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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