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많이 하시나여?

명랑한 큰방가지똥2016.04.03 15:17조회 수 1292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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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xx 개새x 이런 욕 말고도
존x 아니면 개덥다 이런 식으로 쓴다든지

전 최대한 저런 비속어 안 쓰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나올 때나
욕 전혀 안하게 생긴 사람이 저런 말할 때
당황당황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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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나 씨발 미쳤냐 이정도 쓰는거같아요
  • 어떤 시점부터 안 쓰게 됐습니다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 개인적으로 욕을 자제하기 시작하는 시기부터가 진정한 성인의 시작이라고 생각되네요.
    나이가 차기 시작하면 내 스스로가 쪽팔려서 사소한 비속어부터 자제하게 됩니다.
    존나 병신 등등등 이러한 사소한 단어를 평소에 사용하는 것은 아직은 어린 것 같아요.
    물론 정말 친한 친구들 만날때는 학창시절 생각나서 사용하기는 하지만 평소에는 진짜 거의 안씁니다.
  • @사랑스러운 흰털제비꽃
    욕을 안 하기 시작하는 시기가 진정한 성인의 시작이 된다기 보다는... 나이가 찰 수록 사적이 아닌 공적인 영역의 만남이 늘어나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욕을 잘 자제하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예전부터 형성되어있던 관계의 친구들하고는 만나도 편하게 욕도 하고 그러잖아요.
  • @사랑스러운 흰털제비꽃
    댓글다신분 글에 공감합니다. 한국 내 꼭대기층이라 할 수 있는 재벌가나 국회의원도 욕하는데, 무슨 성인군자라고 20살되고 25살됬다고 욕안하나요....사적인 만남과 공적인 만남의 차이겠지요
  • 아뇨
  • 전 들었을때 거부감이 안드는 비속어만 써요
    '존나'랑 '개-' 등등
  • @냉철한 설악초
    둘다 거부감 들어유 ㅋㅋㅋ
  • 저도 고등학교 이후로는 안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입에 잘 안붙더라구요
    존나나 개-같은 말도 최대한 안쓰려고 자제하고 있어요
  • 전 그냥 욕을 쭉 안써왔는데 짜증나면 아! 짜증나! 화나면 아! 화나! 더우면 아~~ 너무 더워~~해요ㅋㅋㅋ 제 친구들도 그렇고 제 주변에선 욕 잘 안하는 것 같아요 가끔 지나가다가 몰려다니는 중고등학생들이 하는건 들어봤어요ㅎ
  • 전 욕 대신 "못생긴"이라는 말을 붙입니다 ㅠㅠ
  • 전 정말 고등학교때 부터 '존x' 이런말도 의식하고 아예 안썻거든요? 양심에 손을 얹고
    근데 그상태를 대학교 1학년때까지 유지했는데 진짜 군대가서 그게 딱 깨졌네요...
  • @착실한 산딸나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대학교 1학년 때는 욕을 의식하면서 거의 안 썼었는데 군대 가자마자 그게 딱 깨졌습니다.
  • 저는 최대한 억제하는데 화가 한번나면 진짜 저도 모르게 욕이 폭발을 하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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