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충분히 되긴 하는데
효율성의 문제인거 같아요.
실제로 학식 먹는 인원이 상당히 많은데
그 인원을 다 공평하게 주는 게 맞긴 한데
먹다 남기는 걸 생각해서 그렇게 주는 것 같아요.
일반화가 나쁜 건 맞는데
대부분 인식이 여자는 적게 먹는다 라서
다 똑같이 줘버리면
남기는 인원이 생겨버리니까요.
부조리하긴 한데
기숙사식처럼 덜어먹는 게 아니라
배식형태라서 불편하시더라도
더 달라고 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그거 아주머니들이 성별을 봐서 그런게 아니라 밥 양에 따라서 주는게 다르십니다.
저는 밥을 엄청 많이 먹습니다. 그 밥 양을 보시고 많이 주십니다.
반면에 제 친구는 저보다 반 정도 적게 먹습니다. 당연히 고기도 저보다 적게 주십니다.
성별을 따라서 그런게 아니라요.
밥을 조금 밖에 안퍼니깐 그만큼 주는 겁니다.
고기 많이 드시고 싶으시면 밥을 많이 쳐먹던가
아님 더 달라고 하세요.
기분나쁘거나 차별이라고 생각지 마시고요. 아주머니들은 보통여자애들이 먹는만큼 주십니다. 님이 보통 기준으로 안먹으니깐 매번 더달라고 하셔야 하는게 맞는겁니다. 게다가 비쥬얼도 말랐다면서요. 그것도 아주머니의 고정관념을 굳히는 하나의 특징아닌가요. "설마 저렇게 마른애가 뭘 얼마나 먹겠어" 하고 안털어줄것도 털어주나봅니다. 뭔 말 안하고 많이 받고 싶으면 살을 찌우시던가 그냥 더 달라고 하세요. 진짜 아줌마 입장에서도 개짜증나겠네요. 아줌마한테 님이 주장하는 "똑같은 돈 내고 먹는데 왜 차별해요?" 따지면 "XX, 들줘도 XX 더 줘도 XX" 이럴껄요 ^^....... 아 참고로 남자분들도 많이 받기 싫은분들은 많이 주지 마세요라고 말하더만요. 개인의 취향은 본인이 말해야지 뭘 알아주길 바라고 차별이라고 그러는지 노이해입니다~
이런건으로 남녀차별 들지 마세요. 일반적으로 여학생들이 덜먹는 사람들도 많고 본인이 말씀하신것처럼 마르셨다면 별말이 없는 한 배식하는 분은 잔반을 줄이기 위해 그렇게 하시겠죠. 그리고 더 달라고 말씀드리면 되지 왜이렇게 꼬이셔서는 그것조차 말할 가치가 없다 어쨌다 하시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밥을 좋아해서 항상 많이달라고 말씀드립니다. 근데 그거 귀찮게 생각안해요.
1일 권장 칼로리? 남자보다 여자가 적은게 사실이고 그것만큼도 안 먹고 다이어트 하는 여학생분들 많은걸로 압니다 애초에 전체 많이 배식하면 좋죠 근데 예산문제도 있고 음식물쓰레기 많이 나올겁니다 글쓴분께서 배식하는 입장을 이해해 주셔서 얼굴 아시기 전까진 가볍게 더 필요하다는 말한번 해주시는게 어떨까요
근데 제 생각은 그냥 딱 돈 낸 만큼 정량 정해서 그만큼 주는게 제일 이런 문제도 안생기고 좋은 것 같아요. 아주머니들이 제 얼굴을 아시게 된건지는 모르겠는데 자주 가니까 또 제가 좀 먹는 양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씩 맛난 반찬 더 주시던데요 전 감사해서 인사 가볍게 꼬박 꼬박 되도록 하구요 정식 드시는가.. 일품 1,2는 진짜 똑같이 주시고 또 맛난 반찬 더 먹고 싶으면 얘기하면 좀 더 주시던데요 ㅋㅋㅋㅋ;
밥 받으면서 고맙다라고 말은 해 보셨나요??
남녀의 프레임으로 몰고가길래 저도 한번 몰고 가자면
남자들은 대부분 밥 받을때 아주머님께 고맙습니다, 잘먹겠습니다 그리고 다 먹고 식판 갖다놓을때 잘먹었습니다 라는 말을 하는데 반해
여자들은 하는 꼴을 못봤네요
이러한 프레임이 아주머님들 머리에 박혀서 그럴듯 하네요
상근이가 썰은고기랑 김서방이 썰은고기는 다르듯이 말이죠
그따구 양으로 주는데 ㅋㅋㅋㅋㅋㅋ 고맙단 말이
나오나욬ㅋㅋㅋㅋㅋ 참 고마우실 광경을 봤는데요 , 남자분들은 밥에 고기를 또 부어 주시더군요!! 많이 먹으래요 !! 정말 감사해요 그쳐!?ㅎㅎ 근데 그러면 밥 눅눅할듯 ㅋㅋㅋㅋ 전 그건 싫네요 항상 그렇게 듬뿍 주셔서 물 밥만 드시는 거같아용 ~
그따구 양으로 주니까 안한다는 말이죠?
많이 받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는법입니다
님이 남녀간 프레임으로 걸고 넘어지길래 저도 어그로 한번 끌어본다고 극단적으로 표현 했다만
많이 받으시는 분들 그 분들이 과연 처음부터 많이 받았을까요? 라고 말하면 저는 아니었을거 같다고 말하고 싶네요
지금 당장 많이 안준다고 괘씸해서 인사 안해야지, 이거 보다는 지금부터라도 인사 드리고 친분 쌓으세요
결과적으로는 님하고 아주머님들 두 당사자 모두에게 이득이니까요
저도 남자이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마치 조선일보와 북한방송을 보는 듯 해요. 물론 글쓴이분께서 애초에 이 문제를 남녀문제 프레임으로 걸고넘어진 게 영 별로인 방법이었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식으로 응수할 필요가 있나요? 상근이가 썰은 고기랑 김서방이 썰은 고기는 물론 다르겠죠. 근데 남자는 대부분 인사하고 여자는 대부분 인사 안 한다는 판단은 어디서 비롯된 건지 도대체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여자들은 감사하다고 하는 꼴을 못봤단다 ㅋㅋㅋㅋ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고 자기가 듣고싶은것만 듣나보지 ㅋㅋㅋㅋ 맨날 감사하다고 한번도 빠짐없이 하는데 그리고 그런 인사 하는게 사람마다 다른거지 무슨 그걸가지고 남자는 다 인사하고 여자는 인사를 안해서 그런거다 그렇게 말함? ㅋㅋㅋㅋ
왜그러세요 여자에 대한 편견이라뇨 남자에대한 편견 여자에 대한편견 이렇게 나뉘어지는 이유를 저 식당분들도 만들어내고 있잖아요 그럼 식당분들은 자기감정만을 내세워 여자를 일반화시키고 눈에보이게 양을 3배로 달리하여 (진짜 3배입니다)차별을 느끼게 만들며 구지 시끄러운 식당에서 더주세요란 말을
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더주세요 할때마다 비정상 같아지네요 ㅋㅋ 안줄려고 애써애써 다 떨어뜨리고 줬는데 얘가 또달라네 ㅎㅎ 바깥식당은 남녀 똑같이 시킨음식 그대로 주던데 ㅎㅎ돈이최고 ㅠ
남자가 보통 많이 먹으니까 더 많이 주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거긴 한데 사실 돈은 똑같이 내는거니까 조금 그렇긴해요..꼭 남녀차별이 아니고 덩치가 크고 작은 차이라도 더 많이 받으려면 곱배기 가격으로 해서 더 내는게 형평성에는 맞겠죠.. 저는 여자인데다가 키도작고 몸집도 작아서 항상 적게받는데 더달라고 해도 정말 조금씩 더주시더라구요..ㅠ 한번더달라고 하면 또 주시긴 하지만 괜히 눈치받는 느낌들어서 그냥 말안하게 되더라구요. 글쓴님이 조금 글을 격하게 써서 그런건 있지만 저는 많이 공감합니다ㅜ 야채는 똑같이 많이 주면서 맛있는 고기반찬만 꼭 양 다르게 줍니다..ㅠㅠ
전 남자지만...그냥 갈때마다 밥이랑 반찬이랑 더 달라고 말합니다. 그것도 거의 매번... 거기서 막 퍼다줘도 배가 안불러요; 마른 체형인데도; 일반 식당에서도 여자들 밥 가려서 적게 주는 곳 더러 있습니다. 다만 차이점은 학식은 더 달라고하면 그냥 주는데, 일반 식당은 돈 내고 한공기를 더 시켜야 한다는 거지요...
그거 차별이라고 올라왔잖아요
개인차죠 . 그 남자분이 차별이라 하면 차별이죠저는 충분히 정상 성인량보다 문제있는 아동용 양과 그에비해 과한 3배의 메인반찬은 차별 맞다고 봅니다 그럼 차별아니고 정상적인건가요? 말못한다고 그러시는데, 3배도 아니고 정말 간재지말고 한번 퍼서 주시면 괜찮을꺼 같네요 적정량에
훨씬 미달이라구요
저도 체격이 크지 않은 편이라 배식받는 경우에 왕왕 모자란 양을 배식받을때가 있지만 그런 경우에 체구를 보고 저를 차별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저를 많이 먹지 않을거라 판단을 하고 배식하시는 분 나름의 기준에 따라 행동을 한것입니다. 그럴때 그냥 저 많이 먹어요 더주세요 하면 서로 웃으며 해결가능한 일입니다. 더달랬는데 털고 줘서 그게 또 기분나쁘다고요? 그럼 또 더달라고 하세요. 어느새 식판이 넘치고 있을걸요? 생각보다 많이 덜받은게 아니란 말입니다. 수백명의 학생들에게 배식을 해주는 배식자의 관점에서도 한번더 생각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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