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봄

글쓴이2016.04.08 00:05조회 수 663댓글 1

    • 글자 크기

남친이랑 500일쯤 넘어가요

 

몇주전만해도 나름 달달하게 잘 지내왔던거 같은데

 

요근래 남자친구가 좀 변한 것 같아요

 

중간고사가 얼마안남았기도 하고 학교다니는게 힘들어서 ㅋㅋㅋㅋ  그런거 같기도 한데

 

더이상 절 보는게 그리 즐거워 보이지도 않고 굳이 에너지를 쏱지 않고싶어하는 것 같다는 느낌...???

 

안그래도 시험기간인데 이해도 못해주고 이런거 가지고 또 서운하다 뭐하다 하면 오히려 더 역효과 날것 같아서

 

걍 조용히 지내고 있어요

 

사실 심각한 수준도 아니고 다 이해되는데 마음한구석이 계속 불안하고 슬픈건 왜인지... ㅠㅠ 

 

요새 캠퍼스에 다들 이쁘시고 하니까...  자꾸 이제 내 매력이 떨어진건가 ㅋㅋㅋ

 

이대로 권태기로 가는건가 불안하고 슬퍼지네요

 

ㅋㅋㅋ 다들 이런 피곤한 여자친구면 힘들겠죠 ?

 

연애는 연애일뿐 그냥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는 마음은 언제쯤 가질 수 있을까여 ㅎㅎㅎ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4283 내가 게임 캐릭터라면 패시브스킬밖에 없는 캐릭터인거같다5 특별한 오갈피나무 2017.07.16
24282 내가 갑자기 변한 이유5 살벌한 상사화 2016.06.24
24281 내가 SOME이라니 (feat.정기고&소유)8 훈훈한 마디풀 2014.03.17
24280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나를 좋아하는 사람1 자상한 산부추 2016.06.16
24279 내가3 못생긴 초피나무 2014.05.17
24278 내가9 귀여운 맑은대쑥 2015.05.03
24277 내가16 힘좋은 선밀나물 2015.09.09
24276 내 희망이였던 매칭이..8 난폭한 자주괭이밥 2013.06.22
24275 내 학과 후배 매칭 됬네요. 당황.6 활달한 옥잠화 2014.10.27
24274 내 폰기록봤던 전남친19 답답한 피나물 2018.07.18
24273 내 팔이 세 개라면12 아픈 신나무 2014.05.31
24272 내 키 280이라고 하니깐 안되네요 헤헤5 무례한 노간주나무 2014.04.02
24271 내 친한 친구가3 특별한 구절초 2012.11.08
24270 내 친구와 애인이 사겼던 사이라면?21 초연한 딸기 2015.06.25
24269 내 친구랑 매친된 놈아 카톡 안거냐ㅡㅡ16 유별난 굴참나무 2012.09.26
24268 내 친구 스물여섯 민철이가 포경을 했어요12 사랑스러운 소나무 2017.08.25
24267 내 취향이 아닌데 나를 좋아하는 사람.12 까다로운 개비자나무 2018.10.19
24266 내 지인들 사이에선8 싸늘한 상수리나무 2013.09.30
24265 내 준비되잇는 남자다이가 마럽되라9 청아한 댕댕이덩굴 2013.10.27
24264 내 조건이 까다로운건지 하..23 어두운 풀협죽도 2013.10.29
첨부 (0)